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더 춥습니다. 그런데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교실에서 불을 켜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후부터 풀린다고 하니 공부하기도 좀 나을 것 같네요. 공부하면서 겨울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다행히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벌써 마음부터 달라집니다. 야자 없다고 생각하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언제 야자 없는 학교에 근무할 수 있을지 그게 저의 바람 중 하나입니다. 오늘 새벽달이 참 좋았습니다. 둥근달이었습니다. 환한 달이었습니다. 한결같이 찾아오는 둥근달의 모습은 언제나 웃는 얼굴입니다. 찡그리지 않습니다. 추위에도 움츠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달은 언제나 친구로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달을 외면해도 달은 절대로 외면하지 않습니다. 고개를 돌리면 뒤를 비쳐줍니다. 고개를 숙이면 허리를 비쳐줍니다. 바라보면 얼굴을 비쳐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환하게 비쳐줍니다. 어떤 어려운 가운데 있어도 반갑게 비쳐줍니다. 달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어도 달은 나에게 다가와 꽃이 되어줍니다. 달에 대해 무관심해도 달은 언제나 나에게 다가와 의미를 부여합니다. 달에 대해 이름을 불러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는 5일 최근 우리나라 공교육의 위상이 크게 실추된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승(교사)이 존경받는 사회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전북도내 직능단체 대표자들과 가진 조찬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고 (조금만 잘못해도) 사회로부터 몰매를 맞는 한 우리의 교육발전은 있을 수 없다"며 교육자 위상정립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에는 선생님 사모님이 배추밭에서 일을 하면 그 앞을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교사의 위상이 서 있었다"고 회상하고 "우리나라의 교육은 인성을 중시하고 국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민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손 전 지사는 또 사회복지 정책과 관련해서 "최고의 사회복지는 가능하면 누가 (밥을) 먹여주기 보다 스스로 떠 먹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고, 사회라는 링 위에서 같이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복지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국민의 능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하고 훌륭하다"며 "국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렵지만 최근 3년동안 90% 안팎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지방대학의 이색 학과들이 있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이들 학과는 경북 구미의 경운대 경찰행정학부와 대구 영진전문대의 기계.전자.전기계열 등이다. 이들 학과는 학생들이 졸업후 현장에서 곧바로 실무를 볼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경운대 경찰행정학부의 경우,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이 최근 3년동안 공무원과 기업의 안전경호원 등에 80% 이상 취업했다. 특히 3년치 공직 진출 비율은 29%로 전국 경찰행정학과 중 최고를 기록했다. 2004년 졸업생 59명 중 17명, 지난 해 69명 중 26명, 올해 71명 중 15명이 경찰 공무원을 비롯한 검찰.교정.소방.행정직 공무원으로 취업했다. 공무원 시험 합격률이 높은 것은 필기시험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학교내 고시원을 운영하는가 하면 연차별로 모든 교과목 수업에 영어 강의를 하기 때문이다. 높은 취업률로 인해 경찰행정학부의 입학시험은 해마다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경운대 경찰행정학부 한태천 교수는 "학생 1인당 3개 자격증 취득 의무화, 세미나 및 특강을 통한 경찰 의식 고취, 실무중심의
과학영재를 조기발굴하고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과학고를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북연구원 이문희 연구원은 4일 대경 CEO 브리핑에 발표한 ‘지역 과학고의 과학영재학교 전환연구’를 통해 “과학고가 당초 고급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지만 지자체마다 과학고를 설립, 전국 18개 학교로 학생자원에 비해 너무 많고 비교내신제 폐지에 따른 입시부담,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과학영재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과학영재학교는 과학기술부의 파격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으면서 대학입시를 의식하지 않고 창의적 영재 발굴·육성에 전념할 수 있다”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과의 협약을 통해 특례입학이 허용되고 영재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 연구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위원은 “부산의 경우 2003년도에 장영실과학고가 설립되면서 기존 부산과학고를 한국과학영재학교로 전환했고 서울도 서울과학고를 2008년에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한다”며 “내년 3월 개교하는 경산과학고 등 대구경북지역의 3개 과학고 중 경북과학고를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해야 한
충북도내 유일의 개방형 자율학교인 청원고등학교(청원군 오창면 구룡리)가 내년 개교를 앞두고 교감 1명과 교사 16명을 초빙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교감은 중등교감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고 교사는 교육경력 5년 이상, 해당 교과 중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도내 국.공립학교 소속(국립학교 소속 교사는 2007년 3월 1일 공립학교 전입예정자)이어야 한다. 교과별로는 국어, 영어, 수학이 각 2명씩이고 ▲윤리 ▲일반사회 ▲지리 ▲역사 ▲화학 ▲생물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각 1명으로 지원 희망자는 6, 7일 양일간 옥산중학교 행정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감이 임용하게 된다. 초빙교감은 2년 이상, 교사는 4년 이상 의무 근무기간이 있으며 연구학교 지정으로 승진 우대 가산점을 부여 받는 등 인사상 우대된다. 청원고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에서 4개 학교를 선정한 개방형 자율학교 가운데 하나로 내년 3월 1학년 8학급(240명) 규모로 개교하며 지난 달 실시된 교장 공모에서는 옥산중 정용하 교감이 선임됐다.
