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결과는 점수로 나타난다. 시험을 잘 보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하는 것이다. 시험 점수가 그것이다. 수능 시험도 그렇고 회사 취업도 점수로 측정한다. 그러나 바람직한 생각과 행동, 그리고 능력은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도 사회는 점수가 지배한다. 전교 1등, 오직 몇 명이 들어가는 명문대학 입학을 위한 승자와 패자 가리기식 교육 때문에 젊은이들이 청춘을 바친다. 부모들도 자녀의 높은 점수를 위해 대치동 학원으로 보내고 족집게 과외로 무거운 짐을 진다. 사전에도 없는 ‘에듀푸어(edu-poor)’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전교 1등이 행복과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공부의 본뜻인 바람직한 생각과 행동, 능력을 갖추는 사람이 훗날 성공과 행복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점수를 잘 받아 원하는 학교로 들어가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학생들은 시험을 통해 노력한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자신감도 갖는다. 공부 1등 좋은 성적 받는 비결은 있을까? 여기에 대해 특목고 학생들의 전교 1등, 서울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말한 비결은 무엇일까? ☞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이 전교 1등이 된다. 특목고 전교 1등에게 공부하는 비결을 물었더니 가장 먼저 한 이
중학교는 성취평가제 도입 2년이 거의 지나가고 있다. 한 줄로 세우는 평가에서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아들도록 하겠다는 것이 성취평가제의 취지다. '수-우-미-양-가' 에서 'A-B-C-D-E'로 성취도 표기방법이 달라졌지만 예나 지금이나 출제는 교사들이 한다. 그러나 성취평가제 도입 2년이 거의 지나가고 있지만 솔직히 교사들은 성취평가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다소 혼란스럽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성취평가제에 도입에 따른 각 학교의 성취도를 분석한 언론이 있었다. A등급과 E등급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지적했다. 지역별, 학교별로 비교도 해 놓았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A등급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은 시험문제를 쉽게 출제했거나, 학생들의 학력이 높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A등급이 높게 나오면 성적 부풀리기 의혹에 사로잡힌다. 학생들이 공부를 잘해서 시험을 잘 봤는데 의혹의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그러나 A등급이 높다고 무조건 의혹을 제기해서는 곤란하다. 물론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혹은 1학기말 성적과 2학기말 성적 결과에서 갑자기 A등급이 높아졌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해당학년 처음부터 끝까지 A등급이 높다면 학생들
-수원 칠보초, 2013 칠보 문화예술발표회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교장 김석진)에서는14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2013 문화예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칠보 문화예술 발표회 무대에는 바이올린, 플롯 등과 같은 악기연주 및 기악합주는 물론 치어댄스에서 태권무에 이르기까지 각종 댄스를 비롯하여 총 14팀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14팀은 방과 후 특기적성 부서 중 무대 위에서 발표가 가능한 부서 및 각 학년별로 대표 1팀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올린 부서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종합예술제 무대의 막이 오른다. 모두에게 잘 알려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인 ‘언제나 몇 번이라도’의 선율이 바이올린을 만나 멋진 울림을 선사하게 된다. 그 밖에도 기타부의 ‘Touch love' (주군의 태양 ost) ,가야금 부서의 ’청산별곡‘, 플롯부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리고 리코더 단소부의 리코더 합주 무대를 통해 칠보 학생들이 그간 학업은 물론이거니와 내면에 잠재한 예술적 소질 계발을 위해 노력하였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배치된 각 학년별 대표 팀의 무대 또한 다양했다. 칠
전남 행복교육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제3회 전남교육학술대회가1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에서 열렸다. 1부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교교육 정상화 방안이라는 교육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한 기조연설 과 4개 분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교육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는 참여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진동섭(서울대학교) 교수가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교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였다. 제1분과는 '자유학기제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신철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았고, 토론자는 김승호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선종 청산중학교 교장, 변정순 화순동면중학교 교감, 송재천 순천이수중학교 교사가 참여하였다. 제2분과는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을 주제로 이영대 진로교육학회 이사의 주제 발표와 토론자로 권혜수 조선대학교 교수,김영식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김경미 아산초등학교 교장이 참여하였다. 제3분과는 '방과후 돌봄서비스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이병환 순천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김홍원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백지숙 목포대학교 교수, 이정희
