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자료를 활용한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문제행동 비교 분석 3수준 다층분석이라는 논문을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성교제에 관련하여 중요한 사항이 있어 같이 고민을 하고자 소개한다. 고교생의 문제행동 경험 비율을 살펴보면 자살 고민 경험은 인문계 15%, 실업계 14%, 흡연 여부는 인문계 8%, 실업계 23%, 음주 여부는 인문계 42%, 실업계 60%, 성관계 경험은 인문계 4%, 실업계 9%, 가출 경험은 인문계 6%, 실업계 17%로 나타났다. 자살고민경험만 비슷하게 나왔을 뿐 흡연, 음주, 성관계경험, 가출경험등에서 실업계 고교생들이 인문계 고교생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그런데 이들문제의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성친구가 있거나 이성친구문제로 고민하는 경우, 또 부모와의 관계가 원만치 않은 경우 문제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거나 학업성취도가 높을 경우, 학교에서 수준별 이동수업이 실시되는 경우 문제행동이 경감되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성친구가 있거나 이성친구문제로 고민하는 경우 고교생들이 문제상황에 많이 놓이고 있었으며 일반계와 실업계 두 집
1952년 한국전쟁에 참전해 2척의 군함으로 백령도 사수를 위해 전투를 벌였던 뉴질랜드 해군 소속 재향군인회에서 백령중․종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와 화제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소속 뉴질랜드 해군 Karl Gill 소령 외 3명은 지난 8일 백령중․종고를 방문하여 고등학교 2학년 박한나 학생 등 5명에게 각 2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Gill소령이 대신 전달한 장학금은 한국전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두척의 군함 “ROTOITI 와 TAUPO"에서 근무했던 해군출신 참전용사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지금은 노병이 되어 큰 돈은 없지만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하여 올해가 3번째라고 한다. 한편 한국전 참전 뉴질랜드 재향군인회에서는 뉴질랜드 대사관을 통해 “한국전 당시 위험한 전쟁터에서 젊은 뉴질랜드 병사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 준 백령중․종고 학생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감사하며, 전장에서 다져진 뉴질랜드군과 백령도 주민간의 인연을 길이 되새기고자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한다.
학교 운동장에 잔디가 트랙을 따라 심어져 있습니다. 어느 새 잡초가 잔디보다 더 잘 살고 많아졌습니다. 교장선생님과 전교생이 수시로 잡초를 뽑았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는 "봄에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가을에 몇배로 더 힘이 든다"며 봄부터 그냥 놔 둔것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지금은 잡초 비슷한 것이 잔디 보다 먼저 씨를 맺고 있습니다. 그 씨가 떨어지기 전에 잡초를 제거하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뿌리째, 이잡듯이 작업한 결과 땅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뽑힌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잔디만 잔잔히 모여 있는게 아주 흐뭇합니다. 마지막 코스로 잔디 사이사이에 소금을 두 자루나 뿌렸습니다. 교실에서 내다 보던 본 리포터가 깜짝 놀라서 여쭤 보니 이래야 잡초가 다 죽는다지 뭡니까? '잔디야 잘 자라서 무성하게 번지거라'
청소년기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루소는 ‘제2의 탄생’, 샤로테는 ‘제2의 반항기’, 홀은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했다. 나름대로의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모두들 청소년기의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변화를 기준으로 표현하려 한 것 같다. 올 들어 10년만에 여학생 수업을 하게 되었다. 한 눈에 봐도 이전보다 체격은 물론 여성스러운 면모도 많이 변해 있고 표정들이 늘 밝다. 사람들이 가꾸는 식물들은 비슷한 환경과 토양에서 계속 재배하거나 방치하면 불리한 쪽으로 퇴화하는 특성이 있는 법인데 아이들은 시대가 흐를수록 오히려 종(種?)이 개량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학교 3학년 7반 아이들, 못 말리는 열다섯 살 그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에너지가 넘친다. 그들의 만남 속에는 늘 꿈과 이상, 실망과 좌절의 양향성이 교차한다. 작은 일에 쉽게 감동하는가 하면 쉽게 실망하기도 하고, 사색을 즐기는가 하면 몸을 흔들면서 몸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기도 한다.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깔끔함에 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털털하기는 또 끝이 없다. 언제 어디서든 자기 자신의 존재를 감추려하지 않으며 좀더 새롭고, 남다르고, 감각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그와는 또 정반대인 아이들 또한 많
주말인 8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철회ㆍ교육의 공공성 쟁취 등을 위한 '전국대학생 결의대회'가 열렸다.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집회를 갖고 교육인적자원부에 교육 예산 확보 및 교원 정원ㆍ표준 수업시수 법제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최하위권이며 그나마 전담 교사 비율은 법정 정원의 63%에 불과하다"며 "이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질 낮은 교육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국국ㆍ공립대투쟁본부는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국립대 법인화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국립대 법인화는 고등교육 부실과 등록금 인상을 불러올 것"이라며 "교육부는 일방적 국립대 법인화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와 전국국ㆍ공립대투쟁본부는 집회 뒤 종로구 서린로터리로 이동해 오후 5시30분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가 주최하는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대학생 결의대회'에 합류했다. 이들 800여명은 합동집회에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이 본격화된 이래 학생들은 공평한 교육 기회를 빼앗겼다"며 교육 당국에 교육재정 6% 확충으
