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8일(토)에 열린 제6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가 대 성황리에 끝났다. 충청탑뉴스(CTN)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주관, 적돌문학회(회장 가금현)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후원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여든 초중고등부 학생과 일반부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학의 향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각 초중고 학생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명실상부 전국대회의 규모를 완전히 갖췄다는 평이다. 이날 대회의 시제는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에 대한 생각 ▲민주주의와 공화정에 대한 생각 ▲정치발전에 대한 생각 ▲사행시 주권재민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가금현 회장은 "6회째 맞이하는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백일장대회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특히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도교육감상 4개와 교육장상 8개, 신문사 사장상 8개가 주어지는 대회로 전국 어느 백일장대회에서도 찾기 힘든 최고의 백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함께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오늘 하루 이곳 청소년수련관에서 주어진 시제를 이용해
지난 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고등법원 판결로 또 다시 교육계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교과목 8번 문항’에 대해 수험생들이 낸 소송에서 오류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서 원고인 수험생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법원 상고를 고려하고 있어서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이 문항으로 인해 대입시에서 탈락한 수험생들의 불합격 취소 소송 등 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논란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교육과정은 교육목표-교육내용-교육방법-교육평가의 환류 과정을 거친다. 이 중에서도 학교 교육에서 계량적, 명시적으로 가장 중시되는 것이 교육평가이다. 당락과 합불(合不) 등을 결정하는 주요한 잣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평가는 신뢰도, 타당도, 객관도 등을 반드시 담보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교육이 대학 입시와 밀접하게 연관된 기형적 교육 체제라는 점에서 보면 대입 수능의 공정성 담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수능의 문제 시비는 매년 계속되는 관행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 그간 정답의 시시비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 하늘에 수십개의 연이 하늘높이 치솟고 있다. 아이들에 꿈도 하늘 끝까지 멀리멀리 크게 비상하였으면합니다.
지난11일(토)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 12만 여개의 초중고 및 청소년 동아리 가운데 지역예선을 통과한 160여 팀이 초등 및 중등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이날 지역예선을 통과한 서일여자고등학교 RCY(아람)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 및 시연 및 전시부문에 참가하여 전국2위(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무더운 날씨와 중간고사 대비해 어려움이 많았던 서일여고 RCY(아람)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이나 캠페인 활동이 최소한의 월례 행사가 되었다. 그보다 더 많이 하게 되는 달도 있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실시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학교폭력 문제는 심각하다. 다소 잠잠한 것 같긴 해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언론에서 보도하는 횟수가 어느 때 부터인가 현저히 줄어 들었기 때문에 괜찮아 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학교폭력은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생회 임원이나 선도부 학생들 중심으로 캠페인을 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학교도 그랬었다. 그러던 것을 최근에 약간 변화를 주었다. 학급별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모든 학급에서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사전에 캠페인에 참여할 학급의 희망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이나 선도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었을때보다 효과면에서 좋다는 평가다. 해당학급의 학생들 전체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학급별로 이루어지는 캠페인이 기존의 캠페인에 비해 한단계 발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실질적인 효과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지도부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는데, 앞으로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학자들마다 정의가 다를 것이다. 또 사람마다 생각하고 있는 리더십의 요소는 다 다르다. 지도자가 되려면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훌륭한 리더가 있는 나라는 발전하지만 리더의 자질이 나쁜 나라는 퇴보하고 만다. 필자는 얼마 전 중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요소’라는 주제로 분임토의 및 발표기회를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바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캠프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고등학생의 경우도 몇 달 전에 지도한 적이 있다. 