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춘대유희_백년광대 코로나19로 공연을 올리지 못하게 된 스태프들 앞에 100년 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광대와 극장신이 나타나 광대 여행을 떠난다. 작품은 멀티프로젝션 맵핑, 매쉬 홀로그램, 딥페이크로 명창 이동백을 무대 위에 되살려내고, 흡입력 있는 미디어아트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국 근현대사의 전통춤과 함께 발레와 현대 무용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 10.22~11.7 | 국립정동극장 빈 필하모닉리카르도 무티 1842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악장이었던 오토 니콜라이에 의해 창설된 이래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빈 필하모닉이 음악계의 거장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특히 오스트리아 작곡가의 작품에서 뛰어난 해석을 보여주는 빈 필은 고전주의와 초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이자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가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교향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1.14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시 dreamer, 3:45am 현대미술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10팀이 참여해,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 예술을 공간에 담아내는 전시. 영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와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국내 작가 패브리커, 사일로랩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권역 교·사대생들과 교원단체 등 교육주체들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13일 서울권역 8개 교·사대 총학생회, 서울교총,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등은 서울교대에서 공동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외면하는 중앙정부와 국회를 규탄했다. 또 20대 대선 후보들이 이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국회와 교육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도입하라”며 “기간제 교사가 아닌 정규교원 확충으로 안정적인 공교육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이날 연대발언자로 참여한 김정원 서울교총 부회장은 “학생 수 20명 상한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교육선진국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불가결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되는 파행적 학사 운영 속에서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교육 격차가 발생되고 소외계층의 학력 저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전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발
[강소대학을 찾아서] ② 영진전문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주문식교육의 산실로 불린다. 1994년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 수요자 중심으로 산학이 함께 발전하는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주문식 교육은 취업의 양과 질을 함께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다.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2019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은 78.1%다. 범위를 최근 5년(2015~2019년 졸업)으로 넓히면 평균 80.1%에 달한다. 3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 중 80%대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 취업의 질도 높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삼성 계열사 225명,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대기업에 총 2152명이 입사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15년간 이어온 주문식교육은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 2004년 ICT반도체전자계열에 개설된 SK하이닉스협약반에서는 SK하이닉스가 주문한 프라즈마공학, 반도체공학, 반도체CAD 등 반도체 교과목과 마이크로프로세서, 기계공학, PLC 장비제어 관련 교과목 등 총 80학점을 교육한다. SK하이닉스는 60억 원 상당의 반도체공정 유휴 장비를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12일 부산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부산교육청 임용시험에 응시한 특성화고 학생 이 모 군이 ‘합격 축하’ 메시지를 확인하고도 최종 불합격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당시 전형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치러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기존의 부산교육청 입장과 달라 파장이 예상된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이 군 유족 김 모 씨를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김석준 교육감에게 ‘필기 및 면접 과정에서의 오류’ 등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밝혀졌다. 김 씨는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면접관에게 나이를 포함해 모든 정보를 제공하면 안 되는 블라인드 면접이어야 한다. 국가법령센터도 나이를 표시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교육청은 생년월일을 노출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실수다. 잘못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해당 전형은사실상 블라인드 면접이 아니었음을 확인한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군 사망 사건발생 당시 부산교육청은 해당 전형이 블라인드 면접으로 치러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응시생 생년월일이 사전에 알려졌다면 어느 정도 식별이 가능하므로 이는 기존 입장과는 다른사실 관계에 놓이게 된다. 