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되면 관리자나 교사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형태로 학부모 연수가 필요하다.관리자나 교사들을 위한 테마별로 학부모 연수내용을 제2회에 이어 탑재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가정에서 자녀들의 잘못을 타이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육체 대 육체의 전달」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부모들이 아이들의 과실을 꾸짖는 것은 한 사람으로서의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데 꼭 지켜야 할 여러 가지 규범(規範)을 철저히 가르쳐주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보다 철저히 가르쳐 주기 위한 방법으로 매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체벌이다. 오늘의 부모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이들에게 체벌을 주는 것을 무척 꺼리고 있는 것 같다. 해방 후 지금까지 우리는 서구식 교육법을 가릴 사이도 없이, 이것저것 그저 받아들여 흉내내고 있지 않았는가? 어느날, 무더운 여름방학을 마칠 때 쯤 일어난 어느 학부모의 경험담이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친구 몇 명과 같이 「공원」에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 구경하고 왔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한 적이 있었다. “엄마, 돈 없이 구경을 했어요.” 학부모는 이 말이 신경에 무척 거슬렸다고 한다. “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이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지식이다. 그러나 최근 모든 분야에서 지식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경제도 지식이 없이는 풀어나가기 어렵다. 이같은 시대 상황에서 지식을 기르는 것은 교육의 대단히 중요한 한 가지 목표임에 틀림없다. 모든 교육기관들이 효과적 지식 교육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밖의 다른 하나의 요소, 즉 덕성이 배양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좋은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 지성의 발달과 덕성의 발달은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이루어져 나가는 것이다. 지와 덕의 합주는 오케스트라의 여러 악기가 서로 어우러져야 멋있는 심포니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대답은 하나이다. 아이가 어릴 때 가정에서 훈육을 바로 하는 것이 유일한 보증수표다. 즉, 근면성, 인내심, 책임감, 자제력, 정직성 등은 어릴 때 가정에서 키워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중에 가서 길러도 된다, 나중에 고쳐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착각이다. 요즈음 학교가 학생들의 훈육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학교에서의 훈육문제는 가정에서 배운 습관과 태도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에
어제 오후에 어떤 모임이 있어 갔었는데오고가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귀가 번쩍 띄게 된다.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학부모들의 생각이 어떠하며,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니 나에게는 좋다. 함께 했던 분 중의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자기 언니의 아들이 중학생인데 어느 날 저녁식사 시간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어머니는 전화를 받고서 애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하니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는데요.”라고 말하더라는 것이다. 이유인즉 지금은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인데 왜 내가 전화를 받아야 하느냐는 것이다. 전 이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이든 그 어떤 중요한 시간이라도 만사를 제쳐놓고 전화를 받아야 할 것 아닌가? 식사시간이 그렇게 중요한가? 자기의 학력향상과 인성을 위해 책임지고 지도하시는 선생님이신데 어찌 감히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태도가 너무 삐뚤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옛날에는 어디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한 번 받아본 적이 있는가? 선생님으로부
일본 가나가와현 교육위원회는 현립고등학교에서 일본사를 필수화할 방침을 결정했다.「고교생은 자국의 역사를 배워야 한다」라는 판단으로, 같은 생각을 가지는 자치체도 적지 않다. 이를 계기로 세계사와 일본사를 통합한 과목의 신설을 요구하는 소리도 있어, 역사 교육의 본연의 자세를 둘러싸고 논의를 일으킬 것 같다. 요코하마시 사카에구의 현립 하쿠요우고등학교에서는 현의 방침에 앞서 2학년으로 일본사 A(근현대사)를 필수 과목으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의 수업에서는「가나가와와 전쟁」을 테마로 채택했다. 야노 신이치 교사(50)는 일본군의 난징 점령(1937년)을 설명한 후, 학교 주변에 있던「제일 해군 연료창」을 소개하면서 현내의 공습에 언급했다. 「전쟁 후 부흥의 비용을 경륜으로 조달해도 좋다고 하는 것이 인정되어 가와사키나 히라츠카, 오다와라시에는 경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이 교사의 수업은 향토사를 포함하여 진행되고 있다. 야노 교사는「수험 대책만을 가르치면 좋은 역사교육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이교사의 수업은 학생에게도 호평으로, 한 남자 학생(17)은「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라고 만족한 것 같았다. 본래, 학습 지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영어교사 양성체제 개편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학장,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이찬우 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은 영어전용교사 도입 및 현행 양성.자격.임용체제와의 문제점 및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사대 양성체제 개편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지 자랑할 것은 못됩니다.” 