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은 체육수업을 싫어한다는 통념과는 달리 체육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최근 전국 여중·고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기 싫은 활동을 억지로 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응답한 수는 전체 응답자 중 6.2%에 불과한 반면, 체육 수업시간을 ‘건강과 체력을 키우는 시간’ ‘친구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단체 활동 시간’ ‘공부, 친구문제 등에 시달려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 등 긍정적으로 답한 경우가 전체 응답자의 반수가 넘는 5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62.7%가 체육시간에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 팀 스포츠’를 가장 재미있는 활동으로 꼽고 있는 것도 특기할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여학생들이 팀 스포츠 같은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격하게 뛰는 축구나 농구 외에 무용, 스트레칭, 짝 체조 등 함께할 수 있는 팀 스포츠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84%의 여학생이 ‘육상, 구기, 뜀틀 등 평가 종목만이 아닌 다양한 운동종목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답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교육부와 EBS는 지역·계층 간 영어학습 격차 및 사교육 경감을 위한 영어교육 전문채널 ‘EBS 영어교육방송’(EBS English)을 다음 달 6일 개국한다. 영어학습 전용 인터넷 사이트(www.ebse.co.kr)도 개설해 TV 채널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영어교육 혁신방안의 하나로 시작되는 영어교육방송은 위성채널인 EBS 플러스 3(채널 704번)을 통해 방송되며 공익성채널로 지정받으면 케이블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매일 18시간(오전 6시~오후 12시)씩 영어교육 관련 프로그램만 방송하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아, 초·중등, 교사, 학부모 등 대상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편성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도록 애니메이션, 인형극, 게임 등의 형식으로 제작한 ‘Sunny Town ABC’, ‘Dragon’ 등이 방송된다. 초·중등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개인별·수준별 학습과 교실 활용이 가능하도록 쓰기, 말하기, 읽기, 듣기 위주로 제작했으며 교사와 학부모를 위해서 수업 모델과 자녀들의 영어교육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초1~중2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
인터넷에 떠도는 음란 동영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어린이용 인터넷 윤리교과서를 내놓았다. 정보통신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형성하고 정보통신윤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 '깨끗한 정보세상'과 유아용 인터넷교육 지도서 '바른 인터넷 첫걸음'을 개발, 전국 초등학교와 국공립 유치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깨끗한 정보세상'은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윤리교육 전문가, 현직 교사 등과 함께 개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정도서로 인가받았다. 이 교재는 이달 말부터 전국 5천500여개 초등학교에 보급돼 윤리, 컴퓨터 교육시간 등에 부교재로 활용된다. 이 교재는 초등학생의 학년 수준에 맞춘 교과서 3종(1∼2학년용, 3∼4학년용, 5∼6학년용)과 비전공 교사도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한 교사용 지도서 1종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재는 사용자가 지켜야 할 인터넷 예절, 올바른 인터넷 언어 사용, 개인정보 보호, 인터넷 및 휴대전화 올바른 사용 등을 다루고 있고 이와 함께 인터넷중독, 불법유해정보, 스팸메일, 저작권 침해 등 정보화 역기능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기요금 부담으로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교실 내 냉방기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각급 학교에 냉방기 가동 전기요금으로 139억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예산은 36학급을 기준으로 초등학교에 750만원, 중학교에 890만원, 고등학교에 958만원, 특수학교에 786만원씩 배정된다. 이번 냉방기 전기요금 추가 지원으로 올 여름 각급 학교의 냉방기 가동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을 보여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 수업을 받아야 했던 학생 및 교사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전체 학교 가운데 80%가량의 학교에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는 가운데 각 학교들은 지난 2005년의 경우 연간 학교운영비의 7.9∼11.6%에 해당하는 예산을 냉방기 가동 등을 위한 전기요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매년 평균 18%씩 늘어나면서 학교운영비 부담을 가중시키자 각 학교들은 한여름에도 가급적 냉방기 가동을 자제, 학생과 교사들이 무더위에 많은 고생을 해야 했다. 도내 각급 학교들은 2005년 연간 전기요금으로 380억원을 지출했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연간평균 2천40여만원,
인천 강화군 갑룡초등학교 유인반(62) 교장이 최근 초등학생이 익혀야 할 한자와 한자성어, 속담 등 초교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책을 펴냈다. '재미있는 漢子(한자)'(129쪽)란 제목의 이 책은 한자 읽고 쓰기와 명심보감, 사자성어, 옛 시조, 속담, 기초학습영어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내용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고 반복해 읽으면 한자교육은 물론,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도 크게 도움을 줄 내용들로 엮어져 있다. 예를 들어 '착한 것을 보거든 아직 부족하게 여기고 악한 것을 보거든 마치 끓는 물을 만지듯 하라'(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事必歸正)',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라(見利思義)' 등이 담겨있다. 또 이들 내용이 난이도에 따라 초등학교 1∼6학년별로 구분 돼 있어 학생 스스로 공부하거나 교사나 학부모가 쉽게 가르칠 수 있다. 유 교장은 최근 갑룡초교 재학생 880명 모두에게 1권씩 무료로 나눠 주었다. 책이 필요한 다른 학교 학생이나 교사, 학부모들은 갑룡초교 홈페이지(http://211.114.48.20)내 '한자공부'에 들어가 출력해 쓰면 된다. 유 교장은 "우리말은 한자에 뿌리
