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상 경기 양오초 교사는 ‘제7차 교육과정의 초등영어 교과서 분석 및 개선 방안’으로 최근 강원대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방의 한 작은 사립고가 전체 교직원 자녀 및 우수한 졸업생에게 대학 입학금 및 등록금을 파격적으로 지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 남해군에 자리 잡고 있는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정창호)는 지난달 9일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졸업생 11명에게 모두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졸업생 53명 중 취업한 5명을 제외한 48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이중 11명이 학교가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받았다. 이달 2일에는 올해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인 교직원 자녀 10명에게 각 200만원 씩 모두 2000만원, 지난해 8월에는 교직원 자녀 1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졸업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학교는 더러 있지만 모든 교직원 자녀의 대학 전 기간 등록금을 지원하는 학교는 본교가 유일하다”는 게 최성기 남해해성고 교감의 주장이다. 특히 농산어촌 교원 자녀의 대학등록금 지원은 교총과 교육부가 최근 수년간 합의해온 사항이지만 다른 부처 공무원과의 형평성, 예산 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매번 국회 예결위 통과가 무산됐다. 1948년 해성학원으로 출발한 해성고등학교가 이렇게 장학금 혜택을 늘린 것은 골프·레저 전문그룹인 에머슨퍼시픽사의 이중명(64
교육부가 학교폭력 및 학생범죄 예방을 위해 일선 학교에 배치할 목적으로 운영한 '전문상담교사' 양성 과정이 당초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상담교사 임용시험 불합격자들이 민사ㆍ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 '넥스트 로 법률사무소' 박진식 변호사는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 이수자 235명이 8일 서울행정법원에 상담교사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1인당 1천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각각 제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교육부가 2009년까지 약 3천200명의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할 계획으로 지난해 전국 각 대학에 8개월 과정의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는데 1천338명의 이수생 중 251명만 선발됐고 나머지 1천여명은 시간과 비용만 허비한 채 상담교사가 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부는 양성과정 개설시 배치 계획의 약 100%∼120%에 해당하는 인원을 양성하겠다고 밝혀 이수생들이 평균 16.3 대 1이라는 높은 경쟁을 뚫고 8개월 과정에 등록해 500만원을 내고 수업을 들었지만 결국 소수만 임용돼 대다수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초ㆍ중ㆍ고교 전문상담교사 양성을 위한 단기 과정을
오늘도 날씨가 차갑습니다. 오히려 겨울보다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도 봄은 서서히 다가오는 듯한 느낌도 받게 됩니다. 마지막 시샘으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머지않아 곧 세력을 잃고 물러가리라는 기대를 합니다. 당연히 물러가야지요. 봄에는 봄다운 따스함이 필요하잖아요. 겨울에는 겨울다운 추위가 있어야지 봄이 왔다고 배가 아파 방해하는 건 좋지 않은 현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화끈하게 봄에게 양보해야지요. 자기 자리에 서야지요. 자기 때에 실력을 발휘해야지요. 자기의 때가 지나갔다고 해서, 아니 지나간다고 해서 열을 내며 미워하며 시기하며 질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따뜻한 봄날을 축하하면서 뒤로 물러서는 게 더 낫지요. 그러면서 다음 겨울을 기약해야지요. 자꾸만 자기의 때만 뒤돌아보면서 남의 때를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그건 대로의 길이 아닙니다. 선배의 길도 아닙니다. 어른의 길도 아닙니다. 저는 농소중학교에서 와서 학교교육목표와 경영방침을 어떻게 세울까 하고 고심을 하였습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시대로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으로 구분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인간을 요구하고 있기
서울의 한 고교가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직접 원하는 담임을 선택하는 ‘담임 선택제’를 실시키로 했다는 보도다. 학교 측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급 담임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올해 신입생에 한해 전국 최초로 담임 선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면 그에 따라 학교 환경의 인식과 제도도 변해야 한다. 그러나 담임 선택제는 왜 하는지 그 명분이 뚜렷하지 않다. 학교 측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급 담임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했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먼저 학교 측은 수요자 중심 교육을 잘못 이해한 듯싶다. 수요자 중심 교육이란 학습 수행 과정에 있어서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습량을 제시하거나, 수요자의 학습 환경을 배려하는 것이다. 피교육자가 담임교사를 선택하는 것은 수요자 중심 교육과 관련이 없다. 보도에 의하면 담임 선택은 1학년을 상대로 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담임을 맡을 교사 명단과 함께 예비 담임교사들의 사진ㆍ과목ㆍ학급운영 방침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러면 학생은 인터넷을 통해 담임을 선택했나보다. 학교 실정도 모르는 신입생이 몇 줄의 학급 운영
