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학입시 특별전형을 적용하는 계층균등할당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기 차관보는 이날 국회 교육위 대학경쟁력대책소위원회 보고를 통해 "기존 지역균형선발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등을 확대실시하는 것과 함께 계층균등할당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현행 정원외 특별전형중 농어촌, 전문계고,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을 통합한 뒤 이들 대상자 외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학생도 포함해 선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차상위 계층 이상 저소득층의 경우 무이자 학자금 대출 및 저소득층 등록금 면제 대상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책과 관련, 교육부는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에 지원을 집중하고 이공계 인력 연구비 지원도 현재보다 배 이상 늘려 2012년까지 세계 200위권내 국내대학을 현재 3곳에서 12곳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국립대 외국인교수 정원을 현재 22명에서 2011년까지 1천2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학문 분야별로 최우수 강의를 선정해 시상한 뒤 수
아주대학교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과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각각 50%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의학부를 제외한 전 계열에서 수능과 학생부 모두 기본점수 없이 반영되며 100점 만점으로 일괄 합산한다. 의학부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50%, 수능 50%로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 심층면접 1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논술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며 수능 반영영역 중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2등급 이상인 학생은 모집 단위별로 30%까지 장학생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서경원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의 수능 100% 반영에서 이번에는 학생부 반영률을 50%로 높였다"면서 "앞으로 학생부 반영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도 '나'군은 학생부 60%, 수능 40%를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인문자연계열 모집인원의 50% 이내에서 수능성적(수능 100%)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한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평균 50%를 적용한다.
울산에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내렸다. 아직도 이구동성으로 더 많은 비가 와야 한다고들 한다. 비가 바로 생명이요 비가 바로 풍성이요 비가 바로 풍년이 아닌가? 적절하게 내리는 비가 바로 축복의 비요 사랑의 비요 감사의 비다. 더위를 쓸어가는 자비의 비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소 어느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며 허물없이 지낸 선배 교장선생님의 정년 퇴임식에 참석하였다. 대현고등학교 정건 교장선생님이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경희대 성악을 전공하셔서 평생 음악을 가르치시며 음악교육학회, KBS어린이 합창단 지도 등 각종 합창지도를 위해 한평생 몸을 바치신 분이시다. 교사, 교육연구사, 장학사, 교감, 교장 등 두루 경력을 쌓으시며 울산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시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다.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 제자들, 학부모들, 후배들, 동문들, 친구들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자리를 꽉 메웠다. 평소에 교장선생님께서 얼마나 활동을 많이 하셨는가를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퇴임식은 처음 보는 것 같다. 퇴임식도 지금까지와는 조금 색다른 면이 있었다. 꽃다발 증정이며, 각종 패 전달은 다른 교장선생님과 별
2007 서산교육청 “혁신으뜸” 업그레이드 상반기 마일리지 공개에서 -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가 8월 28일(화) 충청남도서산교육청이 발표한 2007 서산교육“혁신으뜸”업그레이드 선발을 위한 상반기 혁신마일리지 공개에서 서산관내 초ㆍ중학교 및 도서관 등 46개 기관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혁신으뜸”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서산교육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종 혁신ㆍ홍보ㆍ행정서비스 활동에 대한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혁신활동 가속화를 위한 동기부여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서산교육청 특색사업으로 부석초가 1위를 차지함으로써 관내 교육현장에서 혁신활동 추진을 위해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 줬다. 이번 상반기 마일리지 결산은 혁신활동, 홍보활동, 친절서비스 분야의 3개 영역에 대해 서산교육청이 마련한 자체적인 체크리스리트에 의하여 2007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교육현장 활동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취합하여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식이었고 포상금 및 성과 상여금 우대, 국외 단기연수 우선권, 우수ㆍ모범 공무원 선발 우대 등의 각종 보상을 공고하며 서산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기관구성원 모두의 교육현장
9월1일자 인사 철을 맞이하여 정들었던 교직을 떠나는 퇴임교원, 각고의 노력 끝에 교장 또는 교감으로 승진하는 교원, 전문직으로 또는 전문직에서 전직하는 장학관, 장학사, 연구사 등 근무처를 옮기는 인사발령이 끝난 지도 열흘이 가까워 온다. 승진과 영전의 기쁨을 안고 현임지의 업무인계, 송별회 등으로 바뿐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축하전화와 화분 축전 등을 보내어 축하해주는 것으로 오는 정, 가는 정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개중에는 마음과 뜻대로 발령을 받지 못한 교원들도 있을 것이다. 일명 관운이 있다거나 관운이 없다며 지인들과 축하와 위로를 주고받기도 한다. 과연 좋은 학교는 어디일까? 하는 물음에 선뜻 답이 안나온다. 일반적으로 평가 할 때 큰 학교 이면서 시내 중심가에 있는 학교를 좋은 학교라고 하는 것 같다. 요즈음은 역사가 깊은 학교는 도심의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수가 줄어들어 좋은 학교대열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급 아파트촌에 있는 신설학교가 더 좋은 학교로 교원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생각하는 것 같다. 학교장의 경우 승진발령자는 기존 교장의 전보인사를 한 다음 빈자리로 배정을 하기 때문에 생활근거지인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발령 받기가
이군현 한나라당 교육위원이 29일 제4차 대학경쟁력 강화 대책소위원회에서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용돈을 알면 나도 부자=어릴 때 익힌 절약 정신과 저축 습관이 어른이 된 후 경제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들을 앞에 놓고 돈이 없어 좌절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만화를 통해 용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주제에 맞춘 경제 상식과 자주 듣는 경제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훈제|문공사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노래까지 만들어 ‘우리 땅’임을 확실히 하고 있는 독도. 그러나 막상 독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노래가사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름다운 사계, 독도를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역사적 배경과 가치, 일본 주장의 허위성까지 자세히 수록했다. 직접 독도를 방문하고, 수년 간 자료를 수집해온 작가가 어린 독자들을 위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윤문영|계수나무 ▶비주얼 교양 화학=화학의 세계를 그림과 해설을 담아 쉽게 설명한 교양 화학 입문서.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화학 이야기를 중점으로 소개한다. 또한 쉬운 의문들을 바탕으로 화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화학 결합과 조화, 첨단으로 가는 화학 등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물질과 주기율표, 비금속과 금속의 세계, 물
교육부는 학력위조대책회의를 29일 정부중앙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남수 교육부차관이 학력위조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석교사제에 관한 논의의 시작은 1981년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공무원 인사행정제도 개선방향’ 연구로 거슬러 올라간다. 돌이켜 보면 수석교사제는 지난 4반세기 동안 숱한 우여곡절 속에서도 폐기되지 않고 줄기차게 논의를 거듭해 온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정책의제인 셈이다. 무려 25년 동안 수석교사제에 관한 논의가 시들지 않고 이어져 온 것은 분명 그 무언가의 가치와 매력을 충분히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 간 수석교사제 도입은 교육개혁 과제, 교직발전종합방안, 대통령 선거공약 등에 항상 단골메뉴로 등장했고, 1995년에는 교육부가 수석교사제 관련 법률을 입법예고까지 했다가 당시 재정경제원, 총무처 등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한 적도 있었다. 2003년에 OECD 평가단에서 한국 정부에 수석교사제 도입을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고, 2006년에는 국가청렴위원회에서 교육부에 교사직과 관리직을 이원화 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7년도 교육부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수석교사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2006. 12월부터 추진) 등을 토대로 수석교사의 역할, 자격, 지위 등에 관한 구체적인 모형을 개발해 2007년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