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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 학교업무 줄일 해법 현장에서 찾는다

교육청, 교직원 대상 공모
학교통합지원과 신설 1년 점검

서울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 과제를 찾기 위해 교직원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학교통합지원과 신설 1년을 맞아 실제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반복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각급학교와 교육청·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통합지원과 이용수기 및 학교업무 경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학교통합지원과 지원을 통해 학교업무 부담이 줄어든 경험을 담은 이용수기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업무경감 아이디어다. 응모자는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학교통합지원과 운영 성과를 현장과 공유하는 동시에, 학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 업무를 새로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 분야는 현장성, 실현 가능성, 업무경감 효과성, 확산 가능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작 7점을 선정한다. 이용수기 분야는 충실하게 작성된 응모작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7월 11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했다. 학교 공통·반복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맡아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직이다. 신설 이후 1년 동안 18종 업무에서 총 30만3215건의 학교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건수도 크게 늘었다. 2025년 하반기 2만5577건이던 지원 실적은 2026년 상반기 27만7638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지원 업무는 학교 인력 채용, 현장체험학습 운영, 생존수영 및 소방합동훈련,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점검, 입학준비금 지급, 교과서 배부, 공기질·수질 검사 위탁용역, 원어민 보조교사 정착 지원, 교원 정기승급·호봉·성과상여금 지급 등이다.

 

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향후 학교업무경감 개선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용수기 역시 학교통합지원과 운영 사례로 공유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현장 기반 정책을 펼쳐가겠다”며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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