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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외고 일반전형도 경쟁률 치열

평균 4.42대1…과학고는 소폭 하락

서울지역 외국어고의 특별전형 입학 경쟁률이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데 이어 일반전형에도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11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원외고와 명덕외고, 한영외고, 대일외고, 이화외고, 서울외고 등 6개 외국어고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4.42대 1로 작년의 3.81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2004학년도의 경쟁률(6.81대 1)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별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6.05대 1(764명 모집에 5천120명 지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특별전형 경쟁률 3.73대 1을 크게 웃돌 뿐 아니라 2003년 경쟁률(6.06대 1)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일반전형 응시현황을 학교별로 보면 149명을 모집하는 한영외고(986명 지원)가 6.62대 1로 가장 높았다. 작년 경쟁률은 5.09대 1이었다.

대일외고와 대원외고의 경쟁률도 4대 1을 상회하는 등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지난해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일외고의 경우에는 264명 모집에 1297명(4.91대 1)이 지원했고 대원외고의 경쟁률도 작년 3.82대 1에서 올해 4.11대 1로 높아졌다.

280명을 선발하는 명덕외고에도 1317명)이 몰리면서 4.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3.51대 1)를 웃돌았다. 서울외고와 이화외고의 경쟁률도 지난해보다 높아진 3.67대 1과 2.56대 1이었다.

반면 서울지역 2개 과학고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낮아졌다.

서울과학고는 79명 모집에 265명이 지원, 지난해 3.41대 1보다 낮아진 3.35대 1이었고 한성과학고도 모집인원 78명에 376명이 응시해 작년(5.60대 1)보다 소폭 떨어진 4.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국어고는 14일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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