이 군의 탈락에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부산교육청의 특정노조 출신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 해직교사 특채, 울산교육감 측근의 장애학생 성추행 등 이슈가 국정감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반면 현장실습 중 사망한 특성화고 고교생 사건과 관련한 제도 개선 논의는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부산·대구·광주·울산·제주·전북·전남·경북·경남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은 교육감들의 편향성 인사, 측근 봐주기, 교육행정 난맥을 주로 지적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옹호 글 게시, 부산교육청의 특정노조 출신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 해직교사 특채, 부산교육청 공무원 전형서 합격자 번복 논란, 울산교육감 측근의 장애학생 성추행, 경남교육감의 웅동학원에 대한 조치 미흡 등이 쟁점이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김석준 부산교육감에게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한 글을 김 교육감 계정 페이스북에 올렸던 것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조 전 장관 가족들이 자녀 대학 진학시킨다고 사문서를 위조하고, 웅동학원에서 교사를 채용 한다고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재판을 통해 드러났다. 교육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교육 비리다. 온 가족
경북 영천시 영천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8일(금)부터 8회기에 걸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UP! 라인블록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블록 놀이의 단계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발달과 학습 능력을 점검하고, 또다른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마련됐다. 블록을 사용해 자유롭게 구성물을 만들어 보면서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하고 자유로운 블록 구성을 통해 신체 및 인지,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학교 적응력을 향상 시키는 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여은숙 교장은 “라인블록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생각을 표출해 상상력을 극대화하길 바란다"며 "비 구조화된 블록 놀이가 학생들의 사고와 지식을 넓혀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 곡정초(교장 정갑수)는 학부모회 주최로 10월 5일과 8일 양일 간 한글사랑 캠페인과 한글날 기념 형광펜을 전교생에게 배부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학부모회 임원과 전교 학생회장,부회장이 참여해아침 등교 시간인 8시 30분~ 9시 학교 정·후문에서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문화와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통한 언어폭력 예방을 주제로 전개했다. 곡정초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랑, 나라 사랑’을 주제로 계기교육을 하는 등 학생 참여 중심의 소통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글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날을 맞아 언어 습관을 반성하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적 이해관계를 이용한 불공정 직무 수행, 고위공직자 가족과의 수의계약 등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막기 위해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령안’의 일부 조항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교총은 입법예고 중인 해당 시행령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했다. 교총은 의견서를 통해 “교육과 교직의 특수성을 감안해 보완 및 개선할 조항이 있다”며 제4조(사적이해관계자의 신고 대상 직무의 범위 등)제2항을 꼽았다. 해당 조항은 ‘공직자는 법 제2조제6호 및 영 제3조의 사적이해관계자 외에도 학연, 지연, 혈연, 종교, 직연 또는 채용동기 등으로 친분 관계에 있는 자가 직무관련자인 경우 이해충돌방지담당관에게 직무 회피 여부의 확인을 요청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교총은 ▲교육은 교원-학생-학부모 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특성이 있어 법령상으로 규정하기 어렵고, ▲사제 간 관계와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는 이해충돌의 관점에서 접근할 경우 교육공동체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학연, 지연, 혈연, 종교, 직연 또는 채용 동기까지 시행령에 규정하면 학교 내외 모든 교육활동이 영 제4조
경기 화성 화산초등학교(교장 김선옥)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실습으로 소프트웨어 및 코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축제’를 개최했다. 3~6학년 324명 학생들은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정하는 뚜루봇과 대시봇, 다양한 입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3D펜, 더욱 심화한 코딩 학습을 위한 할로코드 등 다양한 코딩 체험을 통해 코딩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해결하고 생활 속 과학 지식과 원리를 습득하고 있다. 화산초는 스마트축제를 위해 혁신교육지구 운영비(3, 4학년)와 학교 예산(5, 6학년)으로 300여만 원을 마련, 전문 강사를 섭외하고각종 교구를 대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뤄지고 있다. 특히올해는 더욱 심화된 학습을 위해 프로그램당 2차시 교육과정을 편성해한 학생이 2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3학년대상프로그램이진행됐고, 15일에는 4학년, 19일5학년, 21일 6학년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산초는 이번 스마트축제를 통해학생들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로봇과코딩에 관심과 자신감,흥미를 갖고, 진로를설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환경교육협회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전파·정착을 위한 ‘수도권 아파트 주민 참여형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실천활동’을 실시하고 사업에 참가할 아파트 단지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도권 지역 1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선착순으로 총 7개 단지를 모집할 예정이다. 수도권 아파트 주민 참여형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실천활동 사업은 11월까지 약 한 달가량 실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파트 단지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실천 도우미를 선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지정된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eea690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전화 문의070-4350-6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