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최근 교사의 브이로그 촬영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온 것을 두고 한국교총은 “학교 브이로그의 순기능을 고려해 교육적 취지는 살리고 관련 법령과 절차를 반드시 지키는 방향으로 보완·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청원인은 교사 브이로그에 아이들의 신상이 동의 절차 없이 노출되고, 영상에 욕설 자막 등이 포함된 점을 우려했다. 교사 브이로그가 아닌 학생 브이로그 아니냐고도 비판했다. 교총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교사의 부적절한 학교 브이로그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면서도 학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창구, 특히 지금과 같은 언택트 상황에서는 사제 교감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동료, 예비교사와 교직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수업과 업무 수행 모습 등을 되돌아보면서 전문성을 키우는 순기능도 있다”며 전면 금지보다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하는 교사가 적지 않은 만큼, 교총 교권강화국은 교사들이 브이로그를 촬영할 때 알아둬야 할 내용을 정리해 배포할 예정이다. ①근무시간에는 직무와 관련한 내용만 촬영하고 교육 목적에 맞는 내용인지를 반드시
강득구 국회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25일 서울 여의도켄싱턴호텔에서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득구 국회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서울 여의도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에서의 학교협동조합이란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있다.
김화랑 전국학생수호연합대표(왼쪽 세번째)가2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성차별을 조장하는 페미니즘 세뇌교육 및 페미니즘 성교육 폐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진선(제주교총 회장, 오른쪽 두번째) 시‧도교총회장협의회 총무가 10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교원‧공무원 재산 등록 철회 청원 결과 발표 기자회견장에서교원‧공무원 재산 등록 철회 촉구 발언을하고 있다.
권택환(왼쪽 세번째)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이 10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교원‧공무원 재산 등록 철회 청원 결과 발표 기자회견장에서교원‧공무원 재산 등록 철회 촉구 발언을하고 있다.
충남교총 제33대 회장단이 24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윤용호 신임회장(천안새샘초 교장, 사진)은 취임식 대신 전 회원 대상 취임사 발송을 통해 임기 시작을 알렸다. 윤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윤 회장은 회원의 권익과 교권 회복,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조화로운 정책, 교원의 전문성 함양,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교섭협의, 품격 있는 교직문화 조성 등 5가지 과제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우리 충남교총 회원님들께서 교육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고민, 교권 회복에 대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느끼고 있다”며 “해결을 위해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교육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회원님들의 많은 고민과 문제를 귀 기울여 듣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3월 25일 제33대 충남교총 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 동반 출마한 부회장은 이호남 금산여중 교장(수석부회장), 이기태 천안업성초 교장, 정미혜 음암초 교사, 박세몽 호서고 교사, 우상도 공주교대 교수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2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지사회장 서정의)를 방문해 ‘사랑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날 하 회장은 ‘제40회 스승의날 기념 나눔과 배려의 사다리 교육’ 차원에서 마련한 덴탈마스크 3만 매를 서정의 대한적집자사 부산지사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어린 학생에게 편향사상 교육을 주입시키는 비밀조직이 활동 중인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 조직의 주요활동인 ‘사상 주입이 안 되는 학생에 대한 따돌림’과 관련된 피해 학생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편향사상 교육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모임인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이하 성폐연, 상임대표 오세라비)’는 2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성차별을 조장하는 페미니즘 세뇌교육 및 페미니즘 성교육 폐지 촉구’ 3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성폐연은 앞서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화랑 전국학생수호연합 대표는 “자신과 의견이 다른 제자를 따돌리는 사례에 대한 피해 제보가 전국에서 공통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해당 조직의 인터넷 지령 가운데 ‘사상 주입이 잘 통하지 않는 학생을 따돌림을 당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내용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A고와 B중에서 발생한 사례 각각 1개씩을 공개했다. 그는 “A고에 다니는 한 남학생이 어느 날부터 자신이 친구들로부터 ‘여성 혐오자’로 알려지게 되고 따돌림을 받게 됐다. 이 상황이 기획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구논공초등학교는 미래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전교생이 자연과 교감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관계맺기의 소중함을 익혀가는 사계절 생태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논공초의 사계절 생태학습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의 변화에 따른 4가지 테마로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계절별 자연의 다양한 변화와 생태를 통해 자연의 협력과 경쟁, 어울림을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교감하면서 주변의 어른들과 친구들과 건강하게 성장하는 관계맺기를 학습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봄'을 통해 만나는 자연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자연물을 오감을 통해 느껴보는 활동, 학교 숲에서 자연물을 이용한 협력작품을 구성해보는 활동, 자연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는 밧줄체험, 학교 숲에서 살아가는 동식물과 곤충 알아보기 등의 학습을 하였는데 학생들은 평소에는 미처 느끼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봄이라는 계절이 품고 있는 자연의 다양한 생태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협력하고 배려하는 활동에 몰입하는 과정을 학습하였다. 또한 자연물의 종류, 밧줄체험 난이도, 곤충과 자연물의 교감 정도 등을 학년별로 수준을 달리하여 실시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