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를 바라보면 여러 피부색의 학생이 곧바로 눈에 띄고, 일본인 학생과 유학생이 영어로 회화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광경은 우치다 카츠이치 총장이 구상하는 와세다 대학의 5년 후의 모습이다. 이 대학은 작년 5월 1일 현재 유학생수가 2,435명으로 일본내 대학에서 가장 많다. 동년 10월에 맞이한 창립 125주년을 기회로 향후 10년 이내의 지침을 정한「와세다 미래 125」를 발표한 것으로, 그 가운데는「유학생의 수용과 일본인 학생의 해외 파견을 각각 5년 이내를 목표로 8000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와세다 대학의 목적은 명쾌하다. 「유학생 수용에 의해 연구, 교육 수준을 높이는 것」(우치다부총장이다). 고등 교육열이 높아지는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들로부터, 우수한 학생을 획득하자고 하는 것이다. 이에 필연적으로 영어에 의한 수업을 강조한다. 이미 1998년에 개설한 대학원 아시아 태평양 연구과에서는 영어에 의한 수업만으로 석사과정 수료에 필요한 단위를 얻을 수 있다. 2004년에 생긴 국제 교양 학부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해 가고 있다. 내년도부터 이공학부도 1학년으로부터 영어만의 수업을 신설한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큐슈에 위치한 사가시교육위원회는 2008학년도부터 학교에 대한 클레임이나 학생들의 문제행동에 대응할 전문가팀을 정비할 방침을 굳혔다. 학부형들의 의견도 다양화하고 복잡화됨과 더불어 따돌림이나 등교거부, 폭력 등 학생들에 관한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학교만으로 해결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전문 지도원을 배치하여 문제의 조기해결과 교직원의 부담경감을 꾀한다는 것으로현 내 자치단체로는 첫 시도라고 한다. 사가시교육위원회가 신년도부터 시작하는「학교문제해결 서포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의안을 3월 의회에 상정하였다. 전문가팀은 의사나 변호사, 경찰관, 대학교수, 임상심리사 등 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대응이 어려운 클레임처리 외에 학교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 손해 배상 등 법적인 문제나 지도해도 폭력을 계속하는 경우, 발달 장애아에 대한 대응 등을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문제가 발생한 경우 우선 교내 관리직을 포함한 복수의 교직원이 대응했다. 어려운 안건이나 학부형으로부터 시교육위원회에 직접 클레임이 있는 경우는 시교육위원회 관계자나 경찰 OB인 스쿨 서포터, 지역의 학생지도 협력원들로 구성된 대응팀으로 해결해 나왔지만 해결되지 않고 질질 끄는 경우도 있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차기 학습지도 요령안에서는 30년 만에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작년에 있었던 전국학력조사(학력테스트)에서 하위를 감수한 도내의 학부형들로부터「학교교육의 충실을 환영한다」,「빨리 도입하기를」등 바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편으로는 너무나 바쁜 교사들로부터는「이 이상 수업 연구시간을 낼 수 없다」라는 비명도 없지 않다.「학원이 없는 곳의 아이들에게는 수업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라고 홋카이도 중앙의 인구 천 명 정도 되는 정에 있는 중학교 PTA임원(45세)은 환영하는 의사를 밝혔다. 예전에는 정내에서도 국립대에 진학하는 학생이 있었는데「요 근래 몇 년간은 전혀 없다」라는 것이다. 여유교육 도입으로 도시부와의 격차가 커졌다고 느낀다.「학원에 의지하지 않고는 진학할 수 없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공교육의 충실로 지역 간의 학력 격차를 줄여주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여유교육 세대』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한시라도 빨리 새 지도요령에 따른 수업을 하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삿포로시의 주부(40세)이다. 개정안에서는 수업시간 증가에 따라 가르칠 학년을 예정보다 앞당겨
일본 교육현장에 예전에는 보기 드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학부형과 주민들로부터 학교에 제기하는 무리한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이다. 이에 시즈오카 현교육위원회는 금년도에 독자적인「학부형 등에 대한 대응 상담원 제도」를 시작했다. 학교가 책임을 질 수 없는 무리한 요구나 상식을 벗어난 요구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위기에 처한 학교의 부담을 실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을런지 주목을 받고 있다. 현교육위원회 대책의 핵심은 전문 상담원 배치와 변호사와의 고문 계약이다. 현교육위원회는「시정이 설치한 초, 중등학교의 교육을 뒷받침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 단위 차원의 이러한 시도는 전국에서도 드물 것이다」라고 교육총무과 담당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전문 상담원은 작년 10월부터 현교육위원회와 시즈오카히가시교육사무소(누마즈시), 시즈오카니시교육사무소 등 3곳에 배치했다. 교장 경험자 또는 현교육위원회가 대응하고 있지만 대처하기 곤란한 케이스 등은 시정교육위원회를 통해서 조언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있다.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현의 고문 변호사에게 상담을 해왔다. 그러나「재판이 시작되기 전 단계에 있어서의 법적인 조언