본교는 제559돌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경시대회를 개최하였다. 100점 만점에 총 40문항이 출제된 이 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평소 우리말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를 가늠하였다. 국제화시대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겨나는 영어학원을 볼 때마다 우리말 이 더욱 위축되는 것 같아 속상하다. 한글날이기 때문에 우리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생활하면서 우리말을 바르게 쓰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조사결과 요즘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인터넷 상의 채팅이나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줄임 말을 많이 쓴다고 한다. 이와 같은 습관이 잘못 길들여져 표준말까지 왜곡되어 질까 걱정이 된다. 우리말 ‘한글’이 제대로 사용되어지기 위해서는 우리말의 우수성을 재인식시킬 필요가 있으며 한글날에만 국한된 행사인 를 연중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1. 다음 문장 중 고쳐 쓰지 않아도 되는 문장은? ① 저 아이는 고아원에서 키워졌습니다. ② 그 길은 다시 세 갈래로 나누어집니다. ③ 문제가 잘 풀려 나갈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④ 학교에서는 학생 복지 위원회를 설치시킬 예정입니다. ⑤ 이번에는 우리 팀이 우세하지 않나 이렇게 보아지는군요. 2. 다음 중 호칭어
제 나라 고유의 문자를 가졌다는 것은 한마디로 축복이라 할 수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잘 사는 나라일수록 한결같이 고유문자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위 못사는 나라일수록 말은 있되 문자가 없거나 아니면 잘사는 나라의 문자를 차용해서 쓰는 경우가 태반이다. 문자를 가졌다는 것은 문화적 자부심 못지않게 경제적 가치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정글의 법칙은 언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영국의 인구생물학자인 빌 서덜랜드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현재 통용되고 있는 언어는 6809개이며 이 중 90% 이상이 소멸될 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멸종될 언어의 대부분은 사용인구 숫자가 현격히 적거나 말은 있어도 문자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처럼 경쟁력이 없는 언어는 언제든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언어는 해당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총칭하기에 언어의 소멸은 곧 민족의 정체성 상실로 이어진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중국 대륙을 통일한 만주족의 청나라는 한족의 문화를 동경한 나머지 자신들의 언어를 포기함으로써 오늘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만주어는 박물관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사어(死語)로만 남아있다.
'맞춤형 복지' 그 맛은 어떠할까? 달콤할까, 시원할까, 씁쓸할까?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몇년전부터 맛보았지만 교육공무원들은 교직에 발을 디딘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바로 얼마전부터 시행된 '맞춤형 복지' . 교육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과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 복지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제도'가 시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공무원 1인당 평균 20만원씩, 모두 150여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도내 교육기관 공무원들은 근무연수와 가족수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복지비를 사용하게 된다. 교육경력 29년차, 부양가족 2명의 리포터인 경우, 도교육청에서 일괄계약한 보험료 37,120원을 제하고 나니 쓸 수 있는 금액은 218,860원이다. 모 교육단체에서는 액수가 너무 너무 적어 거부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어제, 직무연수 시험까지 모두 치루고 시험의 중압감, 피교육자 신분의 고통을 떨쳐버리고자 기분 전환도 할겸 문화생활을 즐기려고 연수동료 여교감 세분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과연 입장료는 누가 낼까? 가자고 한사람? 아니면 각자?' 매표소에 가니 금방 해결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학교라는 공간에 전교조와 교총이 대립할 이유가 있습니까? 행정실과 교무실이 따로 놀 필요가 있습니까? 아이들을 위해 있는 사람들이니 다 아이들을 위해서겠지요. 어제(10월 7일) 내린 가을비는 무척 야속했습니다. 부강초등학교에서 청원군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청원군교원연합회장 김윤기 부강초교장)가 열리는 날이었으니까요. 전교조와 교원연합회, 행정실과 교무실이 하나 되는 날이었으니까요. 선후배를 만나고, 옛 동료를 만나고, 이웃학교 직원을 만나는 날 같이 좋은 날이 몇 날이나 되겠습니까? 선후배간에 안부를 전하고, 옛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떠올리고, 이웃학교의 소식을 듣는 날이 몇 날이나 되겠습니까? 체육관에서는 선수들의 땀방울과 응원단의 함성이, 텐트 안에서는 주고받는 술잔과 대화가 가을비를 포근하게 했습니다. 뒤늦게 이어진 회식자리에서도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와 직원자랑이 이어져 포근했습니다. 학교 정상화를 위한 정책 수없이 만들어 놓으면 뭐합니까? 학교 정상화를 위한 얘기 백날 떠들면 뭐합니까? 모두가 하나 되는 이런 날이 많으면 됩니다. 전교조와 교원연합회, 행정실과 교무실이 갈라설게 아니라 이렇게 마음이 하나 되는 행사를 해
최근 교육부를 비롯한 교육기관의 전문직 중 교육전문직 수의 절대 부족현상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충청북도교육청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은 "교육일반직 대비 14%에 머물고 있는 교육전문직 비율을 50% 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 국회 ‘좋은교육연구회’ 대표인 김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kimyoungsook.com)에서 “2실, 4국, 5심의관, 37과인 교육인적자원부 직제에서도 1실, 4국, 15과가 교육장학직이 전담해야 하는 분야지만 상당수 직제를 일반직이 맡고 있으며, 특히 교육부 업무 가운데 초·중등교육에 관한 업무 대부분을 교육전문직이 전담해야 함에도 불구, 배치율이 20%에도 못미처 교육전문직이 교육정책의 결정이나 집행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93년에 교육인적자원부 총 정원 가운데 25.2%가 교육전문직이었고 일반직이 54.6%(20.1%는 기타)였지만 2001년에는 교육전문직이 13.7%, 일반직 86.3%로 일반직 점유율이 높아지더니 국가교육통계정보자료의 ‘2004 공무원정원표’에 의하면 교육부내의 기능직을 제외한 전문직 399명 가운데 교육전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