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5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인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아교육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사립유치원장 연찬회에 참석, 특강을 통해 "만5세 아동 무상교육 지원대상을 현재 도시가구 근로자 평균소득 80% 수준의 계층에서 2007년까지 평균소득 100%수준까지 확대하고 만 3∼4세 아동 교육비 지원 대상도 2008년까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이하인 가구 자녀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 증가 추세에 맞춰 같은 기간 전체 유치원의 80%가 종일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유아교육시설이 없는 지역에 공립유치원을 확대 설치하도록 각 시.도 교육감에게 권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마감된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의 200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2학기 원서접수에서 의약과 예능계열 등을 중심으로 소신지원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에는 4명 모집에 770명이 몰려들어 무려 192.5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신여대(548명 모집) 평균 경쟁률은 12.1 대 1로 다른 대학에 비해 특별히 높지 않았다. 수시 2학기 일반전형에서 1481명을 뽑는 고려대의 평균경쟁률은 21.95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안암캠퍼스(1천61명 모집)는 경쟁률이 가장 낮은 물리학과(14명 모집)조차 17.07 대 1을 기록하는 평균 28.80 대 1을 나타냈다. 서창캠퍼스(420명 모집)는 경쟁률이 4.64 대 1에 그쳤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과대학(31명 모집)으로 79.48 대 1이었고 수학교육과 56.45 대 1, 언론학부 42.76 대 1, 심리학과 41.22 대 1, 영어영문학과 39.43 대 1, 정경대 37.86 대 1 등 순이었다. 서강대(349명 모집)는 평균경쟁률이 25.04 대 1을 나타낸 가운데 학교장 추천(250명 모집) 경쟁률이 28.44 대 1로 작년의 갑절로
오전 8시 20분. 1교시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의 출석을 점검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가 되어버린 지도 오래다. 언제부터인가 담임으로서 아이들의 출석 상황이 그 날 하루의 기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특히 1학기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이 불규칙적인 생활로 지각 내지 결석이 잦아 학급마다 출결에 대한 담임 선생님의 신경이 곤두 서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나마 우리 학급의 아이들은 학교 생활을 잘해 주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교실 문을 열자 1분단 창문 쪽에 빈 자리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빈 자리의 주인공은 어젯밤 2학기 수시 때문에 상담을 한 남학생이었다. 그 아이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지각이나 결석이 없었고 평소에 학교 생활도 잘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아이였다. 다만 한 가지 염려가 되는 것은 가정 사정으로 인해 부모와 헤어져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한다는 점이었다. 1교시 수업을 하는 내내 그 아이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뒤 교실로 가 보았으나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었다. 누구하나 그 아이의 결석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었다. 할 수 없이 교무 수첩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지난 1년간 여야간 줄다리기 속에 표류해온 사립학교법 개정의 향방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는 사학법 개정안의 상임위 심사기한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전체회의를 긴급히 소집했지만 회의 안건도 정하지 못한 채 여야간 공방만 되풀이하다 산회하는 파행 운영을 재현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교육위원들은 이날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이 지정한 개정안의 심사기한인 16일에는 교육위 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 사학법 심의절차에 대한 전권은 사실상 김 의장에게 넘어갔다. 여야는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개정안을 놓고 막판까지 대립하다 또 한번 조율에 실패, 국회의장으로부터 심사기한을 지정받는 일종의 '직권중재' 조치를 받았으나 결국 기일을 지키지 못해 정상적 법안 심의권한을 잃게 됐다. 우리당측은 사학법 개정안이 심사기한을 넘길 경우 직권상정을 요청하겠다는 방침을 수차례 밝혔고, 김 의장도 여야 합의가 무산될 경우 국회법에 따른 처리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어 개정안은 오는 11월초쯤 본회의에 직권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나라당측은 김 의장을 상대로 교육부총리와 여야 원내대표, 국회 교육위
글 쓰기 지도 이렇게 하자? 21세기를 살아갈 미래의 주인공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간을 길러내야 할 것이다. 그런 인간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글 쓰기 지도가 주요과제가 아닐 수 없다. 글 쓰기 지도에 참고할 만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화작가이며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 남미영 선생님의 글을 4단계로 나누어 소개하오니 학생지도와 학부모 교육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쓰기지도 1단계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초등학생으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특히 PR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 소망은 더욱 간절해진다. 실제로 인간은 표현하는 것만큼 인정받고 기술한 것만큼 평가받는다. 머리 속에 같은 양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글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신라시대에 시작되어 고려와 조선조의 인재등용의 방법이 되었던 우리 나라의 과거제도는 바로 논술고사의 전형이었다. 요즈음 선진국에서 대학입시나 외교관 시험, 입사시험 등이 논술 하나로 대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로 글은 바로 그 사람이라는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우리는 일생동
지난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풍부한 강수량을 받은 덕택인지 교정의 잔디가 훌쩍 자라 마치 풀밭처럼 변했습니다. 잔디밭 한가운데는 미술 선생님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모녀상이 한가롭게 놓여 있으나 주변 환경이 그래선지 썩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웃자란 잔디가 눈에 거슬렸는지 학교의 자질구레한 일을 맡아 돌보시는 아저씨께서 예초기를 어깨에 메고 나타나서 잔디를 깎기 시작했습니다. 아저씨의 정성스런 손길을 거치자 무성했던 잔디도 어느새 가지런한 모습으로 변하면서 마치 새 옷을 갈아입은 것처럼 말끔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잔디 깎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교육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육이란 바로 웃자란 잔디를 다듬는 것처럼 아직은 서투르고 그래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따뜻하게 품어주고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국내 사립대학들의 적립금이 매년 쌓여가는데도 등록금은 매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사립대들이 학생들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崔順永.민주노동당) 의원이 15일 교육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와 2년제 사립대의 적립금 총액은 5조3천153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00년 사립대 적립금 총액 3조5천782억여원과 비교하면 70% 가깝게 규모가 커진 액수다. 사립대 적립금 총액은 2000년부터 매년 단 1차례도 감소하지 않았고, 2001년 4조원대 돌파에 이어 2003년 5조원대를 넘어섰다. 이에 반해 사립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의 경우 2000년대에 들어서기 전에는 1%대 미만에서 오르거나 동결됐지만 2000년 9.6% 급등하더니 매년 5%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해왔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적립금 액수가 가장 컸던 대학은 5천738억여원을 기록한 이화여대였으며, 홍익대(2천920억여원, 연세대(1천684억여원) 청주대(1천619억여원), 경희대(1천353억여원)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이화여대는 올해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 총액이 700만원대로 등록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전자산업을 보는 새로운 눈, 전자산업의 직업연구’를 주제로 개원 8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옥중 광주 우산중 교장은 최근 광주시 문예진흥원으로부터 문학인창작기금을 지원받아 시조집 ‘돌감나무’를 출간했다.
안미화 서울 대림초 교사는 최근 ‘초등학교 교원이 인식한 교원의 전문성과 그 신장을 위한 인센티브간의 관계’ 논문으로 건국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