그 당시는 한 강의실에서 70여 명의 학생이라 그런대로 강사의 의도도 전달하고 분임토의도 형식을 갖추어 이루어졌다. 그런지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원이 너무 많고 20여 명 단위로 나누다 보니 8개의 분임이 나왔다. 커다란 강당에서 분임토의가 이루어지다 보니 질적인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분임 발표에서는 중학생이 생각하는 리더십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학습지를 만들고 리더의 정의, 리더십의 요소를 예시로 제시하였다. 리더십이 있는 사람은 따르는 사람이 많다. 그런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한계수)은 10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본청 국장·실장·과장, 교육장, 중등교장, 직속기관 4급이상 12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자 고위공직자 청렴교육과정 1기를 운영했다.이 과정은 본인이 신청을 한 후 지명받은 것으로 원격연수와 집합연수, 총 15시간을 편성하였다.17일(금) 9시부터 연수원 대강당에서 집합연수를 실시 필자도 참여하였다. 한계수 원장은 개강식에서 “내가 변해야 전남교육이 변하고,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소중히 하자”며 "자신을 소중히 하는 것 부터가 클린 전남교육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가 최고의 관상가로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이 최고의 화장품이며, 마음을 밝게 하고, 항상 입을 조심하는 일과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조용하게 전달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고위 검사를 지낸 박준모 교육부 감사관의 조직에서 지도자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이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일류 국가로 갈 것인가? 아니면 3류 국가로 갈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뢰의 회복이 중요하며, 현재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힘센
청소년기의 올바른 이닦기 습관이매우 중요 50대 후반이 되니 영 몸이 말이 아니다. 특히 치아의 경우,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어렵다. 다시 재생이 되지 않는 것이다. 영구치가 나와서 손상이 되면 ‘이상 끝’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다. 인공치아로 치아를 대신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 몸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모두 다 소중하다. 그러니 소중한 신체를 잘 보호하고 그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눈과 치아를 잘 관리해야 한다. 신체의 다른 곳은 상처가 나거나 손상이 되면 그 조직이 다시 살아나 원래 상태를 회복한다. 그러나 눈이나 치아는 그게 아니다. 얼마 전 치과에 들려 보철물을 삽입하였다. 임플란트와 어금니 사이가 너무 크게 벌어져 있어 그 곳에 음식 찌꺼기가 자주 끼는 것이다. 그 음식물 제거하지 않으면 부패하여 입에서 냄새가 난다. 벌어진 사이를 금으로 틀을 떠서 막는 것이다. 비용은 무려 32만원. 누군가는 입 안에 있는 치아 비용을 돈으로 계산했더니 자가용 한 대 값이라고 말한다. 임플란트 하나에 200만원이니 5개만 해도 1천만 원이다. 치아 보철 하나에 30만원이니 그럴만도 하다. 필자의 경우, 임플
순천동산여중은 10월 13일부터 실내 갤러리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한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17일에는 캘리그라피 손글씨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17일(금)에는 캘리그라피 손글씨 나눔 행사로 가훈, 학생이 좋아하는 글을 학생들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선생님들이 써 주는 교육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고 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매우 다양하며 한글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캘리그라피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이다. 조형상으로는 의미 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을 이용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감이 바뀌면서 입맛에 맞는 정책만을 고집하면서 학교가 혼란스럽다고 한다. 물론 그런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만히 따져보면 교육현장의 동요나 변화가 별로 없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가령 새로운 교육감들이 인사권을 남용한다는 이야기에 일선학교에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누가 어떤 자리에 갔는가에 대해서 교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교원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 자리에 그사람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교육청의 국장, 과장이 누군지 솔직히 알고 있는 교원들은 많지 않다. 다만 전문직을 거친 교장, 교감 정도라면 대략 알고 있을 것이다. 국장, 과장의 성향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 교사들 입장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일이다. 교사 출신이 갑자기 장학관으로 갔다고 해서 그게 큰 문제라고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만약 교사가 갑자기 교감이 되었다면 몰라도 교육청의 인사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이 없다. 왜 그럴까. 교사들은 그저 학생들 가르치고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것에 만족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대가 변해서 학생들 지도가 어렵다고 해도 결국 교사들이 해야 하는 일들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다. 정책이 아무리 달라져도 가르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