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거행된 고 박세직 향군회장 영결식.지난 27일 오후 급성폐렴 증세로 타계한 고(故)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영결식이 31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엄수됐다. 향군장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에서 김홍렬 장의위원장(향군 해군부회장, 전 해군참모총장)은 조사를 통해 “고인은 올림픽 준비 당시 매주 금요일마다 금식을 하며 노력한 결과 올림픽 역사상 최대, 최고의 올림픽을 치러낸 분”이라며 “지도층의 솔선수범과 희생을 강조했던 뜻을 받들어 자유, 민주, 통일조국을 향해 우리도 매진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평소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일이라고 답했던 고인께서 이제 하늘나라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도 조전을 통해 “IOC위원장으로 재직 중 서울을 방문할 때마다 박 회장을 여러 번 만났다”며 “대한민국 올림픽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신 고 박세직 회장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전한다”고 밝혔다. 영결식에는 이원희 교총회장, 황수연 자유총연맹 부총재(전 환일고 교장) 등 교육계 인사,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 이종구 성우회장
다른 가정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있나? 이와 관련하여 통계청에서 공식적인 자료가 발표되었다.이 조사는 아동청소년 종합실태 조사로 2008. 9 ~ 2008. 11의 3개월에 걸쳐 0세~18세 아동‧청소년 자녀가 있는 전국의 6,923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0~8세의 경우 관찰 및 검사를 통한 심층조사를 실시하였다. 가구 및 지역, 학교환경, 가족생활 및 환경, 인지 및 언어, 사회성 및 정서, 건강 및 안전, 활동 및 진로 등네 관하여 전문조사원 가구 방문 후 면접조사(조사기관 : 한국 갤럽)를 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 : 이봉주 교수)이 사회과학연구소, 심리과학연구소, 다문화생활교육센터 등 연합하여 조사를 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를 4점척도로 알아본 결과, 전반적으로 자신의 양육태도를 평등주의적 태도라고 응답하여 평균 3.1점을 보여준 반면 아동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긍정적인 평가태도에서는 평균 1.9점의 낮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자녀를 돌보는데 본인이 유능한지를 평가한 ‘자기효능감’에서는 4점 만점에 평균 2.5점 내외로 중간수준을 보였다. 양육스트레스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높은 점수를 보여 상대적으로 양육에 대
충주농업고등학교(교장 : 강대식)는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로 교문입구가 수목으로 울창해 아침저녁이면 시민이 운동을 즐겨하는 곳이다. 농고이기 때문에 실습지로 사용하는 농토와 부지가 넓은 학교이다. 도시의 확장으로 변두리에 위치했던 학교가 시내 중심권이 되어 도로변에 있던 논에 벼를 재배해도 오수가 들어와 농사가 잘되지 않자 4,500㎡에 연못을 조성하여 연꽃공원이라고 이름을 부쳐 생태학습장과 탐방로 휴식공간으로 시민공원을 만들어 지난 22일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4개 구간으로 나뉜 생태학습장에는 왕벚나무 49그루와 영산홍 2천 그루, 연못에는 꽃창포와 연꽃 등 수생식물 2천 뿌리를 심고 물레방아, 맷돌 등 전통시설도 갖추었다. 기존의 담장을 허물고 조경석을 쌓아 친환경 블록으로 조성된 중앙광장은 그늘 막과 정자, 의자, 탐방로를 갖추어 학생과 시민이 편안히 활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이기용교육감은 학교부지 옆에 있던 터를 매입하여 시민이 활용하기 좋게 하였고, 공원조성을 위한 예산을 대폭 지원하여 총 2억 6천만 원을 들여 학생과 충주시민이 도시복판에 있는 녹색공원을 활용하게 되었다. (연못에
학교 인근에 납골당을 짓지 못하게 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학교 주변에 납골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학교보건법 조항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위헌제청한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우리 사회는 전통적으로 사망자 시신이나 무덤을 경원하고 기피하는 풍토와 정서를 가지고 살아왔고 입법자는 학교 부근의 납골시설이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정서교육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규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납골시설 기피 풍토와 정서가 과학적 합리성이 없다해도 규제 필요성과 공익성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학교 부근 200m 이내의 정화구역 내에서만 설치가 금지되는 것이어서 그로 인해 기본권이 침해되는 정도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대학 인근에는 설치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에 대해서도 "납골시설을 기피하는 정서는 사회의 일반적 풍토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 대학생이 되면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합헌 결정했다. 