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건 교총회장은 31일 오전 11시 ‘일본의 영토 주권 침탈을 규탄’하는 항의서한을 일본 대사관에 전달한 뒤 항의 퍼포먼스를 가질 것이라고 한재갑 교총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내년 4월 신학기부터 사용되는 일본 고교 1학년 지리역사․공민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명기토록 한 일본 문부과학성의 행위는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식적으로 침탈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게 교총 주장이다. 교총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허구이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800만 초중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파․교육시켜나갈 계획이다. 오늘의 사태가 초래된 가장 큰 책임은 일본정부에 있지만, 과거 계속돼온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과 역사왜곡에 보다 철저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끌려온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는 교총은, 이번에는 우리 정부가 유감 표명 등 의례적인 대응으로 끝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정부는 교원, 역사학자, 시민 등 사회단체가 연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도와 관련된 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교총은 밝혔다. 지난달 29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 공립고교에서 사용할 교과서 검정
안데르센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읽기와 쓰기도 제대로 못하는 낙제생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안데르센이 5학년 때 담임 선생 뮤렐이 우연히 안데르센이 쓴 글을 보았다. "안데르센, 넌 참 글을 잘 쓰는구나. 응? 이 다음에 꼭 훌륭한 작가가 되겠는데." 담임 선생님의 이 말 한 마디가 오늘날 세계적인 동화 작가를 탄생시킬 줄을 당시엔 아무도 몰랐다. 여기 칭찬의 위력에 관한 예화가 또 하나 있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당하는 대표적인 바보였다. 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이 학생은 무슨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하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런 성적표를 받아 든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낙담해 하기는커녕 오히려 "아들아, 너는 다른 아이와 다르단다. 네가 남들과 똑같다면 너는 결코 천재가 될 수 없어." 라고 격려했다. 이러한 어머니의 칭찬에 힘입은 아인슈타인은 낙담하지 않고 묵묵히 학문에 매진하여 오늘날 물리학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능검사를 했다. 그리고 이 검사의 실제 점수와는 상관없이 무작위로 뽑은 학생들의 명단을 교사들에게 나눠주면서 '지적 능력이 매우 우수
기획예산처가 3월 20일 개최한 2006~2010 국가재정 운용계획 중 고등교육분야(우리 대학 경쟁력, 이대로 좋은가) 공개토론회에서 패널들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투자의 확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 정부, 학계 인사들은 “정부투자의 미흡으로 다수 대학이 등록금에 의존하며 만성적인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학재정에 대한 투자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는 당연한 주장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시급한 초중등 교육예산에 밀려 대학재정이 소외돼 왔던 것은 사실이며, 이제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토론회에서 정부의 재정확대와 관련, 기획예산처, 한국개발연구원, 교육부 등의 일부 인사들은 초중등 교육예산을 줄이자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토론회에서 기획예산처의 사회재정기획단장은 “교육부 예산 29조 원 중 초중등에 교부금으로 24조원이 내려가는데 이 부분의 저효율성을 줄여 고등교육 예산을 늘리는 게 화두”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초중등교사 인건비가 문제인데, 현재의 저출산 추세를 감안하면 학생 수도 줄고 교사수도 줄이는 게 맞다는 점에서 교사수를 적정수로 유지할 필요가
교총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교육계 성폭력, 뇌물 수수 사건 등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교원이 앞장서서 교직 윤리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난 29일 논평했다. 서울 모 중학교 교사의 기간제 여교사 성폭행 사건, 전남 지역 한 고교 운동부 감독 교사가 제자 여학생 3명을 2년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에 대해 교총은 “어느 직종보다 엄격한 윤리적 잣대가 요구되는 교직의 특성상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법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하고 다시는 이런 부적격 교사가 교단에 설 수 없도록 영구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지역 한 초등 교사가 작년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160만원을 추징당한 것이 사실에 의한 것이라면 이 또한 당연한 판결이라며, 가르치는 학생을 볼모로 삼아 학부모에게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교사는 일벌백계해 선량한 다수 교사의 명예와 사기를 보호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관련 교사들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상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자체는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그러나 진학담당교사들이 진로지도를 위해
