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에 위치한 인천남동초등학교(교장 박창수)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특색사업 일환으로 매월 1회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고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CCAP)을 실시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동초등학교에 따르면 2004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CCAP는 한국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인데 매달 외국인 자원봉사인 CEV : Cultural Exchange Volunteer씨가 한국인 통역 자원 봉사자 KIV : Korean Interpretation Volunteer씨와 함께 학교를 방문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멕시코, 인도, 독일에 대한 국가를 공부하였고 올해는 아이보리코스트, 이란, 체코에 이어 9.22일에는 에쿠아도르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CCAP 수업은 5학년의 한 학급에서 진행되지만 사전 체험 학습을 통해 전교생이 해당 국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며, 수업 당일의 수업 내용은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전교에 생중계 됐다. 수업은 사
인천 화도진도서관(관장 정우용)은 9월 23∼29일까지 7일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인천개항과 관련한 향토사진전 '인천의 변모'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1년 향토개항문화자료관을 개관 인천의 개항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매년 향토관련 사진전을 개최해 온 화도진도서관이 올해로 다섯번째 전시회를 갖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 고장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향토사진 작가 최용백씨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소장 사진액자 27점과 신규 제작 사진액자 19점 등 46점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과거의 지역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하나의 액자 안에 편집하여 그동안 얼마만큼 변화했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개항기에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옛 모습을 통하여 이 땅이 밟아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미리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들었던 고교 생활을 마치기까지 불과 삼개월 정도의 시간을 남겨놓고 있는 고3 학생들이 의미있는 행사를 펼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회 간부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로 자신들이 입었던 교복(하복)을 후배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나왔다. 따라서 학급 단위로 반장이 중심이 되어 교복을 수거한 후, 학교 가사실에 비치하여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행사를 추진한 학생회 임원들은 오로지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일이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학급별로 십여 벌이 넘는 교복 기증이 이어지자 후배사랑은 선배의 아량에서 나온다는 말을 확인이라도 한 듯 무척 자랑스러워 했다.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말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 동의하는가 아니면 부정하는가? - 선진국 사람들이 못사는 나라 사람들보다 더 행복할 것이다. -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교육적으로 훨씬 발달된 곳이다. - 우리나라에만 교육열이 과도하여 강남 8학군 같은 곳이 있다. - 진리란 많은 학문적 연구와 심오한 깨달음이 있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좋은 책이란 어렵고 학술적인 용어로 기록된 것이다. - 영어는 한글보다 더 과학적이고 뛰어난 언어이다. - 교회에만 나가면 천당에 갈 수 있을 것이다. - 동성애자는 모두다 이상하고 저질이다. - 장애우는 정상인보다 더 불행하고 슬프다. - 직업은 자신의 특성과 취미에 맞아야만 좋은 것이다. - 부자가 되거나 삶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만이 가능하다. - 공부 잘하는 학생은 나보다 고민이 더 없을 것이다. - 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것은 공부한 것이다. - 국어, 역사, 사회, 윤리(도덕) 과목은 암기과목이다. - 책만 읽으면 사고력이 증대될 것이다. - 자신의 희망이란 가끔씩 머리 속에 떠올라 그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 나는 남들보다 부족하며 공부에서도 전교 1등을 할 수 없다. 위에 제시된 말들은 어느 정도 사
9월 21일 제16회 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사물놀이 · 풍물)가 보령시 대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사물놀이 11개 팀이 1, 2부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고 대관초등학교의 풍물부가 단독으로 출전하여 좋은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대관초의 최현기외 61명이 펼친 충청웃다리 풍물의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규모의 어마어마함에 놀랐고 한결같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어린이들의 뛰어난 기량에 놀랐습니다. 체육관에 울려 퍼지는 꽹과리 소리, 북소리, 장구소리, 징소리, 날라리 소리는 심장을 둥둥 울려 주며 정신마저 빼앗아가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석연휴 전·후를 기해 각급학교에서는 1-2일 정도의 재량방학을 실시하였다. 연간 수업일수를 모두 채우는 범위에서 학교장이 재량으로 실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재량방학이다. 어찌보면 학교장에게 주어진 최대의 권한이기도 하다.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재량방학이 교통량을 적절히 분산하는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일선학교에서는 나름대로 하고 있다. 즉, 추석연휴 전과 후에 일반직장에서 휴무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를 해야 하는 경우는 귀향을 늦출 수밖에 없지만 재량방학 덕에 귀향을 일찍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귀경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해서 부모의 휴무에 맞춰 학생들의 재량방학이 실시되었기 때문에 귀경을 늦출 수 있었다고 한다. 교통량 분산에 일조를 했다는 이야기다. 물론 그 경우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분산효과는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9개 학급에서 12명이 재량방학을 이용하여 귀향, 또는 귀경을 했다고 한다. 대략 학급당 1-2명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교가 대략 900개 정도이기 때문에 상당한 효과
