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 교육의 목표는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며, 기초적인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한다’와 하위 목표인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기초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다’로 구성되어있다. 의사소통이란 단순히 문법에 맞는 문장을 구사하는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소통활동 자체는 창의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의사소통능력은 즉흥적이고 순간적으로 음성언어나 문자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 문자언어 교육은 음성언어 교육과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문자 정보의 생산과 전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오늘날 더욱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이에 의사소통중심의 초등영어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학생들이 의도하는 바를 글로 활발하게 창의적으로 나타 내도록하는 수업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Tip 1 - Graphic organizer 초등영어는 상대방과 간단하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데 그 우선순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학습한 내용을 듣고 말하기에만 그친다면 그 내용을 오래 기억하거나 효과적으로 기억해 낼 수
조선의 로빈 후드, 의적 홍길동 조선 선조-광해군 시기에 활약한 허균은 홍길동전을 지었다. 문필에 능하긴 하였지만 전문작가가 아닌 정치인이었던 그가 홍길동전을 지은 것은 반영론적 관점에서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다. 영웅의 면모를 지니고 이상국을 꿈꾼 홍길동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조선 중기의 모순과 당시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의적 로빈 후드처럼 현실에서 핍박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홍길동은 시대를 초월해 고통스러운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을 준다. 홍길동은 의로운 행동을 넘어 이상국을 건설하려는 혁명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은 스승인 이달의 영향과 허균 개인적 성향으로 탄생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기저에는 사회적 구조와 현실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한 영웅 홍길동은 아이들에게도 낯선 존재가 아니다. 흥미진진한 영웅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살아있는 조선을 만나게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문학작품의 중요한 특성인 허구성과 어느 한 면만을 다루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지도해야한다는 점이다. 여기에서는 홍길동전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PART VI
체험학습에 스마트폰 끌어들이기 2 수학여행에서 교재들을 잘 활용하기만 해도 수학여행 본연의 의미인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매우 신선하고 스마트교육의 올바른 이정표가 될 것 같은 가뭄에 단비 같은 자료를 만났다. 과거 실패의 경험을 알아주기나 하듯이 QR코드를 활용한 수학여행을 한계를 기술력으로 넘어주는 워크북이 만들어진 것이다. 깨알러닝 수학여행 시리즈- 경주편, 제주편, 백제편, 강원편 은 아이들이 스마트 폰을 단순히 놀이와 게임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깨알러닝에서 제공하는 워크북과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이용해서 제대로 경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 장비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초등학생이 수학여행 시 가지고 가는 일반적인 학습지와 달리 장시간 여행을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여, 특별히 목걸이용 워크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것은 사용자의 측면을 고려한 새로운 방식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가득해도 아이들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인데 목걸이 형식으로 워크북을 제작했다니 그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그 안에 어떻게 내용을 담았을 지 궁금했다.
1. ‘흥미’보다 ‘교육 목표’가 우선이다. 최근 각종 놀이공원 등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사실 놀이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면 학생들도 신나고 선생님들도 많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좋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기초한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 교육적인 목표에 부합하면서 흥밋거리도 함께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여 즐거우면서도 감동을 주는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자. 학교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장소를 선정할 때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우선적으로 학교교육과정을 먼저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과정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으며 현재 어린이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장소로 물색해보면 우리 학년에 꼭 맞는 장소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다. 1, 2학년 어린이들은 체력과 연령을 고려하여 학습적인 부분보다는 만지고 만들고 경작해보고 그려보는 등의 조작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수도권 인근에 포진해있는 다양한 농·어·산지촌 체험마을이나 직업체험테마파크 등이 그 좋은 예이다. 3,4학년 어린이들은 지역교과에
사회 참여 정신 기르기 사회과 수업은 교과서 공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사회와 연관지어 적용해 보고, 실천하고, 참여하면서 배운 지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나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해보는 과정 등 살아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참여수업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 ② 사회에 참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③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재감을 확인하고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5월의 스케치 : 사회 참여와 따뜻한 관심 *선거에 관심 갖고 참여하기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때문에 집으로 전달되거나 외부에 게시된 입후보자의 공약서를 가지고 선거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은 더 실감나고 재미있어 한다. 이 때 선생님의 개인적 정치성향이나 의견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선거 공약서 활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선거
