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령 6월까지 개정 현재 교과부가 갖고 있는 고교 평준화 실시 지역 지정 권한이 앞으로는 시도의회로 위임된다. 교과부는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령으로 정하던 평준화 실시 지역을 시도조례에서 정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6월말까지 개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평준화 지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시행령에 명시해 시도교육감이나 시도의회가 맘대로 지정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교과부 이규석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시도가 정하게 하는 것은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권고사항이기도 하고 교육자치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교육주체들이 충분히 동의하는 학교군 설정, 학생 배정방법, 기피학교 대책 등을 마련해야만 가능하도록 전제조건과 절차를 시행령에 두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평준화 여부만을 묻는 여론조사로 밀어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구자문 학교제도기획과장은 “단일학군 또는 분리학군 여부, 근거리 배정 또는 선지원후추첨 도입 등에 따라 이해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세밀한 방안 마련과 충분한 여론수렴이 필요하다”며 “또 비선호학교를 처음부터 평준화 대상학교로 넣을 건지, 말 건지도 마련하고 동의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프로그램 하나 개발 위해세미나 4번 열기도 1990년대 말 주류를 이뤘던 수요자중심, 유연한 교육과정 편성을 기반으로 한 열린교육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의식이 태동하던 2002년, 과연 국어교육의 근본에 접근하는 교수법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전국국어과창의적사고력연구회가 출범했다. 시대적인 변화에 따른 교육방법의 전환 배경이 생겨나면서 우리의 혼이 깃들어 있는 국어교육의 창의적 사고력 교육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교사, 교육전문직, 교수 등이 뜻을 모은 것이다. 모임의 참가들은 ‘국어교육은 언어와 사고를 일치시키는 과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머릿속의 정신작용을 가르치는 사람이 들여다보고, 가르치는 방법을 체득함으로써 배우는 사람에게 고차적인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같은 신념을 따라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학교 창의성 교육의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국어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연구회는 창립이후 국어과 창의력 사고 신장을 위해 지금까지 17번의 세미나, 5번의 국어과 언어능력 신장 프로그램 적용 실증 수업, 국어과 언어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자료개발을 6종에 걸쳐 17권을 개발했다. 또 교과부에서
박준서 경인여자대학 총장은 18일 외교회관에서 열린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KIFA)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박 신임회장은 “매년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분들이 4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한ㆍ이 친선협회 회원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ㆍ이 친선협회는 1966년 창립, 한국과 이스라엘간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졸업식을 마친 후배들을 알몸으로 만들어 ‘인간 피라미드’를 쌓게 한다.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여학생들을 발가벗겨 바닷물에 빠뜨리며 찍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퍼뜨린다. 밀가루나 계란 세례 등 졸업식에서의 일탈행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폭력을 넘어 성적 학대의 수준에까지 이른 이같은 졸업식 뒤풀이는 지난해 우리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할 정도였다. 교과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졸업시즌을 앞두고 이같이 도를 넘는 ‘알몸 졸업식’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찰력까지 동원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졸업식 직후 해당학교 교사 전원을 주변지역 순찰에 투입하는 내용의 ‘건전한 졸업식 추진 및 폭력적 뒤풀이 예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사 전원이 노래방과 PC방 등 해당 학교 안팎의 취약·우범지역을 구역별로 분담해 순찰하게 된다. 고등학교에는 교사뿐 아니라 담당장학사, 교육청 직원도 최소 한 명씩 배정해 졸업생 일탈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합동 순회지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교과부도 전국 1만1000여개 초·중·고교 졸업식 일정을 모두 경찰청에 통보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남기석)는 21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센터에서 '제98회 동계연수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창의성과 도덕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개최되고 교육박람회 시찰이 진행됐다.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회장 이기봉)는 20일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제20회 동계연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지원 변호사가 전인교육에 대한 특강에 나서고 환경교육, 과학기술교육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한 연구원이 있다.