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초(학교장 김경순)는 본교, 도전분교, 운암분교, 주암분교, 특수순회학급으로 구성된 5개의 교육구성원들과 9월 7일에서 15일까지 북내교육가족과의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내초는 경기도 내에서 드물게 본교와 3개의 분교, 1개의 특수순회학급, 총 5개의 그룹으로 구성된 학교이다. 9월 1일자로 학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각 구성원과의 간담회와 2학기 교육과정운영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마쳤다. 먼저 교장선생님은 “우리 자녀의 아름다운 스토리텔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창의지성 교육과 배움 중심 교육에 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부모연수를 통하여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달라진 교육패러다임에 대해 설명하였고,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는 학교교육운영방안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를 통하여 본분교 학부모님들은 공히 2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기대가 크며, 본교에서 운영 예정인 발명반 운영 및 영어교육에 대하여 분교에서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교육과정설명회는 주암분교(7일), 도전분교(11일), 본교(12일), 운암분교(14일), 특수순회학급(15일) 순으로 이루어졌다. 설명회를 통해 각 분교 현안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동촌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박승진 군이 C1 1000m에서 1위 박승진, 이중협 조가 C2 1000m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두 개를 거머쥐었다.
22일 실시된 '2012학년도 서산시 중·고등학생 역사골든벨 대회'에서 서령고 학생 황원(3학년) 군을 비롯하여 황석현(3), 양승진(3), 김목경(3), 서장호(2), 조우희(2) 군 등이 서산시 대표로 선발되어 10월 20일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평소 김용호 선생님과 김성한 선생님의 지도로 밤늦게까지 남아 열심히 준비한 끝에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달, 태풍 볼라벤으로 우리 학교 피해를 보았습니다. 교사 전면에 붙어 있던 교표가 바람에 날라가 버린 것이죠. 다행히 수업시간이라 학생들은 교실에 있었고 그 아래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행정실장에게 원인을 분석해 보라 하니접착불량을 꼽습니다. 그 아래에 붙은 시계는 용접을 하여연수가 경과했는데도 끄떡 없는데 작년 봄에 붙였던 교표가 떨어졌으니 말입니다. 교표 무게가 가벼워 설치업체가 실리콘으로 고정시킨 모양입니다. 해당업체에 연락을 하니 사후 서비스로 보수하여 준다고 합니다. 오늘 드디어 사다리차가 오고 떨어졌던 교표가 다시 올라갑니다. 교장으로서 기록을 남기려고 카메라를 들고 나갑니다. 이번엔 용접을 하기 바랬는데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볼트와 너트로하여야 하는데 녹슬지 않는 나사로 고정시킨다고 합니다. 교표가 올라가니 학교가 학교처럼 보입니다. 그 동안 휑하니 빈 교표의 빈자리를 바라보니 마음도 허전했습니다.다른 사람은 몰라도 교장은 이것을 유심히 바라다 봅니다. 그리고 빨리 교표가 제자리에 붙기를 바랍니다. 몇 번 재촉 끝에 오늘 교표가 다시 붙는 것입니다. 저는 학교 시설물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 '힐링'이란 단어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왜 그런가?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물어보자.청소년들이 열광에 빠진 톱스타들도 아프고병을 고치는 의사도 아픈 곳이 없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는 것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상식이다.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 목사도 나이 70이 넘어 자기를 병문안 온 사람들에게 아프지 않은 곳은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 했다. 분명히 아픈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아픔이 무엇 때문인가를 자신에게 묻지도 않고 그저 아프다는 것이다. 대선 출마자도 진정한 아픔의 체험은 없으면서 아픈척하니 사람들이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한다. 우리 학생들은 너무 공부에 시달려서 아프고, 어떤 학생들은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공부하는 척 하면서아파한다. 서민들은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여 아프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말을 안들어 아프단다. 그러나 이 아픈 증상을 본인이 모른다면 해결책이 없으므로 다른 사람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참 성장해 가는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미루고 당장 재미있는 일에만 몰두했던 것이 불행한 성인기를 보내고 있는 어른들의 공통적인 과거이다.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재미있는 일 속에
교사에게 가르치는 일은 중요한 업무다. 교사는 교과서의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가르칠 내용을 구성하고 자료를 준비하며 수업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도 결국은 평가에 의해서 완성된다. 즉 수업 과정과 평가 과정이 일치해야 한다. 수업 장면이 평가 장면이 되고 수업의 산출물이 평가의 자료가 되도록 해야 한다. 수업과 평가는 전체적으로 교육과정이라는 틀에서 상호 연결성을 갖고 통합적으로 완성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교사에게 평가는 수업만큼이나 중요한 전문적 영역이다. 최근 교육 관련 연구자들은 교사의 수업 개선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감독 관청도 교사의 수업 질적 개선을 위해 관심을 많이 보이고 물질적 지원도 아까지 않고 있다. 거기에 부응해 교사들도 부단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교육 활동의 핵심인 평가에 대해서는 안이한 관점을 지니고 있다. 수업은 모형 개발 등을 위해서 노력하지만, 정작 평가는 일회적인 시험으로 학생이 감당해야 할 몫 정도로 생각한다. 평가가 시행부터 종료까지 무난하게 진행되면 더 이상 관심이 없다. 평가는 교사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다. 평가는 수업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료다. 따라서 평가 문항은 학