‘치유의 숲’으로 거듭 나는 자연휴양림 전국 자연휴양림이 진화하고 있다. 더 이상 그저 하루 적당히 쉬다가 놀다가 자다가 오는 곳이 아니다. 대자연과의 대화를 통한 ‘치유와 힐링’은 물론 야영과 산악레포츠,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는 등 삶의 질을 제대로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산림청에서 경기도 양평 산음휴양림과 전남 장성 축령산,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숲체원) 등 전국 3곳에서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힐링의 메카 ‘산음휴양림’ 특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산음휴양림’은 행여나 입소문이 나서 사람들 발길이 많아질까 쉬쉬하며 찾는 장소이다. ‘힐링’이 트렌드가 되기 전부터 마음의 치유와 휴식에 중점을 둔 ‘숲 테라피’를 선보였던 힐링의 메카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국립휴양림 중 유일하게 건강증진센터를 조성하여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 ‘치유의 숲’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외에도 치유숲길 1.5km, 맨발 체험로, 숲 속 체조실, 자연치유정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캐나다 오크 하우스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숙박시설 ‘숲속의 집’과 쾌적한 캠핑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기가 많은
1 Kant의 순수이성비판 ‘지혜’롭게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철학(哲學)’의 哲은 ‘밝을 철’이다. ‘언동이 지혜롭고 총명하다’는 이야기이다. 서경(書經)에서는 도리에 밝은 사람을 ‘敷求哲人(부구철인)’이라 했다. philosophy 역시 ‘사랑하다(philo-)’와 ‘지혜(sophia)’가 합쳐져 ‘지혜를 사랑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공자, 맹자 등을 배우는 이유는 그들의 앎(知)을 토대로 지혜(智)로워지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 철학은 모호하고 거대 담론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우리의 이야기를 좀 더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지혜로운 학문”으로의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 ‘철학(哲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시대이다. 칸트가 현대에게 주려고 하는 메시지 무엇일까? 1)정언명법 :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이 되라 우리는 시내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해야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나도 피곤하기에 양보하는 것이 싫지만 ‘노인 공경’이라는 도덕규칙 때문에 양보를 한다. 이는 Kant의 정언명령 중 내면적 선의지를 중시한 의무론적 윤리설에 따른 행동이다. 칸트는 정언명법(定言明法, Imperativ)을 통
Ⅰ. 서론 학벌주의 사회 풍토, 시험점수 석차 위주의 교육경쟁구조, 학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교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교육이 계속 팽창하고 있다. 사교육의 팽창은 공교육을 부실하게 만들고, 학생들의 창의적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며,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사교육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교육의 실태를 알아보고, 사교육을 받는 이유, 사교육의 부정적 요인, 사교육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하여 논술하고자 한다. [PART VIEW] Ⅱ. 사교육 실태 우선, 사교육은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주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 지출은 유지 또는 증가하여 가계에는 경제적 고통으로 다가 오고 있으며,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높은 사교육비 지출 비중은 특히 중산층 및 저소득층에 더욱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저 출산 심화, 기러기 아빠와 가정 해체, 소득 계층 간의 위화감(가난 대물림 고착화) 등과 같은 많은 사회 문제들이 사교육비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다음으로 각국의 사교육 실태를 살펴보면, 첫째, 사교육은 우리나라와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경제적 가치 천문학적 가치 진주에서 발견된 네 번째 운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운석이다. “사실 운석의 내용 구성물만 보면 철광석이에요. 금보다 비쌀 이유가 없죠. 하지만 운석이 지구에서 발견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금값보다 높이 거래되는 겁니다.” 최 교수는 소치 올림픽 때 안현수 선수가 ‘운석 금메달’을 받은 것 때문에 국내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해 2월 15일 러시아 우랄산맥에 낙하한 첼랴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금메달을 제작했다. 운석이 떨어진 지 1주년이 되는 날 나온 금메달리스트에게 운석 금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 때마침 그날 안현수 선수가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했고 ‘운석 금메달’을 받게 된 것이다. “운석은 경제적 가치도 높지만 천문학적으로 굉장히 가치 있는 연구 자료입니다. 우주에는 수없이 많은 운석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진주 운석은 그 중 하나죠. 수많은 운석들 중 이 지구에, 그것도 경남 진주에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희소성 때문에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거죠. 하지만 천문학적 가치가 더 높아요. 지금 떨어지는 운석은 45억 년 전 지구가 생성될 당시의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최
▣ 왜 PCK인가? 과학자는 과학적 지식은 많지만 과학 교사보다 과학을 더 잘 가르치는 못한다. 왜냐하면 과학자에게는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교수법, PK)’이 없기 때문이다. PCK란 ‘내용/교수/지식’으로 번역되며 교과내용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말한다. 이미 1986년부터 교직의 전문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Shulman(1986)이 교직의 전문성을 주장하면서 PCK 이론을 제안했다. PCK 요소는 표현 지식, 학생에 관한 지식, 교육과정에 관한 지식, 내용에 관한 지식, 교수법 지식, 평가 지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제 PCK 요소를 기반으로 한 5월의 수업전략을 살펴보자. ▣ 동료장학, 학부모 공개수업은 이렇게 4월과 5월은 공개수업이 많은 달이다. 이때 ‘PCK 기반 수업전략’은 요긴하게 활용된다. 또한 자신의 수업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살펴보면, 수업에 대한 피드백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보다 성공적인 공개수업을 준비할 수 있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공개수업 전략을 소개한다. 전략 1 _ 지적 희열을 느끼게 하는 동기유발 전략을 사용한다. 학생들의 인지과정과 오감을 자극하는 교수기법, 예를 들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