최근 개최된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공고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방안이 발표되었다. 산업수요와 직업교육간 연계 미흡으로 신규 직원의 재교육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교육을 현장실무 위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공고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을 위하여 현재 추진 중인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사업을 ‘08~’10년간 240개교, 7,300명으로 확대하여 2010년까지 1만명의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도록 한다. “중소기업은 인재를, 공고생은 직업을 예약하는”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현장의 직무를 분석, 이를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공고 3학년생을 1년간 훈련시켜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공고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먼저, 사업 참여 공고 및 학생을 ’08~’10년간 80개교(연평균), 7,300명(누계) 수준으로 확대하고, 공고에 대한 지원예산을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기로 하였다. 참여 학생을 (‘06) 1,160명 → (’07) 1,500명 → (‘08~’10) 7,300명(누계)
일본에서 올 봄에 졸업하게 된 대학생의 취직 내정율은 전년도 보다 상회한 68.1%로 3년 연속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정부의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 양 기관의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1997년 봄 이후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내정율도 4년 연속 개선되어 48.4%로 거의 5할 수준에 달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이같은 비교적 높은 수치는 경기 회복을 배경으로 기업이 서둘러서 인재를 확보하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학생의 취직 내정율은 남학생이 69.6%, 여학생이 66.4%로 각각 전년도 같은 시기 보다 1.5포인트, 3.5포인트 상회하고 있다. 인문계는 2.2포인트 증가로 67.4%, 이공계는 71.7%였다. 한편 고교생은 구인수가 약 28만 5천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21%나 증가하였다. 저출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991년 봄 졸업생부터 15년 연속 계속 감소되고 있던 구직자 수도 금년 봄 졸업생부터 2년 연속 증가하였다. 구인 배율은 1.44배로 남자가 4.9포인트 증가하였으며, 여자가 3.8% 증가한 40.1%였다. 이같이 졸업 예정자의 취업 내정율을 양 기관이 정리한 것
인천 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우(지체, 뇌병변, 시각장애 각1~3급)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도서 신청을 받아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하는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제공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장애우들의 입장에서 도서를 신청했거나 보냈을 때 도서가 언제쯤 집으로 배달이 될지? 또는 본인이 발송한 도서가 제대로 배달되었는지? 막연하게 기다려야 하는 불편한 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도서관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한 도서발송 및 도착시기를 알려주는 SMS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중앙도서관은 SMS발송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자칫 사회와 단절되기 쉬운 장애우들이 도서를 통해 존재감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도서대출반납현황과 도서발송 및 도착시간 예측을 가능하게 함에 따라 장애우들의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도서관은 앞으로 '장애우 무료택배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장애인복지관, 각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과 연계하여 장애우 무료택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우 무료택배서
교직 경력 비중을 줄이고 근무성적평정 반영 폭을 대폭 늘리는 교원승진규정개정안에 대한 교원과 농어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개정되는 승진규정안이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교사들에게 절대 불리해 이들 지역의 교육이 황폐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교총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우정규)는 7일 오전 과 8일 오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농어촌 교육소외 지역의 학습권을 저하시키는 교원승진규정 개정안을 철회하라”는 취지의 기자회견과 항의 시위를 잇달아 가졌다. 윤종건 교총회장은 8일 “교육부는 선생님들과 교원단체의 의견을 묵살한 채 일방적으로 교원승진규정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근평 10년 반영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이원희 교총 수석부회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승진규정개정안으로, 전입한지 1년도 되지 않은 도서벽지 교사들이 무더기로 대도시 전보내신을 신청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다양한 연령층의 교사들이 도서벽지에 근무하게 됐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7만 회원을 가진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의 우정규 회장은 “승진규정개정안은 WTO와 FTA로 괴롭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