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제일고에서는 2012학년도 교육과정운영 계획에 따른봉사활동 운영계획에 따라학생봉사활동 요령에 대한 안내교육을 안정식 교사가 실시하였다. 안 교사는 학교인근 지역의 정화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봉사의 정신을 기르고 깨끗한 지역사회와 나라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봉사활동은 교내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 등으로 나누어지며 무엇보다도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인식하고 효율적이고 진정한 봉사활동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였다.교육은 유인물과 슬라이드를 통해 지난해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마산제일고에서는26일 서해 천안암폭침 2주기를 맞이하여 전교생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고희생장병들에 대한 추모의 정신을 높이기 위해 계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천안함 46용사 당신을 기억합니다" 동영상 시청과 사진자료를 통하여피격 전 천안함과 피격상황, 피격 후천안함의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의 상황을 교육하였다. 또한 우리학교는 고 한주호 준위의 장남 한상기군의 모교로 애국정신을 드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천안함 피격 계기교육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기술한 일본 고교 교과서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나는 등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했다. 위안부 문제에 이어 독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한·일 양국 간에 외교적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이27일 오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발표한 검정 결과 고교 교과서 39종 중 절반 이상인 21종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3종이 늘어난 것이다. 그래픽 참조 종군 위안부와 관련해서는 검정을 신청한 역사 교과서 19종 중 12종이 기술했다. 실교출판의 일본사A는 위안소를 일본군이 설치한 사실과 “많은 여성들을 일본군 병사의 성 상대인 위안부로 동원했다.”는 점을 기술했다. 이날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교과서에 독도 문제 외에도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상 유례 없는 재앙으로 기록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를 언급한 교과서도 상대적으로 적어 주변 국가에 대한 배려가 결여됐다는 비난도 나온다. 산케이(産經)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짓쿄(実敎)출판사는 일본사A에서 국가법과 관련, "정부가 국민들에게 국기게양, 국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지원대상자 167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167명에게는 2년간 월 250만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생이 박사급 고급 두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295명을 선정했고 올해는 상반기 167명을 포함 총 205명을 추가 선정한다. 교과부가 이번 사업에 지난 1월20일부터 2월20일까지 한달 간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1580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은 서면평가와 면접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총 23개 대학의 올해 3월 입학 박사과정생 93명, 석·박사통합과정생 74명이 선정됐고, 분야별로는 각각 인문사회 33명, 과학기술 134명이 뽑혔다. 소속 학교는 서울대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KAIST 27명, 성균관대 23명, 고려대 19명 순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교과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Global Ph.D Fello
앞으로 학교폭력 피해자는 가해자와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치료비를 우선해 지원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선 치료지원-후 처리' 시스템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자나 보호자 또는 소속 학교장이 치료비 영수증 등을 첨부해 학교안전공제회에 신청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치료비를 받아내려면 '합의'가 전제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에게 심리적, 정식적 추가 피해를 안기고 학교폭력의 심각성도 은폐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치료 유형별 의료기관은 상담 및 조언이나 일시보호 등은 교육감이 별도로 지정한 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우선 소아정신과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지정하도록 이미 시·도교육청에 지시한 상태다. 또 치료 및 치료를 위한 요양은 ‘의료법’에 의한 모든 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약국 등이 해당된다. 치료비 등이 지원되는 치료 기간은 2년까지 인정되며, 2년간의 치료지원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해 피해자 또는 그 보호자로부터 요청이 있는 경우 ‘학교안전공제보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년 범위 안에서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작은 학교에서 새로운 3월을 맞고 있다. 몇 명 되지 않는 아이들이 있는 교실에도 감기로 결석하는 아이들이 생기고 있다. 이 작은 학교에서는 신학년도를 맞아 학구 외 타 지역 학생들의 학년 초 전출이 발생하고 있다. 동창회에서 기사 급여 등 비용 일체를 지불하는 적극적인 학교지키기와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학생수가 지난 학년말 10명 정도 늘게 되었다. 이렇게 되다보니 소형버스 하나로는 타 지역 학생을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임계치를 넘어서게 되어 그동안 등교 시 1회 운행하던 것이 신학년도부터 2회 차 까지 늘게 되었다. 2회 차로 나누어 학생을 등교시키다보니 9시가 넘어서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이 생기고 있었다. 40분 이상 통학차를 타고 등교해야하고, 아침 급우들과의 자유 시간이 허용되지 못하는 빠듯한 시정은 원래 처음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무리였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학교는 집 근처에 있는 학교 일수밖에 없다. 모교를 지키겠다는 동창회 및 지역민들의 열망에 대해 건전한 이성과 냉철한 교육적 판단 없이 학생 수 불리기에만 급급했던 단견에 따른 폐해가 이 봄 3월에 드러나고 있었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학교는
