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서령고등학교 3학년 장연수 군의 의로운 행동 - 현금 58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한 고등학생의 의로운 행동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3학년 장연수 군은 지난 2014년 3월 9일 일요일 16시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현금 58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습득하여 곧바로 서산경찰서에 신고, 주인을 찾아주었다. 지갑 속에는 현금이 가득 들어있었기 때문에 주인을 찾아주지 않고 본인이 가져도 된다는 유혹에 흔들릴 수도 있었으나 장군은 그런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의로운 행동을 보여주었다. 장군은 자신의 행동은 당연한 것이라며 선행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담당 경찰관의 표창 상신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장군은 평소 예의범절과 우수한 학습태도로 선생님과 타 학생들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표창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돈을 잃어버린 분이 얼마나 안타까워할지를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신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군은 평상시에도 주말을 이용해 태안 장애인요양시설인 아이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사)예지원 경남지부(원장 배두이)는 마산대학교와공동 주관으로 내외인사와마산대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대 청강기념관 1층 강당에서 제42회 전통 성년식을 재현했다. 2014년 성년을 맞이하는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성숙한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올바른 전통의식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재발견 하자는 뜻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제42회 성년의 날 행사
◆개인 △강성애 5만원 △김선무 10만원 △김지연 3만원 △나효선 3만원 △문종녀 5만원 △박찬화 10만원 △유다현 12만원 △유병항 20만 8120원 △윤선희 10만원 △이도영 5만원 △이순철 10만원 △임종혁 5만원 △전인욱 10만원 △정종복 50만원 △최승학 3만원 △홍화진 10만원 ◆기관·단체 △강원 성북초 86만원 △경기 광명광덕초 224만 3110원 △경기 금계초 59만 8020원 △경기 대평중 1학년 6반 8만 3600원 △경기 동두천고 43만원 △경기 동두천여중 57만원 △경기 상면초 가족 56만7060원 △경기 서당초 학생 26만 2460원 △경기 세경고 73만원 △경기 안양예술고 학생회 282만 7950원 △경기 청덕고 학생회 33만원 △경기 파주중 22만원 △경기 한국문화영상고 55만원 △경남 능포초 46만 3700원 △경남 서남초 30만원 물금농협 △경남 창녕여고 교직원 49만원 △대구 율원중 106만 2920원 서울 명일여고 18만원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2583만 4980원 △울산 서생중 47만 7900원 △울산 신일중 127만 1830원 △울산중 교직원 59만원 △울산중 학생 31만 7600원 △인천공항중 95만 8840원 △전남
정규직기사 고용, 임금적정 여부 확인 수학여행질병·사고 보험 가입 의무화 학생 10명 당교사 등인솔자 1명 이상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핀란드의 체험활동은 ‘교외수업’으로 불리며 크게 세 가지 범주로 구분된다. 첫째는 하루 일과시간 범위에서 과목과 연계된 내용 중심으로 교외에서 행해지는 학습방문(Opintokynti)이다. 둘째는 학습방문과 유사하지만 일과 시간을 초과해 체류하면서 배우는 학습여행(Opintoretki)이다. 마지막으로 최대 9일까지 허용되지만 등교 일 기준으로는 5일을 넘을 수 없는 수련학교(Leirikoulu)다. 학습방문은 한 과목에 한정된 체험학습, 영화나 연극관람, 박물관 견학 등이 주를 이룬다. 학습여행은 다양한 과목이 결합될 수 있고 학습 목적도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수학여행과 유사한 교외수업은 수련학교다. 핀란드에서는 한국의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기초학교 9학년과 고교에서 매년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다른 행사와 구별해서 학급여행(Luokkaretki)이라는 명칭을 쓰지만 전체적으로 수련학교의 범주에 속한다. 학습위주의 교외수업과 별도로 핀란드에서는 기초학교 7~8학년에 일주일 간 ‘직업 익히기(TET: Tyelmn tut
지원자 많아 학생 3명 당 1명 가기도 학생은 안전수칙 준수 동의 서명해야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안전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은 나라다. 그만큼 시스템도 잘 갖춰진 편이다. 종종 너무 안전을 강조하다 원래의 목적 달성이 지장을 받는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다. 이는 학교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는 우리의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통칭해 ‘현장학습’으로 부른다. 미국 현장학습이 우리나라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샤프론(chaperone)이라는 학부모 인솔자라는 개념이다. 이 학부모 인솔자 덕분에 현장학습을 갈 때 성인 한 명당 관리·감독할 학생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루이지애나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현장학습에 인솔자로 참여하겠다고 자원하는 학부모가 많아 학생 세 명 당 학부모 한 명이 배정됐다고 한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학부모 인솔자 수가 줄어들지만 해외 또는 장거리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고학년이라도 담당교사만으로는 학생들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명의 학부모가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의 감독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 미국의 다른 정책들과 마찬가지로 현장학습 관련된 사항도 주마다 다르다. 각 지역구와