일본 도쿄도 에도가와구립의 한 초등학교가 작년 7월부터 특별지원학급에서 주 1회 영어활동을 도입하고 있다. 자폐증 등의 아동들에게도「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고 싶다」는 측면에서 이 학교고바야시 교장 선생님(56세)이 생각해 내어 실시한 것이다. 이를 도입한 지 5개월이 지나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은 「어린이들로부터 변화해 가는 모습이 보이고 활기가 생겼다」라고 활동에 대해 보람을 이야기 하였다. 강사를 맡은 특정비영리활동법인(NPO법인)초등학교 영어지원협회 스기야마씨(37세)가 교실에 들어오자 아동들은 「굿모닝」,「하와유」라고 큰 소리로 인사를 했다. 삽화가 그려진 카드를 사용한 요일과 날씨를 표현하는 복습에서는 서로 연달아 손을 들고 대답을 하는 아이들에게 스기야마씨가 잘 한다라고 칭찬을 해주면 빙그레 웃었다. 이 날은 영어로 된 그림책 들려주기도 하여 수업을 즐기면서 하였다. 이 학교 특별지원학급「와카쿠사학급」에는 15명이 재적하고 있다. 학생들은 거의 자폐증이나 자폐적인 경향이 있다. 2007년 봄에 이 학교에 부임한 고바야시 교장선생님은 중. 고등학교에서의 영어교사 경험과 해외 일본인 학교에서의 근무 경험이 있어서「특별지원 학급에서도 영어활동을 통해서 어
일본의 후쿠오카현내 초등학교의 특별지원 학급에 다니는 발달 장애 아동에 대해서 어머니들은 대부분이 체력을 유지시키는데 불안을 느끼면서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는 사실이 현립보건복지대학의 한 졸업 연구조사에서 밝혀졌다.「밥상 차리기 등의 가사 일을 통한 계속적인 작업 요법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조사한 사람은 리헤빌리테이션학과 작업 요법학 전공 4학년 하세가와씨(22세)다. 현내의 초등학교 15개 학교의 특별지원 학급에 다니는 발달 장애 아동의 어머니 약 150명에게 협력을 구해서 가정에서 체력을 유지시키는데 대해서 질문을 했다. 이에 의하면 학습장애(LD)나 다동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운동면이 걱정이라고 대답한 모친은 약 8할이었다. 구체적으로 걱정되는 점은「손놀림이 서툴다」,「자세를 똑바로 할 수 없다」 등이었다. 그러나 방과 후 가정에서의 아동의 지내는 방법에 대해서 갈 곳이 없어서 「텔레비전 게임을 하고 있을 때가 많다」가 가장 많았다. 아이의 체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약 반수가 일을 하고 있어서 아동의 체력을 유지시키는 데 함께 지낼 시간은 「거의 없다」라는 회답이 가장 많았다. 시간을 쪼개어도 「5~15분 정도」라고
국가간의 장벽이 엷어지면서 상품의 교역뿐 아니라 인간의 교류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한 사람들의 교육은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외국 국적의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이다. 이에 일본에서는 외국 국적의 어린이들에게 모국어로 가르치는「모국어 교실」에 대해서 현교육위원회는 각종학교로 인가하기 위한 심사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지금까지「사립학원」으로 취급해 왔던 것을 학교 법인화를 위한 길을 열어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외국 국적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도 운영개선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단지 부모들의 불안정한 노동조건 등을 배경으로 모국어 교실에도 다니지 않는「미취학」도 증가 경향으로 불안한 요소도 안고 있다. 교사가 칠판에 쓴 2개의 숫자를 손가락으로 가르치자 아이들이 포르투갈어로 큰 소리로 대답했다. 오사카시의 모국어 교실「아시나가 학원」 1학년 교실에서는 덧셈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 학원은 탁아소도 겸하고 있어서 스와지방 등의 브라질 사람들을 중심으로 1세~17세까지의 약 110명이 다니고 있다. 이 교실은 노래방이었던 건물을 빌려서 2002년에 개설한 것
요즈음 학생들의 교육이 자유 분방하는 쪽으로 가다 보니 질서 등 기본적인 교양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의 교양을 높이는「여육」추진을 위해서 후쿠오카현은 신년도에 체험여행과 교육여행에 관한 전문 창구를 설치하는 것 외에 이들을 받아들이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 협의회를 창설하는 등 체험 메뉴의 추실과 강화를 꾀하고 있다. 농업체험이나 농가 민박 등의 그린 투어, 환경에 관한 에코 투어, 전통문화체험, 역사. 문화 자원 견학 등 교육여행의 유치로 기른 노하우를 살려서 현 내 관광 매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농림수산, 문부과학, 총무 3성 3개 정부부처 연대의 자연체험활동「어린이 농산어촌교류프로젝트」도 신년도에 시작되는 가운데 현은 정부의 제도 활용도 시야도 넣고 이 현을「여육」선진지로 하도록 이름을 내걸고 있다. 후쿠오카현은 농림수산부의 그린 투어, 생활환경부의 에코 투어 등을 신년도상공노동부내에 신설하는 관광교류국에 이관, 재편한다. 또한 각종 투어 체험 메뉴와 투어 가이드 파견 업무,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의 창구도 하나로 하기 위해서 현 내 관광, 물산 관계 3단체의 통합으로 4월에 발족하는 현 관광, 물산교류협
