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사진 왼쪽)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에 위촉됐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는 21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 임원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금세 교육분과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부위원장과 250여 명의 위원이 임명장을 받았다. 교육분과위원회는 학교현장의 어려운 여건 개선과 학력신장, 인성지도, 교권신장 등의 문제를 당과의 소통 활동을 통해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 다산홀에서 교육정책 및 교권 관련 등 협조‧협의사항에 대한 시‧도교총사무총장회의가 열리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들은 정부에 현 정원보다 최대 약 3000명 증원을 원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현 정원인 3058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2배에 가까운 증원을 요구한 것이다.또한 의대들은 2030년까지 최대 4000명 정도까지 늘려야 한다고 봤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이하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지난달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국 의대의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다. 또한 각 대학은 정원을 계속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을 희망했다. 최소 수요는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하며,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으로 충분히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 수치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의미한다. 정부는 의학교육점검반(반장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학계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 단재홀에서 '교원의 교육전념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 연구' 학교현장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 용인 청곡초(교장 오춘옥)는 16일'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였다.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교내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곡초 교사와 학생 70여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룬 사제동행 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은 한 팀이 되어 서로를 배려하며 호흡을 맞추어 가고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는 열정을 보였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갔다. 더불어 이들을 위한 학생들의 응원전도 돋보였다. 이날 참가한 5학년 최○○ 학생은 “선생님과 한 팀을 이뤄 배드민턴 경기를 하게 되어 정말 재미있었고, 배드민턴 등 체육 활동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춘옥 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상호 존중하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제간의 어울림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리고 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FKI타워에서 열린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에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개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다세움학부모연합은 20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교육청의 부적절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반영 학교규칙 표준안’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 단체가 시교육청의 '표준안' 철회를 요구한 이유는 학생인권조례의 내용을 담아 교권보호와 강화를 위한 생활지도고시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민 대부분이 반대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를 몰래 집어넣어 실질적인 근거를 마련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시교육청의 표준안이 문제 학생 분리 방법에 대해 교육부가 예시한 안에서 벗어난다고도 봤다. 이들은 “시교육청의 표준안은 관리자의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술됐다”며 “생활지도에서도 비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비판했다. 울산다세움학부모연합은 표준안이 학교 자율성을 침해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이들은 “교육부 고시의 취지에 맞지 않게 획일적으로 적용시키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학교규칙은 학교의 사정과 여건에 맞게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개정할 수 있도록 간섭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반영 학교규칙 표준안’을 안내하면서 교육부의 예시안과는 다
무거운 허리를 가볍게 만들어 주는 스트레칭 루틴입니다. 모든 동작은 개인이 가능한 만큼 진행해 주세요! 동작당 8~10초 머물러 호흡하는 걸 권장합니다. 1) 호흠으로 몸통 넓히기 호흡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중요합니다. 먼저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크게 몸통 전체를 넓힌다고 생각하면서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호흡을 모두 빼냅니다. 반복하면서 몸통이 커지고 줄어드는 것을 느껴봅니다. 2) 고관절 스트레칭 고관절 굴곡근은 허리와 고관절을 잇는 근육입니다.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만 앞으로 ㄱ자로 굽혀 짚은 후 숨을 마시고 내쉬며 몸통을 조인 상태에서 허리가 휘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밀어냅니다. 이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 더 강한 고관절의 스트레칭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햄스트링 스트레칭 고관절 스트레칭과 연결해서 한 다리씩 진행해 봅니다. 햄스트링이 타이트하게 되면 다리를 뒤로 잡아당겨 몸 전체가 뒤로 젖혀지게 됩니다. 햄스트링이 적절한 길이가 되고 탄력이 좋으면 허리까지 편안해져 필수 스트레칭입니다. 먼저 두 무릎을 짚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만 앞으로 ㄱ자보다 조금 더 앞에 짚어주고 부드럽게 다리를 뻗으며 엉덩이를 뒤로 이동시킵니
11월입니다. 쉬는 날 없이 꽉꽉 채워진 11월은 각종 보고서와 평가의 기간이지요. 지금까지도 무척 바쁘게 달려왔는데 여전히, 아니 더 바빠진 11월은 월중 계획을 보자마자 한숨이 쉬어집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또 한 해가 마무리되겠지요. 그리고 나면 많은 선생님이 소진을 겪습니다. 선생님은 괜찮으신가요? 연말, 소진을 겪는 시기 늘 쳇바퀴 돌 듯 학교와 집을 반복하면 소진은 더 빨리 옵니다. 힘들더라도 장기전을 대비해서 조금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세 가지, 관계와 시간 그리고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관계는 교사의 소진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일에 치여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창, 동기 또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가족조차도 시간이 없어 늘 마음만 함께 하고 있었다면 더 늦기 전에 시간을 써 볼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나서 느껴지는 허전함은 소진을 더 빠르게 당길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나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보세요. 다음은 시간입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내가 온전히 나를 위해 쉴 수 있는 ‘휴식’ 시간도 만들어 놓을 것을 추천해요. 명상을 할
수원에서 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는 ‘우리동네 더함’ 소속 작가 7명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溫(따뜻할 온)을 ON하다’.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팔달구 정조로 893)에서 지난 13일부터 열고 있는데 쌀쌀한 날씨에 공예품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전시 참여작가는 김미나, 김미현, 김은숙, 이혜옥, 전서연, 최경미, 최선영.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에 가면 ‘우리동네 더함’공예작가들의 특색있는 공예작품을 볼 수 있다. 김미나 작가의 도자기공예, 김미현·최경미 작가의 종이공예, 김은숙 작가의 라탄공예, 이혜옥 작가의 가죽공예, 전서연 작가의 동양 디저트공예, 최선영 작가의 자연물공예 등이다. 총 20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미나 작가는 도자기의 여러 가지 유약기법을 이용하여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표현한 작품 ‘온기’, ‘내 마음의 창’ 두 작품을 선보였다. 김미현 작가는 ‘군방도’와 ‘가을풍경’ 종이공예 작품을 내어 놓았다. 김은숙 작가는 등나무 줄기와 껍질을 이용하여 생활에 온기를 더해주는 라탄 소품 ‘온화’, ‘온하다’를 만들었다. 이혜옥 작가는 버리기 아까운 자투리 가죽을 모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서연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