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긴급조치와 폭대위 조치 중 학생부 기재는? [사례] 학교장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가 긴급하다고 인정해 폭대위(자치위원회)가 개최되기 전에 출석정지 7일과 특별교육이수 조치를 병과해 긴급조치를 취했다. 이 때 긴급조치와 추후 결정된 폭대위 조치 중에서 어떤 사항을 학생부에 기재해야 할까. 또 긴급조치에 대한 추인은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 것인가. 모두 기재…긴급조치 사항 신속 보고 [답변] 학폭법 제17조 제4항에 따른 긴급조치의 폭대위 추인은 사안의 심각성·긴급성에 대한 사전조치에 대한 사후 인정이며, 폭대위의 결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폭대위는 학교장의 사전 긴급조치 내용을 감안해 최종 조치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추인을 받은 사전 긴급조치 내용과 폭대위 조치 요청 내용이 모두 학생부에 기록돼야 한다. 예를 들어, 학교폭력 사안에 비추어 출석정지 10일이 필요하나, 폭대위 개최 이전 출석정지 7일의 조치를 받은 경우에는 출석정지 3일을 추가로 요청하게 되고, 모두 학생부에 기록해야 한다. 긴급조치를 한 경우에는 폭대위에 즉시 보고해 추인을 받도록 한 법 취지에 비추어 사전 긴급조치를 한 이후 사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참석 교원들 “완전히 정치판이구나…” 25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연수원 개원식. 축사를 마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자리를 뜨자 2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부교육감·국·과장·장학관·교장 등 행사장을 가득 메웠던 700~800명의 인원 중 3/4 이상이 썰물 빠지듯 교육감 뒤를 따랐다. 교육연수원 개원 축하를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교육감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모였다는 느낌이 역력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연수원 측은 수원교육지원청 40명(전문직 2명, 행정직 2명, 관리직 35명, 교사 6명)을 포함해 성남 30명, 안양·과천 32명, 부천 30명, 광명 21명 등 모두 602명 등 교육청별 참석 인원까지 미리 정한 공문을 각 지역교육청에 보냈던 것. 지역청은 해당 기관 및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원을 채우기 위해 ‘차출’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부 지역청은 교사 수를 맞추기 위해 수업 시수가 적은 수석교사에 참석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할당 인원을 채우지 못하자 특수학교 및 전체 초·중·고교에 추가 참석 희망자 접수 공문을 보내는 등 ‘강제동원’으로 빈축을 샀다. 연수원 행사에 ‘동원’이라는 일제 강점기에나 있을 법한
실시할 수 있다→실시해야…대통령령개정 장관·교육감에 연수거부 시 ‘지도’권 부여 초·중등학교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할 근거가 마련됐다. 25일 김황식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에 따르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평가결과 ‘특별연수’ 혜택을 받을 우수 교원과 ‘직무연수’를 받아야 하는 직무수행능력 향상 대상 교원을 교과부 장관이 정한 연수 기준(기간·과정·관리)과 방법에 따라 선정하도록 했다. 교과부가 강제조항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지침에 어긋나는 교원평가 계획서를 제출한 전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있다.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교원평가를 반대해 온 이들 좌파 교육감의 주장을 무력화하기 위함이었다. 문제는 전북 등의 참여를 강제하기 위한 규정의 개정으로 인해 교원평가 결과의 인사 연계 불가, 자율연수를 통한 능력 향상이라는 교총이 그간 애써 이뤄낸 교과부와의 합의까지 무력화(?)할 독소 조항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연수대상자 선정기준 및 방법도 교과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교육감이 반드시 이행하도
'뛰어라! 웃어라! 즐겨라!, 황금연못 찰랑이는 날!'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21일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황금연못 찰랑이는 날' 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천편일률적이고 비효율적인 운동회를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게 참여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금당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준비한 행사였다. 이날 행사의 이름은 학교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뛰어라! 웃어라! 즐겨라! 황금 연못 찰랑이는 날'로 정해졌는데 이 이름은 본교 6학년 홍지흔 학생과 5학년 김선빈, 김소진 학생의 아이디어를 모아 정한 것이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팀을 나누어 동생들에게 줄 런닝맨 이름표를 직접 붙여가며 준비하였고 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0인분의 점심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해 드리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치원, 저학년, 고학년, 학부모 경기등 다양한 게임 활동 들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날 하루 즐거운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이날행사 중에는 학생들과 아버지들이 함께하는 '