'2012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이 9월 22일(토) 서령고(교장 김동민) 송파수련관 및 교정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012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은 한국RC협의회가 주최하고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지식경제부를 비롯하여 여러 석유화학 업체들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대규모 석유화학업체들이 위치한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캠프 활동이다.
칠보초, 어린이 유괴예방 및 성폭력 안전교육 실시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9월 14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약 40분간 1~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예방 및 성폭력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어린이 성폭력의 주된 경로가 유괴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뒤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려 함이다. 경찰관님이 직접 연극의 주인공이에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동영상 시청 등의 정적인 강의가 아니다. 직접 현장에서 수고하시고 노력하시는 경찰관들이 칠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생생한 목소리로 역할극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유괴나 성폭력과 같은 무서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은지 현장감있게 학습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담당교사인 조삼순 보건선생님께서는 “어린이들에게 흔히 있을법한 위험한 상황을 현직 경찰분들이 역할극으로 보여주므로 저학년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참석한 학생 중에는 “평소에는 무섭고 어렵기만 했던 경찰아저씨들이 이렇게 연극을 해 주니까 언제든지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고 정말 좋았어요” 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실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현대를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좋은 일만큼 힘 드는 일도 많다. 이들 중에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해결되는 일도 있지만 아무리 고민하고 묘안을 짜내도 문제 자체를 풀 수 없는 일도 있다. 이러한 난제에 부딪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망과 좌절을 겪게 된다. 교사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가 학생의 학습지도가 아니라 문제 학생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생활지도인 것이다. 요즘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 간의 일어나는 각종 문제들은 교사가 전혀 겪어보지 못한 것들이 많다. 학생들 간의 작은 오해와 이해관계에서 발생하여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얽히고설킨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사실 학생 간의 문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들어다봐야 한다. 그러나 대게 신규교사들은 생활지도 원리나 이론에 근거하여 원론적인 해결점을 찾으려다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 일이 많다. 교사로서 의욕과 책임감은 어는 누구보다도 크지만 문제해결력은 상대적으로 낮아서 선배교사들이 도움이 없이는 문제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신규교사들은 말한다. “교육은 이론과 다르다”그리고 “이론보다 현장의 경험교육이 중요하다”고, 또한 선배교사들은 “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는 9월 20일 오전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괴산군 청안면 삼락리에 있는 우리나무영농조합을 방문하여 미선나무 체험교육을 가진다. 이 행사는 괴산지역의 자생식물이면서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를 농장에서 직접 체험학습을 통하여 손으로 느껴보고 어린이들이 환경과 인성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 식습관교육프로그램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식습관관련 활동이기도 하며 어린이들은 천연기념물의 개념을 잘 이해하며 체험학습에 임하고 있다. 이전의 활동에서는 여름방학에 쌀을 이용한 요리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호응이 좋았고, 금강모치마을의 포도따기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서 여러 식물이나 나무를 이용하여 우리 생활에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식습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기도 한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만 자라는 대한민국 특산식물로써, 산림청에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173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보호양생식물 49호로 지정되었으며 식물다양성협약에 따라 로얄티를 받는 식물이기도 하다. 미선나무의 효능은 암예방 및 치료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