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과학연구원은 기초과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산청생초고교를 비롯한 도내 12개 고교에 천체관측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활동은 도내 13개 고교 1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통해 우주와 천문현상에 대한 과학적 심성을 계발하고 탐구력 신장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교육일정은 해당학교에서 오후 5시4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천체사진전을 관람하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생 스스로 천체망원경의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 운동장에서는 가을철과 겨울철 밤하늘 별자리의 강의를 듣고 육안 관측과 더불어 설치된 4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하여 달, 행성, 성단 등을 관측하며 천체사진을 직접 촬영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교육일정이 월령 4~11에 집중되어 있어 달의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4대 위성인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토스 등과 함께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와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도 관측할 수 있다.
7일 서울대 등 국립대들에 대한 국회 교육위의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서울대가 특기자 전형에서 특수목적고 출신 지원자들을 우대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이날 사전 배포한 질의 자료에서 "2005학년도 서울대 특기자 전형에서 전체 고교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15.68%였으나 특목고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29.05%로 거의 갑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특기자 전형은 실질적으로 특목고 출신을 우대하고 있어 사실상 신고교등급제의 효과를 지닌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 역시 사전 배포한 자료에서 서울대가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격 중 수학 및 과학 교과의 석차백분율 기준을 일반고의 경우 5% 이내,과학고의 경우 30% 이내로 달리 정하고 이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던 점을 문제삼았다. 정 의원은 또 지난해 전기컴퓨터공학부에 지원한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경력 고교생이 공대 홍보 사이트에 실린 정보를 읽고 우선선발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고 구술면접 직전까지 준비를 하지 않다가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대 홍보 사이트의 운영진은 공대 학장 등 6명인데 해당 내용이 '공식 입장이 아니었
경남교총(회장 김규원)은 사무총장에 구용회씨를 임명했다. 구 신임사무총장은 의령정남초교 등에서 36년간 교사생활을 했으며, 경남교총 대의원, 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일 양국 간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평화교재실천교류회’가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한국교총과 전교조, 일본교직원노동조합 등 양국 교원단체 관계자 및 교사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일본 식민지 시대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를 주제로 7~9일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은 7일 개회식에서 “후소샤판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채택률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0.4%에 그쳤지만 일부 역사적 사실들이 교과서에서 삭제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의 역사교육자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진실에 입각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중학교용 교과서가 다시 채택되는 4년 후에도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지 히데오(莊司 英夫) 일교조 중앙집행 부위원장은 “한국 측과 평화교재를 공동연구하고 검증하는 작업 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며 “역사를 정확하게 전달해 나가는 것이 저희들에게 부과된 과제인 만큼 일본교직원조합의 교육실천에 대하여 정확한 시사와 방향성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7일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리포트 발표, 8일 초등학
요즘 각급 학교마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오전에는 시험을 치르고 오후는 학생들 스스로 알아서 공부한다. 선생님들도 오후 시간 만큼은 학생관리나 수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만도 하지만 오히려 연수를 하느라 하루 해가 모자랄 지경이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상 주중에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함께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거나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 따라서 시험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미뤄뒀던 연수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시험 감독을 하고 오후에는 연수를 받느라 힘들지만 그래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인만큼 모든 선생님들의 얼굴엔 활력이 가득하다.
