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제90회 임시대의원회 본회의가 24일(금) 오후 2시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에 앞선 오전 10시에는 예결분과위, 11시부터는 운영․규칙, 선거, 정책․결의분과위가 각각 개최된다. 이번 대의원회는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작성한 6개의 안건이 상정된다. ▲200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교총선출이사, 감사, 대의원회 선출 당시 3년의 교총회원 유지 경력을 명시하는 정관 개정안 ▲교총 사이버대학․대학원 설립 및 기본재산 출연안 ▲임원 선출안(광주, 경남, 제주 지역 선출 이사) ▲현재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경윤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 ▲결의안 등이다. 이와 더불어 ▲89회 정기 대의원회 이후의 사업 ▲2008년도 기말 감사 보고도 함께 진행된다. 교총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품격 있는 교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원단체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20011년 개교를 목표로 사이버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의원회가 사이버대학 설립 추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자료를 15일 사상 처음으로 공개한데 이어 국회의원과 교수 등 연구자들에게도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 원자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연구목적에 한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 자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5일 발표된 자료보다 훨씬 더 상세한 분석이 나올 수 있어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수능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실증적인 학술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개인 연구자들에게 성적 원자료를 공개하기로 하고 공개 범위,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다.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 원자료에는 응시한 학생들의 개인정보와 성적, 학교ㆍ지역별 성적 등이 모두 담겨 있으며 연구자들을 비롯한 일반인에게 원자료가 공개된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다. 현재까지 논의된 제공 방식은 연구자가 자료 공개를 신청할 경우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료의 제공 범위, 내용, 방법 등을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연구목적 외의 다른 용도로 자료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연구결과 산출물에 개별학교 정보 등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시켜도 안된다. 이를 위해 자료를 제공할 때 '연구결과를 목적
다음달 15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는 ‘2009청소년공연예술제’가 열린다. 이번 예술제에는 가무악 ‘안숙선과 떠나는 민요여행’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놀이음악극 ‘꼬방꼬방’, 청소년들이 직접 실연하는 ‘청소년 연극열전’과 ‘서울세계청소년무용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호주를 대표하는 야외공연단체인 ‘스터프 퍼펫’의 대형 인형극 공연과 ‘스트레인지 프룻’이 4m장대 위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등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국민은행의 사업비 지원으로 청소년(24세 미만)은 5000원, 일반은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02-2280-4115~6
제12회 에듀엑스포 박람회가 1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나근형교육감과 안상수인천시장 전년성교위 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각급학교 교장 학생 학부모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오는 17일까지 거행되는 에듀엑스포 박람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KEFA)에서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서울∙경기∙강원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첨단 정보화 교육기자재에 대한 전시와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제공되고있다. 전시장 각 부스마다 학교에서 필요한 첨단 기자재, 디지털 교과서, 전자칠판, 영어교육 시설 등 160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전시되며, 미래형 교육 모델과 현재 시행하고 있는 ICT활용 수업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시민, 학생, 교원에게 정보통신의 기술력을 이용한 새로운 수업 형태 및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관과 인천광역시교육관, 산업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관에서는 교육정책홍보 및 초등학교6학년 4개 과목의 디지털교과서,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한 수업 시연과 타블렛pc와 전자칠판 전자교탁을 이용하는 미래형 교실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섬-섬(島立)프로젝트’참가 문화체험기회 가져- 인천앞바다 오지섬 덕적도에 위치한 덕적초등학교(교장 조금평) 1~6학년 전교전 66명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초청으로 2박3일간의 문화체험에 나서고 있다. 4.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거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섬-섬(島立) 프록젝트’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도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들 학생들에게 공연 및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도미노게임 체험을 비롯한 도예, 마스크페인팅, 마술, 풍선아트, 보드게임, 컴퓨터게임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하는 것이다. 2일째 되는 날은 영종도에 위치한 교육과학연구원을 견학 과학관의 각종과학기구의 활용 및 실험체험을 펼치게 되며 3일차는 학생교육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공연 관람 후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에 올라 인천항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경제도시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2박 3일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인천정각중학교(교장 박정현)는 하복 구매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15일부터 하복공동구매로 거품 빠진 저렴한 교복 구매를 시작한다. 신설교인 인천정각중은 이미 작년 2학년 학부모들로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구성, 공동구매를 추진하여 신입생의 약 70%에 해당하는 학생이 동복을 공동구매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가 직접 원단과 디자인 등을 직접 선택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저렴한 교복구매를 이끌어낸 것이다. 그 결과 학부모들은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브랜드 교복보다 약 40%나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교복공동구매를 하니 질 좋은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참 좋아요.”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 역시 “브랜드 교복이 아니라 처음엔 반대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공동구매하길 잘 했단 생각이 들어요.”라며 교복의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원단에 크게 만족하였다.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는 이번에는 학생들의 90%이상이 공동구매에 참여하도록 하복 공동구매 과정
우리나라 학생들의 최대고민은? 두말할 것 없이 성적일 것이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늘 성적에 대한 노이로제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특히 요즘처럼 전국의 모든 학생과 학교를 점수를 통해 줄을 세우려 하려는 통에 아이들은 더욱 점수에 내몰리는 형국이다. 사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서열 속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학원이라는 숲을 배회하게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모들은 왠지 불안하다.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어떤 이는 우리나라를 시험공화국이라고 말한다. 틈만 나면 시험을 보고 성적을 산출하고 순위를 매긴다. 그리고 그 순위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들은 그 성적과 순위 매김에 순응한다.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험과 성적 매김에 길들어져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사실 처음 시험을 본 아이들은 그 성적이라는 것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다. 시험은 그저 귀찮게 하는 존재로만 생각한다. 물론 일부는 그렇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수에 일희일비하게 된다. 왜 그럴까. 아이들 자신 때문이 아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어른들의 입김에 의해서다. 그렇게 듣다 보면 세뇌가 된다. 그러면
호주 시드니대 암스트롱 앤 쉐릴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육분과 대표단 6명은 16일 교총회관을 방문했다. 교총과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사이버대학 온라인 준석사 과정 도입, 테솔(TESOL) 프로그램 및 교수 지원 등 영어교육관련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공무원연금법과 관련해 논의 하고 있다. 올바른공무원연금법개혁공동투쟁본부 관계자들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위원장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공무원연금법과 관련해 지난해 도출한 사회적 합의안 원안 통과를 협조 구하기 위해 논의 하고 있다.
교총이 4월내 19만 회원 목표 달성을 위한 회세 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각 시·도교총에서도 결의 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제주교총 대의원 및 조직인사 120여명은 16일 제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회세확장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결의를 다졌다. 부산교총도 17일 분회장 및 조직인사 20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교총은 18일 인천 강화도 인천서해유스호스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회장 연수회를 가졌으며, 같은 날 울산교총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연수회를 통해 “20만 회원 확보를 위한 교두보 달성에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