미국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다 온 학부모들은 미국에서와 달리 한국에서는 학교에 찾아갈 때 심적 부담이 크고 자유롭게 찾아가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문화적인 차이, 학교분위기 차이, 교사 개인차, 그리고 명확한 정책 부재 등이 그 이유일 것이다. 나도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키고 나서 다음날 아침 일찍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교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담임이 간단한 인사만 할 뿐 왜 왔는지 묻지도 않고 별로 관심도 주지 않았다, 나오는데도 소가 닭쳐다보듯이 자기 일만 하고 있어서 내심 기분이 조금 나빴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교실개방정책으로 자주 학부모가 드나들기 때문에 학부모가 질문을 하지 않는 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말 그대로 교육자치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커다란 정책을 몇 가지 제외하고는 모두 교육청 차원에서 기본 방향이 정해지고, 교육청에서 기본 방향이 정해지더라도 학교장이 재량으로 따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어 있는 정책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교실 개방이다. 교육청별로 교실 개방 여부를 결정하는데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무시로 아무런 제약 없이 학부모(범죄 기록
커리어 교육에 있어 직장 체험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지만 체험 장소를 확보하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일본 사이타마현 후지미노시립 오오이히가시중학교(전교생수 423명)에서는 학생 스스로 체험 장소를 확보하는 직장 체험 활동을 5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목적의식을 명확히 하여 지역의 회사를 방문하는 가운데 커리어 교육의 목표인 ‘근로관’과 ‘직업관’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형성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학교의 직장 체험활동은 1학년이 활동의 대상이 된다. 이번 학년도에는 133명의 학생이 직장 체험을 했는데, 후지미노시를 중심으로 인근 5개 시, 마을의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보육원, 음식점, 제조업 등 60여 곳에 이른다. 물론 이러한 체험 장소는 인터넷, 전화번호부, 신문 구인광고 등을 보고 학생들이 자력으로 찾아낸다. 흥미가 있는 사업소에는 전화를 걸거나 직접 방문을 하여 교섭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체험 장소를 구하고 있으며, 1학년 학생이지만 의식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직장 체험까지 대략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설정해 ‘총합적 시간’으로서 24시간을 직장
이제 누구도 부인 못할 따뜻한 봄입니다. 여기 저기서 앞다투며 피는 꽃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얀 목련꽃만 눈에 들어왔었는데 어제는 우리학교 자주빛 목련꽃이 예쁘게 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관심이 적어 많이 서운해 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맘 때가 되면 울산여고가 생각납니다. 학교에 들어가는 양쪽에는 벚꽃이 핍니다. 위에는 빨리 피는 홑벚꽃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늦게 피는 겹벚꽃이 있습니다. 아마 위에 있는 홑벚꽃이 활짝 피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날마다 기쁨을 선사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학교에는 꽃이 별로 없습니다. 담에 있는 개나리와 목련꽃이 고작입니다. 중앙현관 앞 옆에 있는 큰 화분에는 진달래꽃이 피어 있어 저의 중학교 시절을 연상케 합니다. 중학교 다닐 때 함안에서 마산까지 친구들과 함께 기차통학을 했는데 식목일에 식목행사를 일찍 마치고 집에 가려면 몇 시간 기차를 기다려야 하니 친구들과 함께 21km나 되는 거리를 걸어갑니다. 마산에서 중리쯤 가다가 산에 가득 핀 진달래꽃을 보며 산으로 갑니다. 배가 고파 진달래꽃을 먹기도 합니다. 그 때의 산
법사위에 계류 중인 학교용지부담급 환급 특별법 처리가 4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전망이다.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는 29일 회의를 열고 법안을 심의할 계획이지만 ‘소급 적용’에 따른 법적 혼란 등을 우려하는 의원들도 있어 처리가 불투명하다. 러나 무엇보다 4500여억 원에 달하는 환급 재원 부담 주체를 둘러싼 정부와 지자체의 갈등추이가 법안그처리의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지자체는 환급 시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지원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각 시도 담당자들은 “잘못된 법률로 징수된 부담금을 돌려주는 게 맞다고 해도 정부 지원이 없으면 재원 마련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국 16개 시·도 관련 공무원들은 30일 강원도 용평에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문제를 논의하고 협의회를 구성해 정부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도 4월 모임에서 이 문제를 정부에 공식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는 지자체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행법상 지자체가 학교용지 매입비의 50퍼센트를 부담해야 하는데 그 중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부담금을 걷었던 것”이라며 “즉, 우리가 받은 부담금을 지자체에 환급용으로 되돌려
Q. 교원으로 임용되기 전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으로 합산하기 위해 신청하려고 합니다. 합산신청 기한이나 자격이 별도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A. 1995년까지는 재직기간 합산신청이 퇴직 전까지 언제라도 가능했지만, 공무원연금법 제24조(재직기간의 합산방법) 제1항의 개정으로 1996년부터는 교육공무원으로 임용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신청해야 재직기간으로 합산할 수 있습니다. 사립학교 교직원의 합산신청 기한도 개정된 사립학교교원연금법에 의해 교육공무원과 동일합니다. 한편 공무원연금법은 공무원의 퇴직 또는 사망과 공무로 인한 부상·질병·폐질에 대해 적절한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공무원 및 그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후생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 공무원연금법상의 적용대상은 공무원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정규 공무원의 신분이 아닌 임시강사, 임시교사(기간제 교사)의 경력은 연금법상 재직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에 관련한 세부사항 및 기타 교직·교권 관련 문의는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상단메뉴 ‘교권/교직상담’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