이공현ㆍ김종대ㆍ송두환 재판관은 "납골시설이 반드시 학생들의 정신적 교육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해시설이라 단정하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1차 시국선언에 이어 2차 시국선언에 참여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교사 89명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그러나 2차 시국선언에 서명 방식으로 동참한 일반 교사 2만8천600여명은 서명자 식별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징계를 유보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전교조의 시국선언 관련자에 대한 조치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교과부는 1차 시국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2차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며 특히 1, 2차 선언에 중복 참여한 교사는 가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이미 지난 17일 밝힌 바 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1차 시국선언 때 '해임' 조치가 결정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는 징계를 한단계 높여 '파면'키로 하고, '정직'이 결정됐던 전교조 전임 중앙집행위원 및 시도 지부장 21명은 '해임'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본부 전임자 및 시도 지부 전임자 67명에게는 '정직' 처분을 내리는 등 총 89명에 대한 중징계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들 89명의 핵심 주동자는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에 다시 고발할 계획이다. 교과부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토익, 토플 등 영어인증시험 관련 가산점제를 전면 폐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까지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에서는 토익(TOEIC), 토플(TOEFL), PELT(국가공인민간자격실용영어) 등의 영어인증시험 고득점에게는 성적에 따라 가산점이 차등 부여됐다. 시교육청이 영어가산점을 폐지키로 한 것은 2007년 10월 개정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이 작년 9월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개정규칙에 따라 시교육청은 작년 영어과 시험을 영어듣기 문제가 포함되고 영어로 진행되는 형태로 변경했고, 재작년까지 최고 4점까지 준 영어가산점을 최고 2점으로 축소했다. 시교육청은 정보처리 및 사무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산점제도 올해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험시행공고는 10월7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며, 1차 시험은 11월8일(공통, 전공), 2차 시험(논술)은 12월13일 치러진다.
인명은 하늘의 뜻이라기에 애써 비통함을 감추려하지만 평소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위원장님과 유명을 달리해야 하는 자연의 섭리가 못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서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계시는 위원장님의 영정을 대하고 보니 오로지 이 나라 체육발전과 호국안보를 위해 노력해 오신 위원장님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비감을 금할 수 없으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박세직 위원장님의 서거 소식을 듣고 충격 속에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 것은 88서울올림픽 당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서울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시던 모습, 특히 개․폐회식에 출연한 초․중․고․대학 31개 출연 학교와 34개 단체의 1만6200여명의 출연자들을 운동장에서 직접 격려하면서 서울올림픽의 성공은 개․폐회식의 성공여하에 달려있다고 말씀하면서 독려하시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세대에 언제 또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우리에게 맡겨진 일생일대의 최대 행운이고 영광이다. 반드시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선진국으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기후변화 아카데미 이틀째.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 교원 42명은산림생산기술연구소가위치한포천의 숲길을배상원 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숲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무더위 속이지만 배움의 열기는 더 뜨겁다. 강의가 끝날 때마다 질문이 이어진다. 누가 선생님은 방학 때 쉰다고 하였는가? 연수를 찾아 자신을 재충전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려는 선생님들이 있기에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는 밝다.
마침 추풍령이 목적지였다. 화령장에서 만난 장꾼 할머니가 추풍령의 5일장까지 찾아간다는 말을 들은 터라 청주삼백리 회원들은 추풍령으로 가며 이곳의 지형과 거리를 살펴보기로 했다.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서 화동, 모서, 모동을 지나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까지 가보니 의아심이 풀린다. 무척 먼 거리로 알고 있었는데 불과 32㎞에 불과하고, 고갯길이 한곳도 없이 편평한 평지만 이어진다. 또, 화령장이 열리는 화서면이 고원지대이듯 추풍령도 해발 240m에 위치한다. 도계를 넘어 추풍령면으로 들어서면 길가의 낮은 언덕에 신안리 석불입상(영동군향토유적 제20호)이 서있다. 고려시대의 석불입상은 도보로 서울과 부산의 중간에 위치한 반고개 마을의 수호신이다. 석불이 바라보고 있는 웅북리(곰뒤마을)에는 400년 숨결의 돌담길과 나라에 큰 변란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렸다는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추풍령에 들어서니 거꾸로 내건 다방의 간판이 눈길을 끈다. 추풍령은 영남에서 충청과 한양을 이어주던 중요한 길이었다. 교통의 요지답게 지금도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4번 국도로 자동차와 기차가 내달리고 있다. 하지만 주막 등 옛길의 흔적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고추장돼지갈비로
인천시내 각급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지 오래다. 그러나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학교에서 실시하고 각종 방과후 활동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더위도 잊은 채 컴퓨터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7.30일 인천논현초등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