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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진화인류학 강의 外

진화인류학 강의
(박한선 지음, 해냄출판사 펴냄, 308쪽, 1만9,800원)  
인간성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진화인류학 개론서. 저자는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진화인류학이 나와 다른 사람을 동떨어진 존재로 폄하하고 사람의 우열을 나누고 싶어 하는 본성을 깨뜨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생존을 위한 진화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쉽게 설명한다.

 

비인지 능력의 힘
(모리구치 유스케 지음, 오시연 번역, 길벗 펴냄, 256쪽, 1만7,800원) 
비인지 능력은 심리학자들이 ‘무엇이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가’를 연구해 찾은 개념이다. 주요 능력은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 ‘자신과 마주하는 능력’,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 세 가지다. 10대는 비인지 능력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공부와 감정발달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이 시기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담았다. 


정도전
(이익주 편저, 창비 펴냄, 280쪽, 2만1,000원)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친 시대의 사상가를 소개하는 한국사상선 첫 번째 책. 조선 건국의 설계자이자 정치 관료 중심의 중앙집권제를 제시한 정도전의 핵심 저작을 정리해 담았다. ‘백성은 국가의 근본이며 임금의 하늘’이라고 천명한 조선경국전과 경제문감, 경제문감별집 등을 통해 왕권을 제약하고 신권을 강화하고자 한 그의 혁명적 정치사상을 살펴본다.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에이미 샤 지음, 북플레저 펴냄, 408쪽, 1만9,800원)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만성 무기력증 탈출법. 호르몬의 작용, 면역력 향상법, 올바른 생체리듬 단식과 식단 등 생체리듬을 되돌려 지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병원에서는 정상이라는 데 컨디션은 항상 엉망이라면, 해답이 여기 있을지도 모른다.


반드시 합격하는 사분면 공부법
(니시오카 잇세이 등 지음, 고정아 번역, 프런티어 펴냄, 240쪽, 1만6,800원)   
도쿄대생 300여 명을 설문해 고안한 공부법. 노력은 배신하지 않지만 제대로 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무 효과가 없다는 콘셉트에서 시작한다. 사분면 안에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 ‘좋아하지만 못 하는 과목’, ‘싫어하지만 잘하는 과목’, ‘싫어하고 못하는 과목’을 적고, 분류에 적합한 공부법을 적용하는 효율적 성적 향상법을 가르쳐준다.

 

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한끼 펴냄, 204쪽, 1만5,000원)
대 바이러스 시대를 겪으며 후각을 잃은 사람들이 많아진 사이 전 세계 향기 산업의 핵심으로 센트 아일랜드에 입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이자 경쟁자들과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 속에서도 서로 열정과 꿈을 나누며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눈부신 모습이 펼쳐진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 꿈이 있는 한 네 몸에 밴 꿈 냄새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  


오늘부터 초등 어휘왕
(최선민 지음, 클랩북스 펴냄, 228쪽, 1만8,000원)
초등 교과과정 성취기준으로 엄선한 한자 100개와 단어 1,000개를 담았다. 한자를 중심으로 한자어로 구성된 우리말 어휘를 제대로 알고, 공통된 한자의 뜻과 음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우리말 난이도에 따라 학년별로 챕터를 구분하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교과서상의 어휘를 제시해 과목별 단어를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했다.

 

꽁꽁꽁 댕댕
(윤정주 지음. 책읽는곰 펴냄, 44쪽, 1만3,500원)
민지 엄마가 냉장고 안에 휴대폰을 두고 나간 사이 학교에서 민지가 다쳤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엄마에게 휴대폰을 전달하기 위해 맛있는 냄새로 강아지 꽁지를 유인해 낯선 거리를 내달리는 소시지 삼총사와 셀러리 누나.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나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기분 좋은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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