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경기 율전중 교장은 4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육청 소속 장학사, 교감, 교사 등 교육방문단 9명을 맞아 학교 환경·시설 및 교육제도 등을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추천으로 진행됐다.
성인제 충남 성남초 교장은 13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뮤지컬과 오페라를 접목한 뮤페라 ‘초록호두’ 공연을 열었다. 성남초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술꽃 씨앗학교’로 방과후 활동과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영일 고양NTTP미술교과교육연구회장(경기 대송중 연구년교사)은 22일 고양시 아람미술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언정 고양문화재단 전시팀장은 ‘신화와 전설전 기획 사례로 알아보는 큐레이팅’을 주제로 강의를, 이다정 신능중 교사는 ‘역할극을 통한 서양미술사 이해하기’의 내용으로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박범익 한국창의융합콘텐츠진흥원장은 최근 'STEAM 교육과 스마트러닝-융합인재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출간했다. 융합인재교육의 개념 및 방법, 골드버그 장치, 교육연극 등을 활용한 STEAM 교육의 응용 및 탐구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재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1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학술대회’를 열었다. 2010년부터 조사·축적한 학생들의 전반적 성장과 발달 과정을 통해 관련 학술 연구 및 정책의 수립과 시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찬수 한국특수교육수석교사회장(서울 은평대영학교 수석교사)은 15~16일 강릉오성학교에서 ‘2013 특수교육 수석교사 워크숍’을 실시한다.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수업모형 재구성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수혁 서울 영도중 교장은 12일 제52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5년 11월 30일까지다.
직업선호도 1위, OECD 평균보다 많은 보수수준 등 외부의 장밋빛 시각과 달리 정작 공무원 직군(郡) 내에서 교원의 경제적 지위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교총은 최근 ‘교원보수 현황 분석 및 합리적 개편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교원의 기본급 수준은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계속 낮아졌다. 1985년까지 교직 입직 시 기본급은 일반직 공무원의 6급 4호봉과 비슷했으나 현재는 7급 3호봉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최고 호봉도 1982년에는 2급 23호봉 수준이나 현재는 4급 28호봉 또는 3급 18호봉 수준이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호봉표상의 최고 호봉 연장과 승급 시 호봉 삭감의 완화를 통해 총 6호봉의 상승효과를 가져왔지만 교원은 되레 정년 3년 단축으로 생애소득에 커다란 손해를 봤다.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 공무원 보수 현실화를 위한 인상 효과도 일반직 공무원의 효과가 더 컸다. 일반직 공무원은 직급 상승에 따른 보수 인상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년 호봉만 오르는 단일호봉제의 교원보다 더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일반직 공무원은 기본급과 연동된 직책수당(관리업무수당, 대우공무원수당)이 있으나 교원은 교장이 받는 관리업무수당 외
국정감사를 끝낸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49.9조 원에서 2.1% 증가한 50.8조 원 규모의 교육예산 심의를 앞두고 몇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첫째, 시간 부족에 따른 부실심사의 우려다. 정쟁으로 국감이 늦어짐에 따라 예산안 심의도 지연돼 법정기한 내에 예산 심의가 어려운 실정이다. 늘 그렇듯이 정기국회에 예산안 심의가 이뤄지지 못해 임시국회가 소집될 전망이다. 그나마도 여타 정치현안에 매몰돼 정작 깊이 있는 교육예산 심의는 뒷전으로 밀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국가백년대계인 교육 예산만이라도 정쟁의 무풍지대 속에서 무엇이 우리 교육에 필요한지, 지원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 옥석을 가려내는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 둘째, 어려운 학교살림을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된다. 교육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체감하는 교육예산이 바로 학교기본운영비다. 이는 바로 학생 교육과 직결되며 교실과 수업복지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학교기본운영비가 인천, 경남, 전북은 동결, 여타 시․도도 2~4% 정도 소폭 인상만 예정돼 더 쪼들릴 판이다. 물가와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할 때 사실상 축소되는 형국이다. 무상급식, 고교무상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수업자료와 환경이 조성됐더라도 막상 가르치는 교사가 준비되지 않으면 수업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것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 대부분은 ‘좋은 수업’에 많은 관심이 있으나 막상 교단에 설 때 두려움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육대학교는 초등 예비교사의 교실수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역량 증대를 통해 교원양성기관의 위상을 갖춰야 한다. 그 요람 속에서 예비교사는 바람직한 교육 문화를 이어받고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방향을 찾게 될 것이다. 수업은 중요한 교육의 기초 요즘 교대생들은 임용시험이라는 취업 관문을 통과하는 데 몰두하느라 창의적인 수업능력을 갖추려는 노력을 쏟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수업은 중요한 교육의 기초이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가상공간에서의 온라인수업 등 스마트교육이 활성화된다 하더라도 교실에서 이뤄지는 교사의 수업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전국교대 예비교사 좋은수업 탐구대회’(이하 ‘좋은수업 탐구대회’)는 수업 탐구라는 창의적 과정과 산물을 함께하고 나누는 한마당의 축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좋은수업 탐구대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