운수업체, 보험, 숙박 등 상세 안내 최소 6개월 전에 학부모 의견 수렴 네덜란드에서는 학교나 재단 운영위원회가 수학여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통지한다. 학부모는 안전과 교육효과에 대한 학교의 계획을 믿고 자녀를 여행에 보낸다. 네덜란드의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은 학교에서 가는 여행이라는 뜻에서 스쿨라이스(schoolreis, 학교여행)라 불린다. 보통 유·초등생은 국내로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고, 중·고교생들은 많은 학생들이 함께 장기간 국외로 수학여행을 가기도 한다. 이런 국외 수학여행은 주로 고1~2학년(klass 4~5) 때 많이 떠난다. 여행국가는 학생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선택하는데 학생들은 주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를 선호한다. 3박 4일 정도의 일정에 대형버스나 선박을 이용해 이동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여행을 떠나기 최소 6개월 전부터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 서류를 각 가정으로 보낸다. 이 서류에는 학생들이 갈 여행지와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 일정, 가입하게 되는 보험의 종류, 이용하게 될 버스나 선박회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들어 있다. 안전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학부모가 확인할 수 있도록
출마자 10명, 경쟁률 2:1 오대익 후보 무투표 당선 일몰제 적용으로 교육의원 제도가 폐지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별법 적용으로 교육의원제를 유지한 제주도에서 교육의원 선거가 진행 중이다. 교총·전교조·교육의원총회가 유례없는 공동 대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교육의원 일몰제를 폐지하지 못하고 성과 없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을 통해 교육의원 일몰제가 적용됨으로써 이번에 전국 16개 시·도에서는 교육의원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됐다. 그러나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도의회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할 당시 교육자치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교육의원제를 존속시키기로 결정했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무·조직·재정이 별도로 관리되고 있고, 이 법이 다른 법률에 우선해 적용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전국 유일의 교육의원 선거지만 교육감 선거 출마 등을 이유로 다섯 개 중 세 개의 선거구에서는 현역이 불출마하면서 관심도는 예전에 비해 낮은 상태다. 후보등록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5개 선거구에 총 10명이 출마해
정당 간판만 안달았을 뿐 시민사회대립 구도 반복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이재정, 이청연, 조희연, 장만채, 장휘국 등 5명의 교육감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자리에 모두 오지 못했지만 기자회견문에는 13개 시·도의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20일에는 같은 건물 18층에서 문용린, 박맹언, 양창식, 이본수, 조전혁, 장병학, 최태호 등 7명의 후보가 ‘전국보수단일교육감후보’라는 이름으로 모였다. 대리인을 보냈거나 이름만 올린 후보까지 하면 10개 시·도 후보들이 참여했다. 문용린, 이본수, 조전혁 후보는 전날 조전혁 후보 사무실에서 ‘수도권 보수대연합 공동선대위’ 발족도 결의했다. 헌법 31조 4항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방교육자치법에서는 교육감 선거에 1년 내 당적을 보유한 사람은 출마할 수 없다고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진보와 보수 구도를 형성하면서 이 조항의 입법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13개의 서로 다른 시·도에서 출마한 후보들이 일색의 정책공약을 내걸고 이어 10개 시·도 후보들이 상반된 공약을 내놓은 것은 양대 정당소속 후보들
계속 진화하는 무상 시리즈 무상 수학여행·통학버스… ‘무상’ 명시만 72명 중 43명 진보도 보수도…선거판 점령 간식비 3000만원 혁신학교 선심성 정책도 계속 이어져 6·4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앞다퉈 ‘무상’ 공약을 내놓고 있다. 2010년 교육감선거 이후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복지비가 지방교육재정을 잠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상은 당시보다 더 심각하다. 진보진영 후보들은 지난 선거에서 이미 톡톡히 그 효과를 맛본 무상급식 공약을 다시 내놨다. 이번에는 앞에 ‘친환경’을 붙이거나 대상 학교를 유치원과 고교에 확대한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 진보 후보들은 13개 시·도가 참여한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3대 핵심공약, 3대 주요공약 모두에서 언급했다. 이들은 체험학습비, 학습준비물비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민병희 후보는 무상급식 예산이 모자라 춘천시에서 한 번 파행을 겪었음에도 고교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놨다. 충북의 김병우 후보와 충남의 김지철 후보도 유아·고교 무상급식을 약속했다. 전북의 이미영 후보와 광주의 김왕복 후보는 아침 무상급식까지 약속했다. 진보교육감들이 주로 트레이드마크인 무상급식 공약의 강화에 힘을 썼
계절의 여왕인 5월도 무르익어가고 있다. 싱그러운 신록을 바라보면서 새 희망과 꿈을 가지고 새로운 열정과 기대에 부풀어 있다. 5월에는 장미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학교에는 사방에 장미로 가득 차 있다. 생명력이 있고 적응력이 강하며 내외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진취적이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꽃이라 교화로 선정하기도 했다. 장미처럼 아름답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되길 소망해 본다. 또 5월은 감사의 달이기도 하다.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달이다. 부모님에게 감사할 것도 없다고 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어떤 환경과 조건이라 하더라도 생명의 근원이신 부모님에게 감사함은 마땅한 일이다. 부모님께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 무엇보다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할 일이다.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다. 바다보다 넓고 깊다. 하늘보다 높고 푸르다. 변함이 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아야 한다. 늙어도 자식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 세상의 것들은 다 변해도 부모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자식들은 부모님에게 언제나 요구한다. 한 자녀가 청구서를 어머니에게 내민다. 책값 얼마, 식비 얼마, 교통비 얼마, 기타 얼마, 합계 얼마 해서 요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