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학교에서 실시한 신체검사가 형식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에 따라 '학교신체검사규칙'을 폐지하고 대신 '학교건강검사규칙'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11월 6일 연합뉴스)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받기 위해 전날부터 몸을 청결히 하고 등교하는 모습을 더이상 보기 어렵게 되었다. 앞으로는 3년에 한 번씩 인근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는 것으로 대체된다는 것이다. 현재의 학교신체검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일보한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믿을 수 있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신체검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었다기보다는 측정기구의 노후화와 방문 의사(구강검사나 소변검사)들의 무성의한 자세에 더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예산 부족에 따라 짧은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검진을 받게 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인근 병원을 찾게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현상이 많이 사라질 전망이다. 그러나 기왕에 실시하기로 방침을 세운 만큼 3년이 아닌 2년, 즉 격년으로 실시 시기를 단축하면 어떨까 싶다. 3년이라면 대략 초등학교때 2회, 중·고등학교때 각 1회 등
한국교육개발원(KEDI) 고형일 원장이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위원회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아시아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출된 고 원장은 OECD의 교육 관련 의제를 검토하고 회의 운영을 주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강남구와 맺은 문화교육 교류협약으로 충남 서천군에 지역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인터넷 수능 교육방송 서비스가 제공돼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와 문화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한 군은 강남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수능 교육방송 서비스를 군 홈페이지와 연계해 9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군 교육방송 서비스 웹 홈페이지(http://edu.seocheon.go.kr)를 자체 제작,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과 과정은 서천군 고교생이면 누구나 연회비 1만원으로 이름난 강남지역 유명학원 강사진 32명이 제공하는 수학능력시험 등에 대비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학능력시험 각 영역을 비롯해 논술, 구술시험 강좌, 학습하는 방법 등 고교생이 학습하는데 필요한 모든 내용이 들어있다. 군 홈페이지 담당자 임승익(정보통신담당)씨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수학능력시험 강의는 물론 자격시험 정보, 군 새 소식, 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방 학
오늘 도교육청 생활지도 실적점검단의 일원으로 군포의 한 중학교를 방문하였다. 미리 안내된 평가항목에 대한 학교의 준비가 철저해서 놀랐고 실제 학교의 곳곳을 둘러보니 정리정돈된 학교환경이 부러울 정도다. 외부를 돌다보니 마침 CCTV 카메라가 눈에 띈다. 이 학교에는 무려 11대가 설치되어 있다. 2004년도에 밤마다 수십장씩 깨지는 학교유리창 파손을 막는 등 시설물 관리 보호를 목적으로 설치되었는데 올해 정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한다고 하자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하여 각급 학교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학교는 저녁 18시부터 익일 아침 8시까지 작동시키고 있는데 이 카메라 설치 이후 시설물 파손 피해사례는 전혀 없었고 덩달아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자 일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다. 감시를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보호한다는 명분이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공감을 얻고 학교를 살린 것이다.
교원평가제가 언론을 떠들썩하게 한바탕 휩쓸고 간 뒷자리에는 학교에 대한 사회인의 인식과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인식이 겨울철의 싸늘한 기온과 같아지는 것 같다. 존경받아야 할 교직사회가 외부의 힘에 의해 흔들리는 시대적 전환기에 교사로서 해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교실에서 학생들은 교사가 있는 앞에서 예사로 친구들과 재잘거려도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한 생각을 갖지 않는 파렴치한 모습들, 책상 위에 엎드려도 그것에 구애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학생들, 그들의 앞에 서서 그것을 보면서 수업을 지속하는 교사들. 이런 교실은 썩고 병든 교실임에는 틀림없다. 학생이 책상 위에 엎드리면 불러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다음부터는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지도가 있어야 하고, 그것도 부족하면 단계적인 조치를 취해 학생의 바른 수업태도를 길러주어야 한다. 엄한 교사이기에 그 수업 시간은 떠들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에서 우선 벗어날 필요가 있다. 여선생님이 지도하는 수업시간이라도 졸지 않은 반은 얼마든지 많다고 한다. 많은 학생을 지도하다 보니, 아니 오랜 교직경험에서 학생을 대하다 보니 학생지도의 매너리즘에 빠져버려 오히려 새로운 신임교사 수업
수능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이번 모의고사는 다른 때와는 달리 실제 수능시험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수능시험을 위하여 학생들은 고교 입학부터 지금까지 20여 번이 넘는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모의고사는 오직 수능시험 한 번만을 대비하기 위한 연습에 불과했습니다. 이제 코 앞으로 다가온 실전을 위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서울대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60% 이상이 국립대 법인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대 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대지부가 10월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교직원 7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립대 법인화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법인화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61.9%('반대' 39.1%, '적극 반대' 21.8%)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9%('찬성' 23.1%, '적극 찬성' 5.9%)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답은 9.9%였다. 법인화가 이뤄지면 재정 문제와 근무환경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48.7%, '매우 나빠질 것'는 대답도 15.3%로 부정적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답이 64%에 달했으며, '차이가 없을 것' 16%, '더 발전할 것 ' 18.6%, '매우 발전할 것'이란 답은 1.4%에 불과했다. 학문의 발전과 자율성 측면에서는 '발전할 것'(43.6%)과 '차이가 없을 것'(33.8%)이란 의견이 부정적 전망보다 많았다. 법인화 이후에도 '계속 근무하겠다'는 교직원이 46.5%, '다른 기관으로 떠나겠다' 23.5%로 조사됐다. '서울대에 변화가 필요한가'란 물음에는 96%가 '그렇다'고 답
미국 사립대학 총장의 최고연봉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학교육보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2004 학년도 사립대학 총장의 최고 연봉은 린 대학에서 34년째 재직하고 있는 도널드 로스 총장이 받은 504만2천315달러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37만973달러를 받은 델라웨어 윌밍턴대학의의 오드리 도버스타인 총장을 비롯, 반더빌트대학, 보스턴 대학, 버몬트 미들베리 대학의 총장도 10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너스와 각종 수당을 포함한 사립대학 총장의 연봉이 100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2-2003 학년도에는 9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은 사립대학 총장이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연봉 90만달러 이상의 총장이 무려 9명이나 나왔으며 50만달러 이상도 50명으로 이전 학년도에 비해 19%가 늘어났다. 뉴욕타임스는 대학운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지만 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검증된 총장후보는 은퇴 등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사립대학 총장의 연봉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유능한
1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산학연컨소시엄 서울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산학연컨소시엄사업 서울지역협의회 우수과제 전시회'가 이틀간 열리고 있다. 이날 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 하우스맥주 제조 및 맥주칵테일 체험 행사에서 일반인들이 시음을 하고 있다.
'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한 실천 전략'을 주제로한 유네스코 평생학습 정책 및 학술세미나가 14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개막됐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평생학습사회와 원격대학의 역할 ▲평생학습과 직업능력 개발 ▲평생학습 실태와 전망 ▲사회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전략 ▲유네스코와 평생학습사회 ▲지자체 평생학습사회 구축 방안 등의 분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평생학습사회를 위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정책과 전략'이란 주제의 패널토의와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말레이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말레이시아의 개방대학'이란 주제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한 제주선언이 채택된다. 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주국제협의회,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