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획예산처 실무진이 '교육재정 GDP 대비 6% 확보'와 관련해 한국교총을 방문했다. 이날 변재진 재정전략실장은 윤종건 한국교총회장에게 지난달 28일 국정감사장에서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이 '교육재정 확보공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해명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7일 열린 서울대에 대한 국회 교육위의 국정감사에서 "서울대가 공대 심층면접 구술고사에서 해외 수학경시대회 대비용 서적을 베껴 출제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정 의원은 "서울대는 해당 서적의 지명도가 높지 않아 참고 대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해당 서적은 서울과학고, 한성과학고, 경기과학고 수학올림피아드 대비반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점 아마존(www.amazon.com)에서도 독자 평가가 별 다섯일 정도로 유명한 책"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확인 결과 정 의원이 언급한 책은 아마존 독자 5명이 별 5개 평점을 매긴 상태였다. 아마존의 독자 평가는 독자 수와 관계 없이 평균으로만 표시된다. 정 의원은 "해당 책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는 없으나 수학도서관에는 2권 소장돼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 중 1권은 수리과학부 부학부장이 기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를 개최하는 대한수학회에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30명 중 2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 중 4명은 KMO 출제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운찬 총장은 답변에서 "기하학적 직관과 벡터 연산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
7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9개 국립대에 대한 국감에서 일부 의원은 교육부의 '두뇌한국(BK)21' 사업 지원이 서울대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은 "국립대학교에 대한 BK21 사업의 지원연도별 현황(2000∼2004년)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원액 4천886억여원 가운데 60.4%인 2천949억원을 서울대가 지원받았다"며 "국고 지원을 대부분 서울대가 독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는 전체 대학에 대한 지원액 중에서는 44.52%를 지원받은 것"이라며 "그동안 BK21사업의 추진 배경을 '서울대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서열화 완화'라고 설명했던 교육부의 발언이 무색할 지경"이라고 질타했다. 백원우 열린우리당 의원은 "서울대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개년간 BK21 대학원 전용시설 구축을 위해 매년 BK21 사업지원비를 500억원씩 집행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대 시설 개선일 뿐 전국 대학 공동활용 면에서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서울대는 이미 BK21 사업 지원비로 99년부터 7년간 2천972억원을 지원받아 집행하고 있다"며 "BK21사업 자체가 서울대 편중 현상이 심한데 관련 시설사업비까지 추가하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복규 부장판사)는 7일 대학 재단측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된 교육인적자원부 양모(54.부이사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1억4천7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고위 공직자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해준 대가로 재단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양씨는 교육부 간부로 근무하던 2002-2003년 전주 K여자전문대학 재단측으로부터 "여자 중.고교 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교부금을 지원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2천만원을 받고 3억원을 빌렸다 돌려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지역별 계층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능 점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스로 공부하는데 투입하는 절대시간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교육학과 김경근교수가 7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1회 한국교육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사회 교육격차의 실태 및 원인'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대도시에 사는 학생들이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보다 수능 평균점수가 월등히 높았다. 광역시 지역 학생의 수능 평균은 310점인데 비해 읍면지역 학생들의 평균은 269점으로 40점 이상 차이가 났다. 서울지역 수능 평균은 303점이었고, 중소도시의 수능 평균은 298점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지역 고교에는 인근 읍면 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상대적으로 학업성취 수준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여들기 때문에 높은 학업성취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가 광역시보다 낮은 학업성취 수준을 보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강남 학생들에 비해 강북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이 상당히 저조하기 때문으로 김교수는 분석했다. 실제 강남의 상위 2개구와 강북의 하위 2개구의 고교생들 사이에 평균 약 35점 정도의 격차가 있다고 김교수는 덧붙였다. 이와함께
경상남도교육과학연구원은 기초과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산청생초고교를 비롯한 도내 12개 고교에 천체관측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활동은 도내 13개 고교 1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통해 우주와 천문현상에 대한 과학적 심성을 계발하고 탐구력 신장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교육일정은 해당학교에서 오후 5시4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천체사진전을 관람하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생 스스로 천체망원경의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 운동장에서는 가을철과 겨울철 밤하늘 별자리의 강의를 듣고 육안 관측과 더불어 설치된 4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하여 달, 행성, 성단 등을 관측하며 천체사진을 직접 촬영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교육일정이 월령 4~11에 집중되어 있어 달의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4대 위성인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토스 등과 함께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와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도 관측할 수 있다.
7일 서울대 등 국립대들에 대한 국회 교육위의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서울대가 특기자 전형에서 특수목적고 출신 지원자들을 우대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이날 사전 배포한 질의 자료에서 "2005학년도 서울대 특기자 전형에서 전체 고교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15.68%였으나 특목고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29.05%로 거의 갑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특기자 전형은 실질적으로 특목고 출신을 우대하고 있어 사실상 신고교등급제의 효과를 지닌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 역시 사전 배포한 자료에서 서울대가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격 중 수학 및 과학 교과의 석차백분율 기준을 일반고의 경우 5% 이내,과학고의 경우 30% 이내로 달리 정하고 이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던 점을 문제삼았다. 정 의원은 또 지난해 전기컴퓨터공학부에 지원한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경력 고교생이 공대 홍보 사이트에 실린 정보를 읽고 우선선발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고 구술면접 직전까지 준비를 하지 않다가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대 홍보 사이트의 운영진은 공대 학장 등 6명인데 해당 내용이 '공식 입장이 아니었
경남교총(회장 김규원)은 사무총장에 구용회씨를 임명했다. 구 신임사무총장은 의령정남초교 등에서 36년간 교사생활을 했으며, 경남교총 대의원, 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일 양국 간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평화교재실천교류회’가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한국교총과 전교조, 일본교직원노동조합 등 양국 교원단체 관계자 및 교사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일본 식민지 시대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를 주제로 7~9일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은 7일 개회식에서 “후소샤판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채택률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0.4%에 그쳤지만 일부 역사적 사실들이 교과서에서 삭제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의 역사교육자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진실에 입각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중학교용 교과서가 다시 채택되는 4년 후에도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지 히데오(莊司 英夫) 일교조 중앙집행 부위원장은 “한국 측과 평화교재를 공동연구하고 검증하는 작업 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며 “역사를 정확하게 전달해 나가는 것이 저희들에게 부과된 과제인 만큼 일본교직원조합의 교육실천에 대하여 정확한 시사와 방향성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7일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리포트 발표, 8일 초등학
요즘 각급 학교마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오전에는 시험을 치르고 오후는 학생들 스스로 알아서 공부한다. 선생님들도 오후 시간 만큼은 학생관리나 수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만도 하지만 오히려 연수를 하느라 하루 해가 모자랄 지경이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상 주중에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함께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거나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 따라서 시험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미뤄뒀던 연수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시험 감독을 하고 오후에는 연수를 받느라 힘들지만 그래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인만큼 모든 선생님들의 얼굴엔 활력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