부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철현) 효행봉사단 단원들은 2일 “우리의 힘으로 효행”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던 중에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갈산 2동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대동 1, 2차 아파트, 두산 아파트 노인 및 참가를 희망하는 본교 학생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200명을 초청 제9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로잔치는 김철현 교장의 인사와 김계홍 교육위원의 축사 및 갈산동 주공아파트 정영근 노인회장의 답례와 함께 박영준 한의원의 무료 한방진료를 통해 몸을 돌보아 드리고 이어서 식사와 더불어 부평공고 동아리 밴드인 이카루스가 노래와 밴드로 여흥을 즐기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부평공고 학생식당의 영양사와 효행봉사단원 및 어머니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경로잔치를 도왔으며 몸이 불편한 어른들은 효행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집에 모셔다 드리는 등 손주의 역할을 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남성 지도교사는 내년에 더 좋은 행사를 위해 단원들이 모여 평가회를 가질 정도로 열의가 대단함은 물론 지역에 사는 노인들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로서 보람 있는 하루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량중학교(교장 이도영)는 11.27일부터 12.1일)까지 5일간 본교 어학실에서 본교에 재학중인 1.2.3학년 학생 12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구사능력인증제’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행사 3주전에 교과시간과 교내공고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홍보되었는데, 청량중학교 홈페이지 자료실에 1, 2, 3학년의 준비 자료를 탑재하여 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2인 1조가 되어, 각 학년별로 미리 제시된 대화주제 중 하나를 추첨을 통해 뽑아, 대화를 나누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의 대화의 흐름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는지 등을 살펴 인증제 통과 여부를 결정했다. 학생들은 공고가 나간 직후부터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는 자료를 출력하여,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대화문을 외우고 서로 연습해 보는 등 인증제 준비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각 학년에 제시된 준비 자료는 쇼핑하기, 길 안내하기, 비교하기, 전화받기 등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꼭 필요한 실생활영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인증제를 마친 후 많은 학생들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힘이 들기는 했지만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 제2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서산시예선대회 시상식 열려 - 12월 4일 전국새마을문고연합회 서산시지회가 주최한 '제2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서산시 예선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조규선 서산시장, 임덕재 서산시의회의장, 이성호 새마을문고 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 들어 처음 영하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였지만 행사장은 수상자와 축하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령고에서는 2학년 6반 이주학 군이 '오늘날의 노먼베쑨을 꿈꾸며'로 고등부 금상을, 서령고 평생교육원 조문순 씨가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로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각 부문별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한솔 양의 독후감 '나의 영혼에 쏟아진 소나기'가 낭독되었다. 김한솔 양은 작품에서, "소년과 소녀의 가슴아픈 사랑을 읽으며 책에서 받은 감동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달았다."고 독후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내 고교생 학부모 가운데 78%가량이 대학입학을 위해 자녀에게 현재 논술과외를 시키고 있거나 앞으로 받도록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도 교육정보연구원에서 열린 고교생 학부모 논술관련 연수에 참가한 경기남부지역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가 논술학원 과외를 받고 있거나 받게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56명 중 78.1%인 278명이 "그렇다"고 응답했고 10.1%(36명)만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 학부모들은 48.9%가 "학교.학원 모두 논술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그래도 학원과외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22.2%로 "학교 교육을 통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응답한 학부모 7.0%보다 훨씬 많아 학부모들이 학교내 논술교육을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논술을 가르치기 위해 학교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로는 25.2%의 응답자가 '교사들의 논술지도 능력 향상', 25.0%가 '토론식 수업', 20.4%가 '논술 첨삭지도'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논술지도를 위해 학부모가 해야
일본 정부는 교사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교원 면허를 5년마다 갱신토록 하고, 정식 임용전의 시용기간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원면허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직속의 교육재생기구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제1차 보고안을 작성, 내년 정기국회에 관련법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보도했다. 교육재생기구는 문부과학상의 자문기관인 중앙교육심의회가 지난 6월 마련한 '면허갱신 기간 10년, 연수 30시간'의 안으로는 부적격 교사를 배제하는데 불충분하다는 지적에 따라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면허갱신 기간을 단축하고 시용기간을 늘린 것은 교원 면허제도의 운용을 보다 엄격히 함으로써 아베 총리가 주창하고 있는 교육 현장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위한 목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의 현행 교사 면허는 학위나 교직과정 이수를 조건으로 면허증이 한번 발부되면 평생 유효하며, 교원으로서 자질이나 태도, 능력에 문제가 있더라도 교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갱신제도의 도입으로 문제 교사를 골라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보호자 등으로 구성되는 외부 평가와 교장의 평가를 필수화 하는 등의 방안이 검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