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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년 한·아세안교육자대회 대한민국 개최

2016년 대회 이후 11년 만
교권 관련 특별세션도 편성
K-에듀 리더십 선도할 것

 

아세안 교육자들이 내년 대한민국에 모인다. 한국교총은 지난 22~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40회 한·아세안교육자대회(ACT+1, 이하 교육자대회)에서 2027년 교육자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41회 교육자대회는 2027년 9월 2~4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는 2016년 서울 대회 이후 11년 만이다.

 

교총은 “내년 교육자대회는 2025년 필리핀, 2026년 싱가포르에 이어 3개년에 걸친 인공지능(AI) 교육 담론의 단계적 발전 체계가 완성되는 해”라며 “AI를 활용하는 교육에 대해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이뤄낸 성과를 검증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로 확장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권 침해 대응 및 교권보호’를 주제로 한 한국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특별 세션에서는 한국 및 아시아 주요국의 교권 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이 다뤄지며 이를 통해 교권 침해의 심각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의제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내년 교육자대회는 AI·기술 혁신이 어떻게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수학습을 지원하며, 모든 학습자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각국 교육지도자들이 대한민국 교육시스템과 우리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를 넓힐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는 한국과 아세안 8개국의 교원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AI의 교육 현장 활용 경험과 과제를 논의했다. 또 교사의 전문적 판단과 사제 간 유대를 존중하고, AI를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교사들도 수업 준비의 효율화, 사제관계 회복, 교사 주도의 수업 설제 등 현장 실천 사례를 발표하며 각국 교육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아세안 교육자대회(ACT)’는 1979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이래로 매년 열리는 아세안(ASEAN) 최대의 교육자 국제대회로 2012년 대한민국 대표로 교총이 정회원으로 참가하면서 ‘ACT+1’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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