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토론 학습 토론 학습은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분명하게 나누어지는 사회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를 다룬다. 특히 그 어느 쪽도 분명한 정답이라고 보기 어려울 때 더욱 효과적이다. 다음은 6차시로 계획하고 진행된 패널식 찬반 토론 수업이다. 찬반 토론 주제 정하기 ● 학생들과의 토의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회적 쟁점 추출하기 ● 각 사회적 쟁점에 대해 찬반 토론을 할 모둠 짝(총 4쌍) 결정하기(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방법으로) ● 각 모둠 짝은 전체 토의를 통해 찬반 토론할 사회적 쟁점 결정하기, 찬성측과 반대측 결정하기 ● 칠판에 토론할 사회적 쟁점, 찬성측과 반대측 모둠 쓰기 ● 찬반 토론할 순서 정하기(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방법으로) ● 사회자 정하기. 교사는 찬반 토론에 참여하지 않는 모둠에서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사회자를 결정한다(사회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 과제 부여 : 쟁점과 관련한 자료 찾아오기[PART VIEW] 모둠토의 (모둠토의 대형) 2 ● 각 모둠 구성원들은 토의를 통해 찬반토론 주제(사회적 쟁점)에서 예상되는 쟁점 뽑아내기 ● 각 쟁점에 대한 모둠의 입장(찬성, 반대를 고려하여) 정리하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 수업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학 탐구활동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수업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정말 안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학생들과 실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1. 거리에 따른 빛의 세기 측정하기 모둠원은 4명씩 무작위로 편성한다. 각 모둠은 2~3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1대는 카메라 앱을 이용하여 모둠의 탐구활동 과정을 녹화하고 다른 스마트폰에는 도구상자 앱과 조도 측정기 앱을 설치한 후, 탐구활동을 진행한다. 탐구결과는 구글 문서의 스프레드시트 도표 기능을 활용하여 그래프를 그리고 분석하고, 교사에게 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제출하게 하였다. 모둠활동은 항상 동영상으로 녹화하여 모둠원들끼리 공유한다. 자신들의 탐구활동 동영상을 추후 시청하는 것은 탐구활동의 문제점이나 개선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수업과정 ① 탐구활동에 필요한 도구상자 앱과 조도 측정기 앱을 설치한다. ② 모둠별 탐구활동을 시작한다. ③ 각 모둠에서는 도구상자 앱을 이용하여 광원 위치 및 빛의 세기를 측정할 위치를 책상 위에 표시한다. 이 때 광원 위치로부터 빛의 세기를 측정하려는 위치의 거리는 10cm, 20
1. 사이버폭력 사안 처리 방법 사이버폭력의 가장 좋은 해결 방안은 철저한 예방교육으로 사이버폭력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사소한 괴롭힘’이나 학생들이 ‘장난’이라고 여기는 행위도 학교폭력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친구들을 괴롭히는 사이버폭력 처벌은 일반적인 학교폭력보다 2~3배 정도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학교폭력은 ‘학교 내ㆍ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므로 가해자가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해당 사안을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 의뢰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사이버폭력 업무 처리 방법 사이버폭력이 발생하면 담임교사 한 명의 힘으로 사안을 처리하기엔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다. 또한 발생 초기에는 가해자와 피해자로 단순히 나눠지지만 사건을 조사하다 보면 보다 더 많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들이 속출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 다양한 교사들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피해자의 상처를 최소화하여 고통을 줄일 수 있고, 가해자 역시 최대한 신속하게 반성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복귀하도록 도울
1. 폭군은 누가 만든 것인가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군주가 갖춰야 할 자세를 설파하였다. 시대를 초월해 어느 시대에나 군주가 갖춰야 할 자질은 중요한 관심사였다. 권력이 혈연에 의해 승계되었던 왕정 체제에서도 군주의 역할과 함양되어야 할 가치를 정리한 제왕학을 핵심적인 학문으로 가르쳐왔다. 군주가 갖춰야 할 덕목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조금은 다르게 적용되었지만 신하를 존중하고, 백성을 사랑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점은 변치 않는 핵심 덕목이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때때로 군주의 자질을 갖추지 못하고 폭정을 일삼아 백성을 도탄에 빠지게 하고, 나라를 위태롭게 한 사례를 발견한다.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의 업적은 높이 평가받을 수 있지만 개인의 영생을 위해 수없이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고 탄압함으로써 본래 업적을 퇴색시킨다. 로마의 찬란한 문화를 한순간 무너뜨린 네로 황제 또한 폭군의 대명사다. 왕정 체제의 역사에서만 폭군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도 무고한 사람들을 정치권력의 이름으로 짓밟은 사례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에서 자행된 킬링필드를 들 수 있다. 1975년부터 크메르주의 지도자 폴 포트에 의해 시작된
[PART VIEW]문제 : 저출산ㆍ고령화와 학교인구교육의 중요성 2013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1.19명이었다. 2001년 이후 우리나라는 1.3명 미만의 초저출산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2100년에는 총인구가 2,222만 명으로 떨어지고, 인구의 48.2%가 65세 이상의 노인이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나왔다. 인구 붕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출산율 회복뿐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심각히 받아들여야 할 정도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저출산ㆍ고령화의 어두운 그림자는 이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2017년부터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유소년 인구(14세 이하)보다 많아진다. 노령화 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장래에 생산연령에 유입되는 인구에 비하여 부양해야 할 노년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내년도 73.0%를 정점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2060년에는 49.7%까지 뚝 떨어지게 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저출산ㆍ고령화 영향으로 올해 3.6%에 해당하는 실질 성장률이 2060년에는 0.8%로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2014.11.