전교조강원지부와 강원교육연구소가 춘천과 원주, 강릉지역 교사와 학부모, 중고등학생 1832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입 평준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 조사에 의하면 춘천, 원주, 강릉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의 83.1%는 현재의 비평준화 고입제도를 폐지하고 평준화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찬성(적극 찬성한다:53.4%+다소 찬성한다:29.7%)하는 반면, 16.4%는 반대(적극 반대한다:4.4%+다소 반대한다:12.0%)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 원주, 강릉 지역 학부모의 59.6%는 현재의 비평준화 고입제도를 폐지하고 평준화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찬성(적극 찬성한다:36.5%+다소 찬성한다:23.1%)하는 반면, 33.1%는 반대(적극 반대한다:14.5%+다소 반대한다:18.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잘모르겠다는 7.3%였다. 춘천, 원주, 강릉 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들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85.4%는 현재의 비평준화 고입제도를 폐지하고 평준화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찬성(적극 찬성한다:50.4%+다소 찬성한다:35.0%)하는 반면, 14.5%는 반대(적극 반대한다:4.5%+다소 반대한다:10.0%)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 자전거다.” 우리 반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창밖을 쳐다보던 ‘재만’이가 갑자기 큰 소리로 외친 것이다. 30여 명의 학생들 모두 일어나서 운동장을 쳐다보았다. 재미있다는 듯이 신기하다는 듯이 밖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모습이 내겐 너무도 뜻밖이었다. ‘세상에 그 흔하디 흔한 자전거를 보고 이렇게 벌떼처럼 야단들일까!' 32년 전, 호남평야의 너른 들녘에서만 살다가 첫 발령을 받고 부임한 곳은 전북 동부 산간 지방 ‘장안산’ 계곡의 깊고 깊은 골짜기에 있는 학생수 100여 명과 네 명의 교원이 근무하는 3학급 규모의 작은 단위학교였다. 요즘은 학생이 100여 명이면 꽤나 큰 학교에 속하지만……. 군청 소재지에서 해발 700m 정도의 고개를 넘어 1시간 50분 쯤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학교였다. 그 고개로는 차량이나 오토바이는 물론 자전거조차도 넘어 갈수 없는 가파른 소로였다. 아직 녹지 않은 눈길과 군데군데 빙판길이 험난하기만 한 길을 따라 착임할 때 ‘세상에 이런 곳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까?’ 믿어지지 않았다. 마치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보통사람들과는 어딘가가 달라도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완만한 산비탈 따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층계
분단과 DMZ를 주제로 한 2005 DMZ 대학생 창작 영화제‘가 열린다. 22일부터 3일간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EBS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8월 31일까지 전국 350여개 대학의 영상·영화관련 학과와 동아리의 104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30편이 본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6자 회담타결로 동북아, 북미와 남북간의 화해무드 분위기가 급진전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행사기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본선 작품에 대한 시사회가 열리며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 등을 직접 만나 작품 설명과 비평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모래시계’의 김종학 감독, ‘얼굴없는 미녀’의 김인식 감독, 유지나 영화평론가, 주철환 이대 교수와 심은진 강원대 교수, 영화배우 박준규와 임은경 등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본선 진출 30편의 연출자와 배우의 레드카펫 체험, 다양한 이벤트 체험, 시상식과 폐막식도 예정돼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강원도내 13개 대학의 우수 공연 동아리 40개팀이 공연하는 ‘강원도 대학생 동아리 축제’가 곁들여지며 인기 그룹사운드 ‘크라잉 넛’과
2004년부터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모두 68건으로 7천61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에게 제출한 '2004-2005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04년 56건에 6천673명, 2005년 7월말 현재 12건에 94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직영급식 학교에서 49건에 5천608명, 위탁급식 학교에서 19건 2천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전체 학교의 급식 현황을 보면 직영급식 학교가 8천793개교로 위탁급식 학교(1천793개교)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실제 식중독 발생률은 위탁급식 학교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식중독 발생 이후 위탁급식을 하는 9개교가 업체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직영급식으로 바꾼 경우도 많았다. 또 직영급식하는 학교는 사고 이후 대부분 학교장이나 영양사 등 담당자에 대한 주의ㆍ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의원측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위탁급식 보다는 직영급식으로 전환하고 아울러 무상급식과 우리 농산물 사용 의무화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