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일선 교육청은 몇 년 이래로 한 학교에 최소한 영어 원어민 교사 1명씩을 채용할 것이라고 한다. 영어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유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정작 원어민을 채용에 기준도 미비할 뿐만 아니라, 정작 채용된 원어민 교사의 수준이나 능력이 함양에 미달하는 경우도 없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사전에 여러 면에서 검증되지 않은 많은 원어민들이 우후죽순 학교로 들어오고 있는 사정으로 자칫 사고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절차도 제대로 몰라요! 최근 시범적으로 일선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채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임용 과정이 투명하지 못하고 원어민 교사의 자질에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원어민 교사의 수업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교사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에도 상당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어민 선생님 하고 수업하니 재미있니?” “잘 모르겠어요. 그게 그거죠 뭐.” “어렵게 모신 선생님인데 잘 배워봐. 질문도 좀 많이 하고.” “저번에 보니까 철자도 잘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질문할 기회도 별로 없어요. 그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의 교육욕구충족을 위해서라면 자립형사립고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 김문수 지사가 9일 오후 경기도지사 공관을 방문한 윤종건 회장 등 교총대표단이 지방교육활성화를 위해 자사고 설립 등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파주 지역에 입주하기로 한 LG필립스 등 기업들이 자사고 설립을 희망하고 있어 현재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종건 회장은 시·도교육비특별회계 비법정전입급 확대 등을 통해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방교육활성화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현재 계 단위에 맡고 있는 교육지원업무를 과 단위로 격상시켜 맡게 하기 위해 규정 개정 작업중”이라며 “지역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현재의 교육협력관제를 잘 활용해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에서 활동력있는 교육협력관을 보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학교용지 확보 및 경비지원에 대한 협조 요청도 있었다. 윤회장은 “현행법상 지역개발사업시 학교용지를 확보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를 시·도의 일반
선생님, 오늘은 9월 첫주 연휴 둘쨋날입니다. 오늘 새벽은 제법 쌀쌀하더군요. 여름 더위는 힘없이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기세를 부리던 그 더위도 잠깐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사람이 아무리 기세를 부리는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그 자리는 잠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너무 기세등등하게 교만을 부려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젯밤에 울산의 유명회사에 다니는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자기 직원 한 사람이 자살을 했는데 유서에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아들이 중학생인데 ‘너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4년째 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는 유서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식이 4년제 대학 나오면 뭐 하나, 그 애에게는 평생 자살한 아버지의 자식이라는 상처를 안고 살아갈 것 아니겠느냐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자살한 분이 진정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식이 잘 되기를 바랬더라면 자살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참고 견디어 냈더라면 자녀에게 산교육을 시켰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살한 분이 자기 회사에서 편하고 인정받고 대접받는 자리에 있다가 힘든 자리의 이동으로 인해 고민하
미국 내 일부 명문대학이 학교의 명성과 재정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정책적으로 부유층과 유명인 자제들의 특혜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입학사정 때 졸업생들의 자녀들에게 일종의 특혜를 주는 관행이 미국 대학 내에 존재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부모의 돈과 명성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면서 대니얼 골든이 내놓은 신간 '입학의 대가'에 소개된 듀크대학과 브라운대학의 사례를 소개했다. 듀크대학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유층 자제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발전전략을 채택했으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듀크대는 발전전략에 따라 세계적인 패션업체 폴로 랄프 로렌의 설립자인 랄프 로렌을 비롯, 경제계 거물들의 자제를 받아들였으며 이들 중 일부가 거액의 기부금을 대학에 내놓았다. 듀크대학 기부금 보유액이 지난 1980년 1억3천500만 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38억 달러로 늘어나 순위도 25위에서 16위로 뛰어 올랐다. 브라운대학도 동부 명문 사립대학들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인 자제들의 입학을 허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비록 유명인들의 자제들은 대학
윤종건 한국교총회장 등 교총 대표단은 9일 오후 경기교총 대표단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방문, 지방교육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윤회장은 교육비 지원 확대 및 지방교육자치의 정착을 위한 협조와 지원 등을 촉구하며 "우리 고장은 선생님들을 사랑합니다" 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 했다.