학교폭력 또 다른 대안 1. 가해학생도 피해학생도 모두 내 자녀입니다. “세상의 모든 언론과 학교폭력 대책은 가해학생을 중심으로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처럼 가해자와 피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나눠 가해자를 격리시키거나 쫓아내는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해선 안 됩니다. 2006년 미국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지에 실린 보고서에선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1,400여명 가운데 학교폭력 가해자가 12%, 피해자가 5.3%, 가해와 피해를 동시에 경험한 아이들이 7.2%나 됐습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가해나 피해의 정확한 개념이 부족한 우리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단지 하나에 재미난 놀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대책과 대안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 수 없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놀이를 통한 활동은 ‘술래’가 항상 뒤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 있는 우리 아이들의 경우도 학교폭력이 아닌 놀이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술래’가 바뀌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책처럼 가해자와 피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분리한다면, 또한 사전 예방대책에서도 이러한
청소년이 참여하는 군산근대문화 콘덴츠 개발활동 국제청소년교류센터(민간 청소년·학부모 단체)는23~24일 무박 2일 과정으로 ‘내고장 탐방(군산-대마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국제청소년교류센터’의 청소년 동아리‘인 '글로벌 골목투어’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20여명이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국제청소년교류센터는 청소년의 국제체험활동과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인(학부모, 교사, 복지사,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된 학습동아리 모임이다. 활동 내용으로는 ‘군산근대문화 관광콘텐츠 개발활동’을 위하여 군산의 근대문화 역사와 일본의 근대문화 역사를 체험활수 있는 체험코스 활동을 진행하였다. 군산투어를 시작으로 부산, 그리고 대마도의 ‘덕혜옹주비’와 ‘18은행’등을 답사하였다. 또한 참여하고 기획하는 단계에서 청소년이 직접 활동(여권발급, 환전, 출·입국 절차, 물건구매)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참여한 심소희 학생(영광여고 1)은 “엄마와 아빠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해외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모임을 갖고, 직접 찾아가 내용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말
전격적으로 도입된 복수 담임제에 대해 상당한 호평을 하는 교원들이 꽤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다소 의아스럽긴 해도 복수 담임제에 대한 의견을 무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또한 그 의견에 대해 비판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다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직접 경험해 보니 복수 담임제의 효과가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 '선생님 오늘 아침조회 선생님이 들어 오시나요?' '아니 다른 담임선생님이 들어가실 것이다. 선생님은 이따가 종례 시간에 들어갈 테니 그때 보자', '그럼 선생님이 이제는 부담임인가요?' 복수담임을 맡고 있는 어느 교사와 그 학급의 학생들의 실제 대화내용이다. 학생들의 생각에는 복수담임제가 도입되니, 둘 중 한 교사를 부담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침조회시간, '어제 가져오라고 한 가정통신문 회신서는 가져왔겠지?' '언제 그랬는데요', '어제 아침에 조회때 선생님이 이야기 했었는데, 무슨 이야기냐?' 조회를 한 담임과 종례를 한 담임이 서로 다르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아침에 확실히 전달했는데, 종례 시간에 다른 복수담임은 재차 전달을 하지 않은
-우린 모두가 다정한 친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 도하초(교장 최병석)는 27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서북경찰서 소속 장윤수 경사를 초빙하여 ‘우리 모두 다정한 친구입니다’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전교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교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실상과 그 대처법에 대한 지도 및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서 경찰서와 일선 학교 관계자의 사전 협의를 거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다목적실에서 60분간 진행되어진 이날 교육은 장경사가 준비한 동영상 자료 등의 시청에 이어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듣고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한 학생의 인권 보호와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경찰관 초빙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주관한 최 교장은 “사리분별이 분명하지 못한 초등학생들이라 자칫 아무런 죄의식 없이 단지 재미삼아 친구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 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