수입이 100일때 그가 내는 세금은 35%이다. 수입이120일경우, 세금이 50%라면 그는 60을 세금으로 내게 된다. 세금이 그대로 35%라면 자기몫은65에서 78로 늘어나는데세금이 50%라면자기몫은 65에서 70이 된다. 그는 열심히 일해 자기 수입을 늘리려 할까? 그는 일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수입 100일 경우가 자기에게 이익이 되니 그는 수입을 늘리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국민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갖고 일을 한다면 그 나라 경제 성장은 멈추고 말 것이다. 이것이 지속되면 나라는 퇴보의 길을 걷게 될 것이 자명하다. 증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국가가 증세정책을 펴는 이유는 무엇일까?국민 복지 정책도 있지만 대부분 임기 중 실적을 과시하여 득표전략으로 쓰려는 것이다.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다. 세금으로 거두어 국민을 위해 일했다고 생색을 내려는 것이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복지 포퓰리즘 논쟁이 한창이다. 야당에서는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육, 무상의료, 반값 등록금 등 무상시리즈가 나온다.여당도 이에 질세라 보육료 지원을 상위 30%를 제외한 국민의 70%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복지 정책이 양산되고 있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나라사랑 선양 전문교육기관인 보훈교육연구원(http://edu.bohun.or.kr)에서 직무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술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분들이 강사를 맡아 배울 게 많다. 프로그램도 국난극복사, 경술국치, 대한민국임시정부, 러시아 한인사회와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민주화 운동, 북한 실상 파악과 통일 이해, 독도에 대한 진실, 역사교과서 왜곡과 동북공정의 실체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을 교육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원이 수원에 위치해 추운 날씨에 객지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연수를 담당하신 분들이 여러 가지 신경을 써줘 불편한 게 없다. 연수내용도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역사적 사실들이라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이렇게 알찬 나라사랑 교육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 4일차인 20일에는 독립기념관(http://www.i815.or.kr)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오전 9시 30분에 연구원을 출발한 관광버스가 예정대로 1시간 후 민족정기가 살아 숨 쉬는 독립기념관에 도착했고, 10시 40분부터 김주현 관장님이 '독립정신을 살리는 길'을 주제로 연수생들에게 특강
시대변화에 따라 필요한 사회적인 인재상은 모두 다르다. 70-80년대에는 윗사람이 시키는 일을 성실히 잘하는 사람인가 하면, 90년대에는 시키는 사람의 뜻을 헤아려 기왕이면 잘하려는 사람, 21세기에는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사람과 창의성 있는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 가장 최근 LG그룹에 구자경 회장은 21세기 키워야 할 인재상을 첫째, 뚜렷한 주관을 가졌으면서도 무슨 일이든지 남과 더불어 잘해낼 수 있는 협조와 양보의 미덕을 가진 사람 (유연한 사고 방식) 둘째, 자기 일에 인생을 걸고,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땀을 흘리는 사람 (전문성) 셋째,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 (도전성) 넷째, 안 되는 이유보다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자기를 계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창의성, 열린 엘리트 의식) 또 미래사회 신세대의 특징은 자기 스스로 많을 것을 선택하려고 하고, 더 많은 자신의 의견표현 기회를 원하며, 자신의 겉모습 만족보다 내면의 만족에 충실하려는 경향이 있고, 재물이나 물질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장소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향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렇게 시대변화에
2010년 뉴스의 중심에는 애플의 스티브 폴 잡스(Steven Paul Jobs)가 있었다. 그는 1955년생 동갑이며 오랜 경쟁자였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이 이끌었던 MS를 올해 완전히 따돌렸다. 지난 5월 시가총액에서 앞선 뒤 3분기 매출에선 무려 40억 달러나 앞지르며 세계 IT업계의 황제가 됐다. 애플은 비단 IT기업뿐 아니라 세계적 전자회사, 휴대폰 기업들을 압도하고 있다. 올해는 아이폰 성공에 이어 태블릿PC를 선보이며 스마트 혁명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IT업체들은 애플을 뒤쫓아 가기에 바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010년 올해의 인물로 잡스를 선정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그를 ‘아메리칸 드림(미국인의 꿈)’의 전형으로 꼽았다. 잡스는 2010년에 이어 2011년 벽두에도 여전히 언론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다. 갑자기 병가를 냈다는 소식이다. 이로 인해 미국 IT업계와 주식시장이 요동을 쳤다는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언론도 마찬가지다. 그의 병가 소식과 함께 애플의 미래까지 전망하는 기사가 실리고 있다. 그런데 그의 병을 두고 ‘희귀병’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잡스,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