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복(앞줄 오른쪽 첫번째) 한국교총 사무총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 선포식에서 공동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반규현(왼쪽)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위원회 위원이 고보민(오른쪽) 위원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 선포식에서 '아동이 바라는 세상' 을 발표를 하고 있다.
김영걸 대구사이버대학 교수가 윤영덕(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 주최로3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온라인 토론회에서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원격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윤영덕(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온라인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범용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임연구원] 오래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다만,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바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기대수명은 늘고 있는데 비해 평균 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건강수명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는 18.3년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491만 원으로, 월로 환산하면 41만 원에 달한다. 보험 등을 이용해 노후의료비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데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들을 소개한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일반(착한)실손의료보험은 보통 가입연령이 60~65세로 제한돼 있어 연령이 그보다 높은 경우 가입이 불가능한데 노후실손의료보험은 75세(또는 80세)로 높여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장금액도 늘어났다. 일반실손의료보험은 보장한도가 입원 5000만 원, 통원 30만 원(회당)인데 노후실손의료보험은 입원과 통원을 합산해 연간 1억 원까지 보장해줄 뿐만 아니라 통원의 경우 회당 100만 원까지다. 고액의료비 부담은 줄어들었지만 아쉽게도 자기부담금 비율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일반실손의료보
경북 영천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26일(수)부터 4~6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된 456 봉사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봉사가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소소한 부분들에 관한 관심에서 시작됨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학생들에게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여 자원봉사의 개념과 실천 방법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였다. 학교 및 주변 거리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변을 살피는 안목을 길러줌으로써 실천하는 봉사 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결과물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 분들에게 전달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은숙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참 의미를 깨닫고 다양한 경험을 체득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에 꼭 필요한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활동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관련 네 차례 소송에서 전부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학교법인 경희학원(경희고)과 한양학원(한대부고)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경희고와 한대부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판결로 시교육청의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에 대한 1심은 완료됐다. 8개 학교가 둘씩 짝 지어 네 차례 소송을 제기해 모두 자사고가 승소했다. 앞서 2019년 시교육청은 운영성과평가에서 점수미달을 이유로 8개 자사고에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자사고들은 시교육청이 새로운 평가지표를 자사고에 불리하게 변경시켜 소급적용하면서 재지정취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교육감의 재량권 남용 탓이라고 반발한 자사고들은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중대하게 변경된 평가기준을 소급적용한 것은 입법 취지·제도의 본질에 반한다”고 판단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학교 측의 5전 전승이다. 부산 해운대고는 작년 12월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 이겼다. 자사고 소송은 오
김영준(왼쪽 첫번째) 경북교총회장이27일 경북도청에서 제46·47대 회장 이·취임식이 끝난 후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준 경북교총 회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택 경북삼락회장, 류세기 전 경북교총 회장, 권택환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경북교총(회장 김영준)은 27일 경북도청에서 제46?47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준(사진 왼쪽) 제47대 경북교총 회장은 올 1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된 교육현장 구축을 위해 교권·복지·소통 등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교총은 교권 회복과 교원 처우개선,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아직도 교육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상존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그 해결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예천 출신으로 대구교대, 영남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3월 군위초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현재 예천용문초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택환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본지 박충서 사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교육신문 이상미 기자] 교육부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과 학습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학생들도 무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받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서는 학생 특성에 맞는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지원 가능한 수준별 맞춤강좌 1만7000여 편을 제작해서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EBS는 이 사업으로 개발하는 모든 콘텐츠를 교사가 새로운 수업자료를 제작할 때 활용 가능하도록 저작권을 확보하는 한편, ‘교사수업자료 제작 지원 플랫폼’에 탑재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EBS는 학습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가정 내 학습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콘텐츠 기반 학습 지원 서비스’(멘토링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이미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에는 학생 1120여명(누적)이 참여하고 있다. ‘AI 활용 학습 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은 EBS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