지난 10일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양중학교에서는 회의를 통해 29명의 전 교직원이 매달 5000원씩 적립,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3월 부임한 이정희 교장(사진)은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 등 동문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남다들다”며 “제자들을 위해 십시일반 하자는 의견에 선생님들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청양중은 10학급(특수학급 포함) 311명의 재학생 가운데 지난해 130명(43%)이 장학금을 받아, 공립 중학교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보이고 있다. 연간 3300여 만 원 규모의 장학금 대부분은 동창회와 동문들이 내놓고 있다. 이 학교 ‘교원 사랑 나누미’ 동아리의 봉사 활동도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다. 독거노인을 방문해 보살핌을 주는 이 동아리는 2006년 조직됐으며 현재 18명의 교사와 40명의 학생, 17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활동비는 매월 1만원씩 따로 갹출해 사용한다. 교사들은 “학생․교사․학부모가 조를 이뤄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식사를 도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섬진강보다 좋은 곳이 없다. 3월 중순경에는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의 매화, 3월 말경에는 전남 구례 산동면의 산수유, 4월 초순경에는 경남과 전남을 어우르는 섬진강변과 쌍계사 가는 길의 벚꽃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남녘의 봄소식이 궁금했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라 떠올리는 여행지마다 설렘이 가득하다. 지난 토요일(3월 8일) 섬진강변에서 매화축제를 열고 있는 광양시 다압면의 청매실농원으로 향했다. 섬진강변에서 제일 먼저 남도의 봄 정취를 물씬 풍겨주는 곳이 매화마을이다. 매화는 바람에 꽃이 흩날릴 때 가장 아름답다. 그 모습을 보고 어른들은 봄에 흰눈이 내린다고 좋아하고, 아이들은 솜사탕이 나무에 매달려있다고 신기해한다. '그윽한 매화향기, 섬진강에 사랑 싣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매화문화축제는 축제위원회에서 밝혔듯 단순한 꽃 축제를 뛰어넘어 매화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광양매화가 안고 있는 정신적,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향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가 다채로웠다. 야외시화전과 음식경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선비들이 즐겼던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그리기,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등 매화와 관련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어제 오후 네 시 울산 강북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 중학교 체육부장선생님께서 모인 자리에서 권혁종 교육장님과 하복근 학무국장님, 평생교육체육과장님과 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학생 앞서가는 울산체육교육'을 위한 학교체육 기본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장님께서는 인사말씀에서 지,덕,체 중에서 체가 가장 기본이고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 기다려지는 시간, 수업을 단축하기도 싫어하고 빠지는 것도 싫어하는 과목이 체육 말고 또 있느냐고 하시면서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이 밑바탕이 체육교육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시면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선생님들의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셨다. 체육담당 장학사님께서 학교체육 기본방향을 설명하셨는데 건강한 학생 앞서가는 울산체육교육을 위해 1학생 1스포츠클럽 가입을 적극 추진하여 1인 1운동 갖기를 하겠다고 하셨다.지금까지의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전환을 하며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1학생 1스포츠클럽 가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전국 8.1% 참
오늘은 남성이 여성한테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는 화이트데이. 아침부터 여선생님들 책상 위에는 예쁜 풍선과 사탕선물이 놓여졌다. 여선생님에 대한 남학생들의 깜짝 선물인 셈이다. 그런데 한 여선생님의 책상에 우리 농산물인 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알아보니 센스 있는 한 남학생의 화이트데이 선물이란다. 국적불명의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많은 청소년들이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하는데 이 학생은 우리 농산물인 귤을 선물한 것이다. 아이디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귤뿐만 아니라 쌀과자나 엿, 우리꽃 우리 향수 등을 선물해도 괜찮을 듯싶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수업능력이 탁월한 '제1호 수석교사' 10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달부터 신임 교사를 지도하고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는 등 해당 교과의 수업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수석교사제는 교과 및 수업 능력이 뛰어난 교사를 선정해 우대하는 제도로 지난해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가 개발한 '교원정책 개선방안' 중의 하나로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석교사들은 초.중등 각각 5명씩인데 이들은 1급 정교사 이면서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중견 교사다. 도 교육청은 이들에게 수석교사 인증서와 함께 매월 15만원의 연구활동 지원비를 지급하고 학교 실정에 맞춰 연간 수업시수의 20%를 경감 혜택도 주기로 했다. 다음은 수석교사 명단. ◇초등 ▲전주인후초 이인숙(국어) ▲전주인봉초 김정임(영어) ▲전주용흥초 이명구(수학) ▲완주 봉동초 오현숙(과학) ▲전주오송초 염시열(국어) ▲도산초 김진덕(음악) ◇중등 ▲완주중 이상용(과학) ▲전주서곡중 백학윤(체육) ▲한별교 송기찬(국어) ▲전주공업고 박현택(공업) ▲전주공업고 신진규(공업) j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