심은석 서울중곡초 교장이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회장 겸 이사장으로 1일 취임했다. 서울교대를 졸업한 심 이사장은 서울휘경초 교장, 교육부 학교정책추진단장, 교과부 학교정책국장,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국장,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교과부 재직 시절 좌편향 근현대교과서 수정, 학업성취도평가 정착 등 논란이 많았던 사업을 끝까지 추진해 뚝심을 인정받아왔다. 심 이사장은 “학교는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재능을 찾아내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곳이 돼야 한다”며 “교육 유관 기관들과 지혜를 모아 학생들이 행복하고 꿈을 펼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는 전국 각 급 학교 교장들이 참여한 단체로 2007년 12월 법인화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국교총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사진 왼쪽)와 1일 전경련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시장 경제 원리 확산과 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교원 대상 시장 경제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교원 정보의 공동 활용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사회․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조 ▲경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들의 시장 경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시장 경제 원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공교육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단체는 교사 경제 교육 직무 연수 과정을 신설하고 교장·교감 등 교육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경제 CEO 특강과 산업 시찰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헌구 교총 교원연수국장은 “올바른 시장 경제 가치와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경제 교육을 위해 전경련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경제 교육을 담당하는
EBS(사장 곽덕훈)은 태블릿 PC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학습서비스 'EBS 스터디톡(StudiTok)'을 1일 오픈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EBS 스터디톡’은 디지털 교재․강의 동영상․학습 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학습 서비스다. EBS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한 화면에서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터디톡 서비스는 모바일 웹(ebs.studitok.com)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태블릿 PC에 설치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스마트폰까지 서비스 단말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컨텐츠 이용은 유료이며 샘플 교재는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대한 정부, 정치권의 논의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이 내년 전면 시행을 재차 촉구했다. 2일 국무총리실·교과부·문광부·노동부와 각 정당에 보낸 건의서에서 교총은 “올 7월 1일부터 20인 미만 사업장까지 주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지만 학교는 2006년 월 2회 주5일 수업이 도입된 이래 제자리 걸음”이라며 “이제는 방과후 학교, 엄마품 돌봄교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범부처 차원의 기반조성이 진전된 만큼 전면 시행에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조사결과, 모두 2165개 학교가 토요 휴업일에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그럼에도 참여 학생 수는 2007년 19만 5448명, 2009년 13만 2886명, 2010년 13만 2725명으로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다. 교총은 “주5일 수업은 단순히 놀토가 아니라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 해체돼 가는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가족동행 학습의 기회”라며 “이것은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가 전담하던 교육기능을 사회와 가족이 나누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교총이 학생·학부모 4700여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77.8%, 학생의
앞으로 교장공모 절차 등이 부당해 임용제청이 거부된 경우, 재공모가 금지된다. 또 신설학교는 교장을 공모할 수 없다. 교과부는 최근 교장공모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초빙교원업무처리요령을 개정, 최근 각 시도에 시달했다. 9월 임용 교장공모에서는 제2의 영림중·호반초 사태를 막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르면 우선 공모교장 심사·선정 절차가 위법, 불공정해 교과부 장관이 임용제청을 하지 않은 경우, 교육감이 재공모 절차를 밟지 못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재공모 과정에서의 학교 갈등과 교장 공석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별도 공모 없이 승진 임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파행 끝에 재공모에 들어간 서울 영림중은 석 달 넘게 교장이 공석 중이고, 강원 호반초는 학운위가 재공모를 거부하고 있어 도교육청이 금병초 교장의 겸임을 8월말까지 연장, 양측 학교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신설학교의 교장공모도 금지된다. 교과부는 이미 지난해 10월 29일 시달한 공문에서 올 3월 임용 교장공모 시, 신설학교를 제외시켰다. 