일본 도쿄대학은 6월 10일 기업이나 중앙청 등에서 미래를 담당할 엘리트 양성을 목적으로 한 강좌인 「최고 경영자 과정 프로그램」을 10월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깊게 쌓는 것만이 아니라 인간성이 풍부한 「엄하면서도 따듯한」인재를 키운다는 것이 목적이다. 수강료는 주 2회 실시하며, 반년 간에 6백만 엔(한화 6000만원)이다. 강좌 정원은 25명이고 주로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여 각 조직에서 톱이 될 가능성이 있는 40대를 중심으로 모집하는데 당분간은 기업 등에서 추천을 받은 사람부터 뽑을 계획이다. 개강 시기는 4월과 10월의 1년에 두 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종일 강의를 한다. 강의 내용은 ①세계경제나 종교, 환경문제 등의 「교양. 지혜」②경영이론과 위기관리 등의「지식」 ③과제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나 교섭력, 자기 표현력 등을 기르는「기능」의 3개 분야이다. 강사는 도쿄대학의 교수진과 자치단체의 수장이나 기업 경영자 등 외부에서도 초빙을 한다. 수강생끼리의 토론을 중심으로 하고 15%정도는 영어로만 강의를 한다. 이같은 강좌는 기업으로부터 개설 요망이 강해서 이에 대응하는 것으로 도쿄대학 야마다 이사는「어떤 장
일본 도쿄 이과 대학은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충분한 지도력을 가진 교원의 양성을 목표로 교원 지망자 대상의 수업을 궁리하고 있다.「차려, 오늘은 고구마로 산성과 알칼리성에 대해 공부합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하여,학부 3학년생이 중심이 된「이과 지도법」의 강의를 학습하고 있다. 담당교수 카와무라 야스시씨는 과거 고등학교의 물리 교사로, 실험 수업의「달인」으로서 알려져 있지만 이 강의에서는 학생과 섞여 앉아 있다. 교단에 서는 것은 학생 가운데 한 명이다. 선생님 역할은 사전에 수업의 내용을 생각해 실험 도구도 준비한다. 전반은 대학원 석사과정 2학년인 마츠모토 아즈미씨(26)가 고구마를 원료로 한 시약으로, 6 종류의 액체를 분류하는 실험을 학생에게 실시하게 했다. 이에 대한 소감에 대하여「결과가 분명히 나오고 순서도 좋았다」,「컵에 라벨이 없기 때문에 종류를 잘못 알기 쉽다」. 종료 후는 이같이 전원이 수업에 대한 감상을 서로 말한다. 후반은 이학부 2학년의 이케다씨(20)가 전자 렌지로 팝콘을 만들어 수증기의 기능이나 레인지의 원리를 가르쳤다. 「판서법을 몰랐다」라고 반성하는 이케다씨에 이어, 카와무라 교수는「두가지 테마가 있으므로, 명확하게 나누어 설명
큐슈지역에 위치한 기타큐슈시교육위원회는 시립초, 중학생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4월부터 「학력향상 프로젝트팀」을 설치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는 문부 과학성이 작년 실시한 「전국학력·학습 상황조사(전국학력 테스트)」의 분석 결과를 받은 조치이다. 이팀은 시교육위원회의 간부 직원의 이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 초, 중학교장도 참가하도록 하여 구성했다. 기초 학력이나 언어력의 향상,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연수, 아동의 생활, 학습 습관의 개선등의 테마를 마련하고, 테마마다 그룹을 설치해서 대응한다. 또한, 전국학력 테스트 결과를 받아서 설치된「시학력 향상 검증 개선 위원회」 (위원장=니시오카유키노리·시립중앙도서관관장)은 학력 테스트의 분석 결과와 과제를 매듭지어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서는 각 설문마다 시와 전국의 평균 정답율을 비교한 것이다. 국어과의 「자신의 생각을 정해진 글자수로 쓴다」라고 하는 설문에서는 7·4 포인트, 수학의「도형의 증명」에 관한 설문에서는 5·2 포인트, 각각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언어력이나 독해력, 논리적인 설명력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그리고 나서 개선책으로서 보충용 문제집의 활용
일본 후쿠오카현교육위원회는 6월 4일 열린 문교위원회에서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인「현학력 향상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지도력이 있는 교사가 다른 학교에 가서도 지도할 수 있도록 인사 배치를 유연하게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 향상으로 연결시키는 것 외에, 초등학생들에게 숙박체험을 시키면서 집단생활의 매너와 규범의식을 높인다는 것 등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으로 신년도부터 실시한다. 현교육위원회는 작년에 실시된 전국 학력 테스트에서 과목이나 지역에 따라서 정답률이 최대 13.6포인트 벌어지는 등 격차가 심한 점과 유식자 기관이 어린이들의 학력 향상과 배우고자 하는 의욕, 규범의식의 육성을 현에 제언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교육당국은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위하여, 새로운 전략에서는 총 27개 항목의 구체적인 대책을 들고 있다. 새로운 시책으로써 국어나 수학 등 학습 지도력이 높은 교사를「지도 방법 탐구 개선교원」으로 임명하여, 주변의 복수 학교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탐구 개선교원을 중심으로 교원 육성 강좌를 개설하는 것으로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향상에 힘쓴다. 더 나아가 규범의식이나 배우
