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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일본, 새교육 과정에 무도를 필수 과목으로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25일, 우리 나라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신학습 지도 요령의 실시와 수반하여, 시읍면이 새로운 교재를 구입하는 비용의 절반을 중앙 정부가 부담하는 국고 보조 제도를 창설할 방침을 굳혔다. 이는 시읍면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으로, 신지도 요령을 원활하게 실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9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로 약 155억엔을 요구했다.

3월에 고시된 초중학교의 신학습 지도 요령에는,〈1〉「여유있는 교육」을 재검토하고, 과학, 수학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과의 수업 시간을 초등학교에서 2할, 중학교에서 3 할 정도 늘린다.〈2〉초등학교 5 학년부터「영어 활동」을 필수화한다.〈3〉개정 교육기본법의 취지인「전통과 문화의 존중」을 반영시키기 위해, 중학교에서「무도」을 필수화하는 것 외에 일본 전통 악기의 지도를 충실히 하는 것 등이 포함되었다. 신학습지도요령은 초등학교는 2011년도, 중학교는 2012년도부터 전면 실시를 할 수 있도록 시읍면이 교재의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지만, 특히 무도 학습을 위한 도구 구입등의 부담이 무거운 점으로 지적되어 문부 과학성이 경감책을 검토하고 있었다.

보조의 대상은 신학습 지도 요령의 실시를 향해서 새롭게 구입하는 학교의 비품이다. 검도의 방어구, 과학 실험용의 비커나 시험관, 영어 활동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화면을 프로젝터로 투영하는「전자 흑판」등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 전통악기인 샤미센이나 거문고 등도 대상이 된다. 또, 문부과학성은 무도의 필수화를 위해서 개산 요구한 경비 가운데 이 보조 제도와는 별도로 약 200개교에 무도장의 건설비로서 약 50억엔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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