경기교총 제30대 회장 선거가 공고됐다. 경기교총은 5일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박동순)를 개최해 선거일정 등을 확정하고 7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11월 7일 후보자가 확정 공고되고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회원직접선거가 실시된다. 이어서 12월 3일 개표가 진행되고 12월 6일 대의원회석상에서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게 된다. 선거는 전회원 직접선거로 이루어지며 우편투표로 실시된다. 분회장에게 투표용지 일괄 송부→분회장 선거권 있는 회원에게 투표용지 배부→회원 비밀선거→분회장 투표용지 취합 후 경기교총으로 우송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장선거 후보자는 재적대의원 1/5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10월 8일까지 한국교총, 경기교총, 시·군교총에 관련된 모든 직책을 사퇴해야 한다. 선거운동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다. 자세한 선거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24일 09시∼12시=후보자 접수 및 등록 마감 ▶10월 26일=대의원 추천서 및 공보물 발송 ▶11월 4일=대의원 추천서 접수 마감 ▶11월 7일=회장 후보자 확정․공고 ▶11월 7일∼12일=선거인 명부 열람 및 수정 ▶11월 12일 12시=확정된 후보자 공보물 마
응시인원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교원임용고사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한나라) 의원이 7일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초중등 교원 임용고시의 출제와 채점(초등은 시도교육청에서 담당)을 맡고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정강정·이하 평가원)에는 임용 고사 전담 기구가 없어, 출제·채점 관련 시비 발생 시 책임 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수능시험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구 관리처’에서 고사 관리를 하지만, 임용고사는 시험이 있을 때마다 임시조직을 구성해 고사업무를 담당한다”며 “출제 문항의 타당도 등 문항의 양호도 제고 시스템 미흡, 다수 인력 장기 합숙에 따른 위험 관리 장치 부재, 우수 출제 위원의 참여 기피 현상 야기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임용고사 출제사업을 평가원이 수행해야 할 법률적 근거도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평가원은 고등학교 이하 각 급 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며, 각종 교육평가를 연구·시행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국가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라며 “임용고사 실시기관은 교육부장관이 임용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무엇보다 소중해요." 이슬람 분리주의 과격세력의 테러성 공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태국 남부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전국의 선생님들이 신변의 위험을 무릅쓴 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7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나라티왓과 파타니, 얄라 등 이슬람 3개주에서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 중인 고3 학생들에게 단기 '무료과외'를 해주기 위해 전국에서 177명의 교사가 '목숨을 걸고' 자원했다. 당초 자원 교사수가 많아야 90∼100명 정도 될 것으로 생각했던 태국 정부는 예상되는 신변의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교사들의 교육적 열정에 크게 고무돼 있다. 태국 교육부는 이들 교사의 '무료과외'가 남부 이슬람 지역의 대입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무료과외'를 받겠다고 신청한 고3 학생은 모두 7천925 명에 이르고 있다. '무료과외'가 처음 도입된 작년에는 3천 명 가량의 고3생이 '무료과외' 혜택을 입었다. '무료과외'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대상 과목은 물리학,화학,수학,사회,태국어와 영어 등이다. 태국 교육부는 내년 1월에도 남부 이슬람 지역 고3생들에게 '무료
서울대 출신 사법고시 합격자 가운데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타계열 학생의 비율이 법대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최재성(崔宰誠.열린우리당) 의원이 7일 사법연수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법고시 합격자 888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334명이었으며, 이들 서울대 출신중 법학 비전공자가 50.6%(169명)를 차지해 법학 전공자(165명)보다 많았다. 서울대 출신 사시합격자 가운데 법학 비전공자의 비율은 1996년 22.7%에서 97년25.3%, 98년 30.7%, 99년 36.4%, 2000년 38.5%, 2001년 37.9%, 2002년 44.7%, 2003년 47.1%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가 올해는 44.7%로 다소 감소했다. 최 의원은 "서울대 학생들이 전공을 불문하고 고시준비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서울대가 인재를 거의 독점하는 현실에서 서울대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핵심역량으로 성장하기보다 고시준비에 뛰어든다면 국가차원의 기회비용 손실이 된다"고 지적했다.
제5대 전남도교육감에 김장환 현 전남도교육감이 당선되었다. 당선된 김장환 현 전남도교육감은 6일 "전남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통해 전남교육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당선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력하는 교직원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투명한 인사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대에 바른 판단과 적절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하겠다. 김 교육감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전남교육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더우기 연임하는 교육감이 탄생하여 정책의 연계가 가능하리라는 기대를 해 본다. 이번의 전남교육감 선거는 여타의 시·도에서 겪었던 선거와 관련된 문제가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제발 아무 문제가 없었으면"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만큼 그 동안의 교육감 선거가 조용히 치뤄지지 않았던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포터뿐 아니라 교육에 종사하고 있다면 이번의 교육감 선거는 정말로 모범적인 선거였으면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선거제도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에 당선된 김 교육감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학교운영위원들이 교육감을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