전남중등교장협의회(회장 이창균)는 15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중등교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개회식에는 이창균 회장(목포영흥고등학교 교장)의 '회원님들은 각 단위학교에서 전남중등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는 인사말, 문덕근 전남교총 회장의 축사와 목포해양대학교의 소개가 있었다. 10시 20분부터 광양여중의 '즐겁고 행복한 배움의 공동체'를 주제로 한 무지개학교 운영에 대한 발표, 순천고 옥경재 교장의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와 목포여상고 노정태 교장의 '취업의 꿈 이룸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장만채 교육감의 특강으로 '교육을 보는 관점'을 중심으로 인간이 갖는 관점에 따라 역사적으로 철학자의 예를 들면서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교육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세계 선진국들의 교육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 전남교육이라는 틀 안에서 각 단위학교 교육에서 '어떻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의 생각을 넓히려는 노력이 없이 개혁은 불가능하므로 자기 중심의 절대적 사고에만 집착할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교단을 떠날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 내 처지에 있으면 누구나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꾸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으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교직에 첫발을 딛던 때가 어연 듯 36년인데 지나간 날은 기억 속에 아트막하고 새로운 내일이 설렘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런 심정은 교직에 첫발을 딛던 때도 그러하였을 것이다. 되돌아보면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 와서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천국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를 사랑한다. 그래서 운동장이 활기찬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곳에서 체육 교과전담제는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학급 대항 스포츠 경기도 매달 이루어졌다. 플롯,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합창, 기타, 발레 등 예술적 심성이 풍부한 아이로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학교로 오면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나를 기쁘게 한다. 시청각실에서 울려 퍼지는 맑고 고운 합창소리, 운동장에서 떠드는 소리, 그리고 교실에서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 교장실 앞에서 뛰노는 소리, 이것이 천국의 음악이 아니고 무엇일까? 그러므로 나는 천국에서 지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천국의 대장으로 말이다.
충남 서산 서령고는15일 송파수련관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를 초청해 '꿈을 펼치는 힘, 수학!'을 주제로 한 교양 강연을 개최했다. 권오남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수학의 중요성과 어린 시절부터 학생들을 괴롭혀오던 수학교과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비결을 여러 가지 예를 들면서 쉽게 설명했다. 권오남 교수는 강연이 끝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당신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은 역시 '집중력'에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14학년도 학생회장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입후보자들이 열띤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학생회장후보 기호 1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학생 여러분과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생회장 입후보자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가운데 학생들이 등교를 서두르고 있다. 기호 2번입니다. 잘 기억해 주십시오.
정부가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정부는 13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17년까지 ‘시간 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시간 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공무원 임용령도 개정한다. 시간 선택제 공무원에 대해서는 겸직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 공무원 연금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에서도 시간제 근로자를 고용하기 시작했다. 롯데·신세계 이어 CJ그룹도 시간제 일자리 늘린다고 한다. 공공기관 시간제 양질 일자리 목표로 채용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지방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지표 및 채용 기준을 신설키로 한다고 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공립학교의 시간 선택제 교사 채용을 위해 교육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올해 말까지 마련한다고 한다. 민간부문에서도 월 80만원 한도에서 임금 50%를 지원하고 사회보험료 지원, 세액공제 확대 등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있다. 이밖에 시간제 간호사 확대를 위해 서울과 지방의 종합병원 및 상급 종합병원이 주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시간제 간호 인력을 채용할 경우 입원료 지원액을 늘리기로 했다.
▨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부문 △1등급=양효영 경기 설성초 교사, 전본수 서울은빛초 교감, 허정문 인천학산초 교사 △2등급=김경현 경북 문장초 교사, 김주영 경기 신풍초 교사, 김제연 강원 인제남초 교감, 최은주 경기 동학초 교사, 한재화 경기 의정부효자초 교사, 현유경 경기 이담초 교사 △3등급=김영애 대전내동초 교사, 김준철 광주 송정동초 교사, 김현정 서울녹천초 교사, 문동섭 경기 능실초 교사, 신승재 서울문덕초 교사, 우희대 인천 후정초 교감, 정우익 광주 운리초 교사, 황규옥 경기 오포초 교사 ▨초등 교과지도 부문 △1등급=이혜선 대전내동초 교사 △2등급=김이현 경기 정왕초 교사, 한미숙 대전가장초 교사 △3등급=김향숙 대구욱수초 교사, 박민정 경북 청도중앙초 교사, 서동민 경기 평택안일초 교사, 윤희상 인천창신초 교사 ▨중등 창의적 체험활동 부문 △1등급=정강 경기 수내중 교사 △2등급=박영창 서울 고척중 교감 △3등급=김영석 경기 명문고 교사, 윤희정 서울 오금중 교사 ▨중등 교과지도 부문 △1등급=홍기남 서울 수락중 교사 △2등급=박영미 경남 신어중 교사 △3등급=임춘혁 경기 가림중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