은서(가명)와 혜인(가명)이는 우리 반에서 체격도 가장 왜소하고,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도 못하며, 다른 아이들처럼 자기 것을 잘 챙기지도 못한다. 그래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을까? 오늘도 번갈아가며 나를 찾아와서는 어김없이 ‘관심’을 구애하는 두 녀석. 그 ‘관심바라기’에 나는 속수무책이 된다. “선생님, 저 여기 다쳤어요.” 은서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디를 다쳤는지 잘 보이지도 않는 손가락을 보여준다. 성심을 다해 다친 곳을 찾아보니 손톱 옆쪽으로 2mm 정도의 이미 아물기 시작하는 베인 듯한 상처가 있다. “어, 이거?” “네.” 오늘도 은서 손가락에 뽀로로 밴드를 붙여준다. 그제야 만족한 듯 ‘밴드를 붙인 손가락’을 세우고 돌아간다.혜인(가명)이 역시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가 아프다며 내 자리로 온다. 그러면 “우리 혜인이, 머리가 아프구나!”하며 손으로 머리를 짚어주어야 자리로 돌아간다. ‘다음 시간 수업 준비하기도 바쁜데, 통신문도 걷어야 하고, 아이들 우유도 먹여야 하는데…. 이 녀석들은 왜 피도 나지 않고, 이미 아물기 시작하는 상처를 보여주며 다쳤다고 하는 걸까?’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라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녀석들이 왜
며칠 전 뉴스에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했지만 아직까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 추위 속에 벌벌 떨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유는 전 자치회와 현 자치회 사이의 의견 충돌 및 업체의 입찰비리 등이었다. 말하자면 입주민 간의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말’에 대해서 충분한 교육을 받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식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를까?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에서 개최된 2012년 G20 회의를 마치고 한국 기자에게 질문권을 주었을 때 우리나라 기자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결국 그 질문은 중국인 기자에게 넘어갔던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의사소통의 문제는 교육수준이나 전문성과는 관계없이 우리 국민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이 분명한 것 같다. 최근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서인지 토의ㆍ토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토의ㆍ토론 수업모형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안내되고 있다. 대부분 어떤 의견에 대해서 찬성편과 반대편으로 나누어 근거를 들어 각자의 주장을 하고 토론자이자 배심원인 학생들이 최종 입장을 결정하는 모형이다. 그러나 이 수업모형은 몇 가지 맹점이 있다.
2013 인성교육 우수학교, 2014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학부모 우수사례 2년 연속 장려상.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춘천교대부설초교)는 최근 상복이 터졌다. 2010년 춘천교대부설초교에 부임해 5년차에 접어든 김정숙 교장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차별화 때문일까. 배려와 나눔 실천하는 자연친화적 인성교육 김 교장이 인성교육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연친화적 마음이다. “자연친화적인 아이들은 저절로 생명존중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생명존중의 마음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소중히 생각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합니다.” 김 교장은 자연친화적 인성교육을 위해 교정 전체를 꽃과 나무로 조성했다. 교정을 둘러싼 화훼와 초목은 이름 모를 식물을 마구잡이로 심은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을 일일이 찾아 교사들이 직접 심은 것.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감으로 느끼는 직접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있는 식물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진다. 이런 자연친화적 인성교육 때문인지 춘천교대부설초교 학생들은 모두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복지시설 나눔의 동산 중증 장애아들을 돕고, 요양원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첫 단추, '피해학생 보호자 면담' TIP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첫 단추는 피해학생과 보호자 면담에서 시작된다. 특히 피해학생 보호자는 자녀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놀라고 당황스러워하는 한편 가해학생에 대한 분노와 원망, 억울함, 자신의 자녀에 대한 미안함 등 ‘부모가 자녀를 위해 그 어떤 것이라도 해주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학부모 면담 시 유의 사항 피해학생 보호자의 감정이 격앙됨을 이해하고 학부모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낸다. 피해학생 보호자가 말하는 피해 사실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메모한다. 학생의 피해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유감을 표현한다. 피해학생과 학부모가 현재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묻는다(화해, 사과, 전학, 가해학생 처벌 등). 추후 처리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사실에 근거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한다. 피해학생의 보호와 안정, 적응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 자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TIP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관련자 학부모에게 사안 내용을 알리고, 학교장은 피해자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자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때 자치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자치위원
지난해 12월 29일 통과된 ‘인성교육진흥법’은 여러 가지로 대한민국 교육 역사상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을 명시한 독립된 법이라는 점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역대 최다 규모의 국회의원 102인이 공동 발의하고, 199명 국회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는 점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교육의 기본 관점이 인성 중심 패러다임으로 변화되어야만 하고, 그렇게 되어가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변화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이 크다는 것을 만천하에 선언한 것이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올해 상반기 중에 교육부에서 시행령을 마련하여 공포하고, 올해 7월부터 이 법에 의한 인성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게 된다. 그동안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절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미비하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상황에서 마침내 역사적인 한 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드디어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놓게 되다.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인성교육진흥법의 첫 번째 의미는 ‘교육의 본질’을 다시 바른 인성과 참된 인간 육성에 두고자 했다는 것이다. 즉, 교육 패러다임 자체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진정한 인간다운 삶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