일본 후쿠오카현 동부에 위치한 농업이 주산업인 지쿠조정이 동립 초등학교의 주 5회의 급식을 모두 쌀밥으로 하는 「쌀밥 주 5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내에서는 유일한 대처로 「지산지소」에 더해, 음식의 서양식화로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하여 아동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계기로 일본식 메뉴가 늘어났지만, 아동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을교육위원회는 07년도에 1개교이었던 실시 학교를 2008년도는 4개교로 늘렸으며 2011년도까지 모든 초 중학교 10개교에 확대할 방침이다. 식사 시간이 되자「잘 먹겠습니다」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메뉴는 마을 내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한 밥과 스카치 에그(Scotch egg), 야채, 새우 볼의 국물에 우유. 그리고 밥을 더 먹는 아이들이 늘어났고 즐거운 표정이다. 이와시타 교감(52)은 「밥은 영양을 균형있게 메뉴를 짜기 쉽다. 아이의 기호 형성에 급식이 끼치는 영향은 크고, 저학년으로부터 쌀밥 급식을 5일간 먹으면서 자라면, 저절로 밥을 잘 먹게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빵을 좋아한다고 하는 6년의 한 학생(11)은 「매일의 쌀밥은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일식에도 익
중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놀란 것은 학교 시설의 파괴이다. 중국이 눈에 띄게 놀란만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학교 등의 시설은 내진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열악한 상태이다. 이러한 결과 아이들의 사망 사고가 늘어나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같은 중국의 많은 학교 건물이 부서진 것의 영양을 받아 일본 정부·여당은 21일, 공립초중학교 건물의 내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지방자치체에의 보조를 확충할 방침을 확고하게 결정했다. 자민당은 국고 보조율의 인상을 포함한 지진방재대책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의원 입법으로 지금 국회에 제출할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어, 금후, 공동 제출하는 것도 포함시켜 민주당 등 야당과 협의할 방침이다. 자민당의 「공립학교 시설 내진화 등 정비 촉진 의원연맹」 (가와무라 다케오 회장)이 같은 날 내보인 개정안은, 현재는 원칙 2분의 1이라고 하고 있는 내진 보강의 국고 보조율을 3분의 2로 끌어 올린다. 내진 진단의 실시와 결과의 공표를 각 자치단체에 의무화한다. 등을 담고 있다. 이 자민당의 개정안이나 지방교부세의 확충으로 현재는 약30%의 자치단체의 부담율이 약 2%까지 떨어지는 것이 상정된다. 반대로 중앙정부라의 부담은
문명의 전환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은 어떤 것인가. 날마다 새로운 지식이 폭발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문제는 과거와는 달리 지식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홍수’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시대를 헤쳐나가려면 지식 정보의 가치를 판별하고 재구성할 판단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문화와 정보의 지구화’의 세기인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다면적 능력과 민주적·생태적 태도를 지닌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기 위해서 역동적인 문화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나아가 사회적 위기에서 문제를 바로 보고 극복할 새로운 인간 주체를 육성해야 할 시점이다. 그간의 교육정책은 이런 시대적 요청에 적합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은 차량을 이용하여 학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갈수록 인성·예체능 교육을 최소화하고 입시 위주의 왜곡된 지식교육만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복합적인 인간 능력을 지식 습득에 한정하는 일차원인 현재의 관행을 극복하고, 지식·인성·예체능교육의 균형 발달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교육체계 즉, 문화교육이 필요하다. ‘문화 교육’ 이란 좁은 의미의 문화 예술만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신체적, 감성적, 윤리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