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국정감사에서 자료 제출 요청에 답변하고 있다.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문을 김철민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교육부장관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현장 교원과의 간담에서 “학폭의 정도가 심하면 경찰이 이를 담당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학교전담경찰관 확대 방안 검토를 지시한 것에 대해 한국교총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11일 입장문에서 “학교 내외의 심각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조사와 처리를 학교전담경찰관이 담당하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법률 개정과 인력 확대를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동안 수사권도 없는 교사가 학폭 사안 조사를 감당하면서 각종 민원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교사의 학폭 담당은 교권 침해의 온상으로 지적받아 왔다. 특히 학교 밖에서 발생한 사건은 사실관계 파악조차 어렵고 사안 처리 과정에서 과도한 행정업무 및 악성 민원, 소송에까지 시달린다는 것이 현장 의견이다. 교총은 “이번 대통령의 발언으로 학폭 제도의 올바른 개선과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의 계기가 돼야 한다”며 “교직사회와 교육부, 국회 차원의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이 간담에서 담임‧보직수당 대폭 인상을 약속한 것에 대해서도 교총은 “교총의 줄기찬 교원 처우 개선 요구와 활동에 대통령이 화답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이주호 부총리 겸교육부장관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교육부장관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EBS(사장 김유열)가 EBS 온라인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총상금 1700만 원 규모의 ‘제1회 EBS 온라인클래스 교육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온라인클래스 우수 활용 사례 ▲온라인클래스 개선 아이디어 2가지다. 우수 활용 사례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교원 및 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개선 아이디어 주제는 온라인클래스를 접해본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클래스 우수 활용 사례 부문 시상은 교원 및 학생으로 나눠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온라인클래스 개선 아이디어 부문은 우수상 1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 및 출품은 11월 3일까지다. 11월 한 달간 심사 후 12월 초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EBS 온라인클래스 홈페이지 및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28학년도에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국어·수학·탐구 영역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부터 고교 내신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기재하면서,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한다. 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요청했다. 통합형 수능 전환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 쏠리는 현상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 2월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예고된 고교 내신 평가 역시 학교 현장의 혼란이 커질 것으로 보고 개선 방향을 잡았다. 기존의 예고된 내용이 적용되면 고교 1학년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고 고교 2·3학년 선택과목은 전면 5등급 성취평가(절대평가)를 하게 된다. 이런 경우 고2·3 내신에 성적 부풀리기가 나타나고, 고1 시기의 내신 경쟁과 사교육이 과열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는 이미 증가 추세인 고1 학업 중단, 사교육비 증가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진단했다.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