우리 나라는 일본보다 한 발 앞선 저출산 국가이다. 이러한 현상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표인가, 아니면 장래에 노동력 부족으로 인하여 국가가 위기를 맞이할 것인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지만 대부분의 저출산 국가들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일본도 저출산으로 인하여 금년도부터 입학자가 대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사립대학이 처음으로 4할을 넘어서고 있어 각 대학은 학생의 확보에 경쟁적으로 대처하는 등 고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문을 닫는 대학도 속출하고 있는 등 존립의 문제가 커다란 과제이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안으로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위치한 후지 토키와대는 현재 접수중인 환경 방재 학부의 입학허가·오피스(AO) 입시를 새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면접관이 수험생 있는 고등학교에 나가 면접 시험을 치루는 「어디에서라도 AO입시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문부과학성은 「시험으로서 기능하고 있으면 문제는 없지만, 면접관이 개별적으로 수험생에게 다가가는 것은 들은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대학 입시 홍보과에 의하면, 「어디에서라도 AO입시」는 인터넷으로 접수를 한다. 그 후, 전자 메일이나 팩스 등
오늘은 9월 첫 놀토입니다. 선생님들은 놀토를 의미 있게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저에게는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푹 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망이 좋습니다.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푸른 산들이 보입니다. 푸른 나무들이 보입니다.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24호 국도가 보입니다. 강이 보입니다. 일반 집들이 보입니다. 밖을 내다보며 가을을 즐겼습니다. 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사색에 잠겼습니다. 조금 전에 인격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인격을 갖춘 자가 존경을 받는다고 하네요.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인격은 책임능력이다’라고 하네요. 책임적인 존재로 사는 인격자는 반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격자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창조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남을 탓하거나 운명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을 책임지는 사람이고 최소한 환경이나 사람을 바꾸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태도는 변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우리학교의 선생님 한 분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선생님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인격적인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선생님
일선 학교 교사들이 국회의원들의 방대한 국감 자료 요구로 인해 본연의 임무인 수업마저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5일 현재 제출을 요구한 자료건수만 400여건에 이른다. 특히 관할 지역이 넓은 경기교육청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900여건의 자료를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자료의 대부분이 일선학교를 거쳐야 작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일선학교 에서는 하루 평균 3-4건의 국감자료제출요구 공문을 받게 되고 일선 교사들은 본업을 제쳐놓고 국감자료 준비에 매달리는 형편이다. 경기 C중의 ㅇ교감은 “2학기가 시작됐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교과수업과 관련된 자료 준비 등에 바쁜 상황인데 국감자료 제출이 밀려들어 교무실 곳곳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릴 지경”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들 자료 중에는 제출기한이 촉박하거나 자료준비에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경우가 있고, 과도한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담당교사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충북 C중 ㄱ교사는 “재직영어교사 전원에 대한 임용 이후 자료(자격·직무·특별·해외 연수 등)를 요구해 왔는데, 이는 임용 이후의 모든 자료이기 때문에 개인별로도
강원도의 한 산골 초등학교가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 잡은 면온초등학교.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이 학교는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지난해부터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외국어와 스키, 음악, 미술, 골프 등 무려 25가지에 이르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골 초등학교가 이처럼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기쁨 공부방' 동아리 학생 30여명은 매주 두 차례 학교를 찾아 영어, 프랑스어, 과학 등을, 인근 군부대에서는 태권도와 영재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또 인근 봉평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는 창의미술을 맡았고 일본인 학부형은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지역 언론사는 합창 지도와 신문활용교육(NIE)을 담당하고 있다. 보광휘닉스파크는 교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소규모 골프 연습장을 설치해 골프를 지도해주고 스키 시즌에는 특별히 이 학교 학생들에게 스키 강습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산골 벽지학교가
올해 2학기가 시작되면서 영어 원어민 교사가 배치된 학교들의 수가 부쩍 늘었다. 교육부의 방침과 시,도교육청의 방침이 함께 묶여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로 원어민 교사를 신청한 학교들은 대부분 배치가 되었다고 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교들은 신청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는 중이라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는 늦어도 2008년 9월까지는 서울시내 모든 초·중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런데 신청하지 않은 학교들의 사정도 만만치 않다. 우선 원어민 교사를 신청하면 학생들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학교에 따라 학급수가 상이한데도 학급수와 관계없이 1교 1원어민 교사 배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30학급일 경우,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할수 있는 학급은 21학급정도이기 때문에 나머지 학급은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 이 경우 한개 학년 정도는 원어민 교사가 있지만 수업시간에 만나지도 못하게 된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급도 마찬가지이다. 주당 1시간 정도의 수업을 받게 되는데, 그 시간도 게임 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생들에게 어느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