2007학년도 수능시험이 올 11월 16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수능성적은 12월 13일 개별 통지된다. 대학에 제공되는 수능성적 자료가 CD롬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되는 것 외 종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세 번째로 치러지는 선택형 수능방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강정 원장은 30일 2007학년도 수능계획을 발표했다. 정 원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학교수업을 충실히 하고 EBS 수능방송을 들은 수험생이 풀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쉽게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변별력 유지를 위해 출제위원 43%(지난해 41%)를 고교교사 중에서 선정하고, 기존 출제 위원을 50%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 수능 특징=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수험생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해 출제되며, 출제범위가 특정과목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수리영역에서는 ‘가’형과 ‘나’형을 선택해 응시해야 하며, ‘가’형에서는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EBS는 4월 1일 EBS 수능강의 2주년을 기념해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저녁 6시50분부터 50분씩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송된다, 1부 ‘1세기 교육혁명, u-러닝’ 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 이병현 국제교육정보화국장과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공주대 강신천 컴퓨터교육과 교수, 이원희 잠실고 교사가 출연해 u-러닝의 개념과 활용현황, 앞으로의 u-러닝 계획과 방향, u-러닝과 EBSi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 ‘u-러닝 시대, EBS와 함께’에서는 이명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수능연구관리처장,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 EBS 관계자가 출연해 EBSi의 평생학습체제, EBSi의 활용법, EBSi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워너홈비디오코리아가 초등 과학교육용으로 출시한 아이맥스 DVD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는 4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8개 지역의 교보문고 이벤트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우주를 소재로 한 ‘스페이스 스테이션’, ‘미래의 우주도시-L5’, ‘우주의 역사’, ‘우주 탐험’, ‘우주왕복선 콜럼비아’, ‘우주 정거장 미르’, ‘초록별 지구’, ‘우주여행’과 공룡, 환경 등을 소재로 한 ‘남극 생태계’, ‘바닷속 생태계’, ‘식물 생태계’, ‘숨겨진 차원’, ‘갈라파고스 제도’, ‘펜더 어드벤처’, ‘마운틴 고릴라’, ‘카레이싱 나스카’, ‘공룡 티렉스’, 인물의 전기를 다룬 ‘마크 트웨인’ 등 총 18편이다. 이들 DVD는 미국항공우주국, 미국국립우주박물관,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해외 유수 기관들이 공동 제작했다. 워너홈 관계자는 “특히 ‘카레이싱 나스카’와 ‘공룡 티렉스’는 CGV 아이맥스에서 개봉 예정작이어서 극장 개봉에 앞서 미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영회 참가신청은 과학문화재단의 사이언스올 홈페이지(www.scienceall.com)에서 할 수 있다.
자녀들의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한 ‘학교폭력, 우리 아이 지키기’(노벨과 개미)가 출간됐다. 김대유 서울 서문여중 교사와 김현수 사는기쁨정신과 원장이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에는 학교폭력의 실상은 물론 아이들의 폭력성이 언제, 어떻게 발달하는지가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다. 특히 아이가 피해자일 때, 가해자일 때, 목격자일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또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어려서부터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등을 폭넓게 다룬다. 책의 출간을 앞두고 출판사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6%에 달했다. 폭력유형으로는 욕설이나 따돌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저자들은 “학교폭력의 악순환 고리를 끊는 것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EBS는 지난달 30일 통합교과형 논술교재 ‘사고와 논술’ 기초편을 발간했다. 논술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발간된 ‘사고와 논술’은 우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총 8권의 교재가 3월부터 6월까지 ‘기초’, ‘발전’, ‘심화’와 ‘응용’ 4단계로 나눠 발간된다. 교사용 지도서는 학생용 교재와 같은 체제로 구성되며 각 학교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교사용 지도서에는 구체적인 교육방법들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EBS 논술연구소 측은 “논술지도는 첨삭지도와 학생과의 면대면 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EBS 교재나 강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교사들도 통합교과형 논술체제를 따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그 결과의 차이를 금방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BS 논술연구소는 오프라인을 통한 교사연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사고와 논술’ 교재의 특징은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는 논술일괄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초등학생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재도 각각 올 하반기와 내년 초에 발간될 예정이다. 특히 통합교과형 논술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대입논술에 기초부터 응용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EBS 관계자의 설명이다. 집필
홍종원 강원 춘천 봉의여중 교사는 최근 시조집 ‘노을 빛에 핀 꽃’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