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열 안산 초지고 교사는 8일 단국대가 주최하는 제12회 교단문예상에서 ‘교직, 외롭고 황홀한 길’로 교육수기 부문에 당선됐다. 시상식은 26일 단국대에서 열린다.
"야! 물길을 이쪽으로 내야지" "모래를 왼쪽으로 더 쌓아야 할 것 같은데" 모처럼 만에 장맛비가 주춤한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 아이들의 함성이 넘쳐납니다. 2학년 아이들 모두가 최고의 도시환경 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운동장에 고여 있는 물을 한 곳에 모으고 운동장에 나름대로 멋진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운동장이 있어 학교가 좋습니다. 서림초에 다니는 아이들은 95% 이상이 중소형 아파트 밀집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넓은 학교 운동장은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 훌륭한 놀이터, 꿈이 커가게 만들어줍니다. 아이들의 꿈이 영글고 우정이 익어가게 해주던 운동장을 그동안 지루한 장마가 가져갔었습니다. 모처럼 비개인 운동장에 아이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은 운동장에 우리 마을을 그려보자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었던 우리마을을 운동장이라는 큰 도화지 위에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이라는 도화지 위에 마을지도 그리기를 함께하고 있는 권광식 선생님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발달 단계상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는 경험을 많이
박정진 광주예술고 교장은 1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91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시상식에서 학교체육발전분야로 2011년도 체육유공상을 수상했다.
장형주 충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틈틈이 써온 107편의 시 작품을 모아 시집 ‘울림’을 발간했다.
장마비 틈 볕에 암 호박꽃이 피었습니다. 꿀벌 두 마리가 일에 정신이 없습니니다. 호박이 열리게 해 주고 꽃가루를 가져 갑니다.
김종길 울진 평해초 교장은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30년간 그려온 작품들을 모아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서산시학교보건연구회(회장 안순아·인지초 보건교사) 회원 24명은 4개조로 나누어 지난해 3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연구회봉사활동실천일'로 정하여 보건교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 지극한 정성으로 나눔과 봉사, 섬김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학교에서 바쁜 일과를 마친 회원들은 본인들의 일상은 잠시 접어두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서산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와상환자의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등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구회 회원들은 자체 조성한 회비 등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지를 방문할 때마다 생필품 위주의 물건 등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은 서림초 오연자 보건교사외 5명의 2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활물품과 함께 서산노인요양원을 찾아 2시간여에 걸쳐 노인환자들의 식사 보조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 오연자 교사는 와상환자의 식사보조 봉사활동을 마친 후 "한때는 꽃다운 소녀였고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였던 할머니가 병상에서 홀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좀 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말하였다. 안순아 회장은 "보건연구회 회원들은 직장에서
최운용 전 EBS 경영지원본부장은 최근 도서출판 에듀코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경기도 안성 명륜여중(교장 정혁진)에서는 지난13일 방학식에 특별한행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국어과와 영어과에서 주최한 '명륜 대 토론대회'였습니다. 주제는 "인간에게 육식은 필요한가?(Is meat-eating essential to human?)"이었습니다. 요즘 창의인성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토론식 수업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저희 학교에서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토론예선 대회를 거쳐 방학식날 오전에 토론대회 행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한국어로 토론을 하고, 2부에서는 영어로 토론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방학식 하면 단순하게 의미없이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저희 학교처럼 새로운 시도를 통해 토론행사를 치르면서 방학식를 하면 어떨까요? 한층 성숙하고 의미있는 방학식이 되겠죠?
14일 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 오산외국인학교 학생들과 한국문화체험에 대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한글 붓글씨 배우기, 한국음식에 대한 식사예절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상호교류를 통하여 상호 우호적 관계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