오랫동안 교육현장에서 살아 온 탓인지 몸에 밴 것 가운데 하나가 길거리를 지날 때면 자녀와 함께 걷는 엄마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교육에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그 뿌리라 할 수 있는 유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한 이후 부터이다. 사실 좋은 씨앗이 아니고는 좋은 싹이 나오지 않고 좋은 싹이 아니고서는 좋은 꽃이 필수 없는 것처럼, 부모들은 자기 아이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면 반드시 그 속에서 자기의 전날의 모습 그대로를 찾아내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은 성직자가 되어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는 한 제자도 걷기 시작한 자기 아이의 모습에서 어렸을 때 자기의 모습을 발견한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았다. 어머니와 아이들의 본래의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체형을 비롯한 겉 모습과 달리 생각의 창을 바라보면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온 아이를 붙들고 어디서 무엇을 하고 놀았느냐고 꼬치꼬치 캐면서 호되게 야단치는 어머니가 있는가 하면, 아이를 걱정해 따뜻하게 타이르는 어머니에게 버릇없이 반항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어머니와 아이는 자칫하면 가정의 화평을 뒤흔든다. 그와는 반대로 어머니가 이르는 말에 대해서는 무엇이든지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 복도에 박쥐 한마리가 날아 들어 아이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곤충생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금당초에서는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에 걸맞는 박쥐 손님이 학교에 찾아와 아이들이 신기해 하는 모습이다.
한 중앙 일간지에 실린 인터뷰 기사 ‘최보식이 만난 사람- 평생 지방시인 도광의’를 읽었다. ‘평생 지방시인’이라 그렇듯 큰 지면의 인터뷰 대상이 되었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기사를 읽고 나니 확실한 깨달음이 생긴다. ‘평생 지방시인’은 기자의 질문에 “내가 너희보다 못한 게 어딨나, 내가 왜 굽실거려야 하나”라며 강변한다. 많은 지방 문인들의 마음을 대변하고도 남음이 있는 일갈이다. 지방 문인들의 자존심을 옹호해주는 어떤 울림이 있다. 그러나 필자가 겪은 바에 의하면 지방 문인들이 전부 도광의 시인같지는 않아 보인다. 서울로의 심사 의뢰가 그것이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학생 대상의 백일장, 공모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개 지자체의 예산 지원으로 해당 지역 문인협회가 주관한다. 그런데도 그 심사는 서울에 의뢰한다. 가령 올해 14회째를 시행한 ‘정지용청소년문학상’, 11회째인 ‘정지용백일장’을 예로 들어보자. 정지용백일장의 경우 초‧중등부는 실시 당일 지역 문인협회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 하지만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결과는 대략 보름쯤 후에 발표한다. 응모 원고를 서울로 보내 심사하기 때문이다. 올해로 6회째인 ‘상춘곡문학제 전국백일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동촌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박승진 군이 C1 1000m에서 1위 박승진, 이중협 조가 C2 1000m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두 개를 거머쥐었다.
22일 실시된 '2012학년도 서산시 중·고등학생 역사골든벨 대회'에서 서령고 학생 황원(3학년) 군을 비롯하여 황석현(3), 양승진(3), 김목경(3), 서장호(2), 조우희(2) 군 등이 서산시 대표로 선발되어 10월 20일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평소 김용호 선생님과 김성한 선생님의 지도로 밤늦게까지 남아 열심히 준비한 끝에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
북내초(학교장 김경순)는 본교, 도전분교, 운암분교, 주암분교, 특수순회학급으로 구성된 5개의 교육구성원들과 9월 7일에서 15일까지 북내교육가족과의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내초는 경기도 내에서 드물게 본교와 3개의 분교, 1개의 특수순회학급, 총 5개의 그룹으로 구성된 학교이다. 9월 1일자로 학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각 구성원과의 간담회와 2학기 교육과정운영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마쳤다. 먼저 교장선생님은 “우리 자녀의 아름다운 스토리텔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창의지성 교육과 배움 중심 교육에 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부모연수를 통하여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달라진 교육패러다임에 대해 설명하였고,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는 학교교육운영방안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를 통하여 본분교 학부모님들은 공히 2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기대가 크며, 본교에서 운영 예정인 발명반 운영 및 영어교육에 대하여 분교에서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교육과정설명회는 주암분교(7일), 도전분교(11일), 본교(12일), 운암분교(14일), 특수순회학급(15일) 순으로 이루어졌다. 설명회를 통해 각 분교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