그러나 서울 등 좌파교육감 진영이 올 9월 임용 교장 공모학교로 신설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해 내부형 공모를 추진하려하자 재차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최근 발간한 ‘2011년 국가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육부문 순위는 59개국 중 29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의 기록적인 상급학교 진학률에 기인한 결과로, 실제로 한 나라의 교육의 질을 가늠하는 교사 1인당 학생수 지표 등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등학교 취학률은 98%로 6위를, 또 25~34세 인구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8%로 59개국 중 싱가포르(68.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인구 천 명당 고등교육 유학생 수도 2.32명으로 상위권인 11위에 올랐다. 그러나 초등교사 1인당 학생수는 24.1명으로 59개국 중 51위, 중등교사 1인당 학생수는 18.2명으로 53위에 그쳤다. 최근 3년간 발표된 결과에서도 이는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다. 초등교사 1인당 학생수는 2009년 26.7명(57개국 중 51위), 2010년에도 25.59명(58개국 중 51위)이나 됐다. 9.55명인 스웨덴, 10.33명인 이탈리아, 14명인 핀란드, 18.28명인 일본에 비해 격차가 크다. 중등교사 1인당 학생수는 2009년 18.04명(57개국 중 50위), 20
‘섬’이라는 것은 우리들에게 환상을 주게 한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환상이 우리들의 ‘울릉도-독도 역사문화탐방’을 기다리게 하는지 모른다. 우리는 한국교총과 동북아역사재단 주관으로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역사문화탐방을 하였다. 기대와 설렘 속에 울릉도에 다다르는 순간, 그 섬은 낮선 이방인을 순순히 받아주었다. 이방인 비친 그 섬은 너무나도 낮선 모습이었다. 아름다운 풍광과 기암절벽, 변화무쌍한 날씨와 이름 없는 야생화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고, 4륜구동 택시, 좁고 거친 도로, 심한 경사로, 비탈을 그대로 사용한 밭, 너무나도 적막한 밤은 자연에 순응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낮선 이방인의 방문의 기회를 좀처럼 주지 않는 우리 땅 ‘독도’. 그 섬 역시 이방인의 방문을 허락하였다. 우리의 정성과 노력이 하늘에 닿았는지 궂은 날씨에서도 접안을 성공하였다. 대한민국 동쪽의 땅 끝. 역사 현장의 걸음은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역사교사로서의 책무를 다시 되새기게 하였다. 이제 삶의 현장으로 돌아오는 길. 거센 풍랑은 못내 아쉬운 듯 이방인을
교과서의 편향된 직업 서술이 청소년들의 직업의식을 왜곡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교과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초중등학교의 직업이해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제2회 미래교육공동체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서유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문연구원은 “공교육의 직업 이해교육 부실이 청소년의 직업관 왜곡과 특성화고 등에 대한 진학 기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연구원은 학교와 교과서에서 제공하는 직업이 매우 편향적임을 지적했다. 실제로 한 출판사의 중․고교용 사회 교과서 3종을 분석한 결과, 직업이 언급된 회수는 총 65회, 직업 종류는 22가지에 불과했다. 그나마 법관은 12회, 대통령과 변호사․검사는 6회나 기술된 반면 기술자, 프로게이머, 재단사 등은 단 1회만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 비중에서 10%를 차지하는 교육․연구․법률․보건 분야를 청소년(중1)의 42.2%가 장래 직업으로 희망하는 등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서 연구원은 “다양한 직업세계가 소개될 수 있도록 교과서를 개발하고 수업내용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문대 심화과정 등록 자격 완화 전문대의 학위전공 심화과정 등록과정을 완화하는 고등교육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교과부는 지난달 31일 학위전공심화과정의 등록 자격 중 ‘전문대 졸업연도에 취업한 자가 차년도에 전공심화과정에 등록하는 경우’ 산업체 근무경력 1년 이상을 9개월 이상으로 변경했다. 또한 교과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대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경우 ‘학위심화과정’을 교과부 장관의 인가 없이 자율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산업체 경력 없이 입학 가능한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의 종류와 입학자격 기준도 마련됐다. 과정은 보건·의료(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사범, 공학분야로, 입학자격은 동일한 전문대 학과를 졸업한 자로 했다. 또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을 원하는 전문대는 ▲개설 학과 및 형태 ▲모집인원 및 학급당 학생 수 ▲교원·교사·교지현황 ▲교육과정 운영계획 ▲운영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 계획 등 그 밖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제출토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첫 지급되는 학교성과금이 ‘6월말 지급’ 방침이지만 아직도 많은 시도가 자율지표(학교 평가기준)조차 내놓지 않아 졸속 시행이 우려된다. 특히 일부 시도의 지표는 학교가 뻥튀기 실적보고를 해도 걸러낼 장치가 없어 자칫 공정성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1일 현재 자율지표가 확정됐거나 학교 평가가 진행 중인 시도는 강원, 부산, 전남북, 인천, 경남 정도다. 나머지 시도는 결재를 앞두고 있거나 지표 개발 중이다. 6월말 지급 일정을 감안하면 빠듯하다. 이 때문에 교과부는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담당자 회의를 열고 시행을 재촉했다. 하지만 시도는 여전히 고민 중이다. 학교의 성과를 대표적으로 보여줄 타당하면서도 객관적인 지표를 마련하지 않으면 엄청난 민원 후폭풍에 시달릴 것이기 때문이다. 한 시도담당자는 “솔직히 교과부의 공통지표 중 특색사업 운영은 1년 치가 공시자료로 올라온 게 아니어서 문제가 있다”며 “또 자율지표도 각 학교 보고자료에 의존해야 하는 것들은 부풀리기를 일일이 검증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일부 시도의 생활지도 프로그램 실시 시간 수(횟수), 학생·학부모 상담 실적, 학생 동아리 참여수(율) 등이 대표적인 예다. 도교육청의 한 담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