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면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신입생들 신입생들의 긴장된 표정에서 고교 생활에 대한 새로운 다짐이 보인다. 2월 23일 금요일.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산 서령고에서는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신입생을 위한 안내 책 발간에 이어 오리엔테이션과 교과서 배부를 마쳤다. 이에 앞서 제2차 진단평가를 마친 신입생들은 체육관 대강당에 모여 미리 신청한 기초 필수 과목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교과서 열 네 권을 수령했다. 이날 교과서배부에는 2학년 선배들이 직접 나와, 신입생들을 위해 교과서를 일일이 챙겨주며 후배 사랑을 표현했다. 후배들 또한 미리 준비한 가방에 선배들이 친히 건네준 잉크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새 교과서를 가방에 챙겨 넣으며 고교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학년 선배들로부터 교과서를 수령한 신입생이 교실로 향하고 있다. 학교에서 신입생들에게 서둘러 교과서를 배부한 것은 입학 때까지 시간적 여유를 갖고 교과서를 찬찬히 살펴보며 신학년도 학업계획을 짜도록 하기 위한 배려 때문이다.
연이 열렸네? 연이라면 음력 정월에 가장 많이 가지고 놀던 민속놀이기구이다. 만들기도 간단하여 댓가지와 종이 한 장이면 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동서양을 통해서 어느 나라나 대부분 이 연놀이가 있어 인류 공통의 놀이가 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중앙 현관에는 이런 연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연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2월 17일부터 시작하여 3월 5일까지 열리는 이 [우리 연 특별전시]는 음력설을 쇠면서 시작하여서 보름날까지 열심히 띄우고 놀던 연을 보름날엔 모든 액을 모두 실어서 멀리 날려보내는 풍습에 따라 설 기간 동안에 열리는 것이다. 연에 얽힌 이야기로는 삼국사기에서는 김유신 장군이 떨어진 별을 다시 하늘로 올려 보내는데 이용하여서 백성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이용하였다고 처음으로 나온다. 또 하나는 동국세시기에서 고려 최영 장군이 탐라지방에서 목축을 하던 몽고인들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그 섬에 접근이 어려워서 큰 연을 여러 개 만들어서 불을 달아 올림으로 평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록이 보이고 있다. 혹은 이 대 연에 사람을 실어 보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연은 또한 액(厄)을 쫓는 주술적인 도구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겨울철부터 날리던 연에 정월보름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규제 완화, 질 관리 체계 구축, 노동시장과의 연계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OECD가 '고등교육 주제검토사업'의 일환으로 작성한 '한국 고등교육 분석 보고서'를 최근 OECD 웹사이트(www.oecd.org)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OECD는 보고서에서 한국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규제 완화 등 대학 자율성 확대▲고등교육과 노동시장과의 연계 강화 ▲고등교육 질 관리 체계 구축 ▲고등교육 형평성 제고 등을 제언했다.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획일적ㆍ강제적 규제 대신 유연성과 대학의 역량을 중시하는 연성적 규제가 필요하며 대학 자율성 확대 측면에서 국립대학 법인화는 바람직하다"고 평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OECD는 또 "고등교육과 노동시장 연계를 위해서는 진로지도 등 노동시장 정보 제공 확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자격증ㆍ학위제도 개선 및 질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고등교육 형평성 강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정원 규제보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교육정책과 결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OECD는 이밖에도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새교육과정개편안이 확정되었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내놓은 초·중·고교 교과과정 개정안에는 ‘주5일 수업제’가 월 2회 시행된다는 전제이다. 과목을 편성하는 권한을 지금보다 더 많이 각급 학교에 넘겼다고는 하지만 그리 큰 변화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이전의 교육과정 개편 때보다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고 본다. 다만 고등학교 1학년의 과학수업시수 증가와 사회과목에서 역사과목을 분리하여 시수를 늘린것이 눈에 띠는 부분이지만, 크게 바뀐것은 없다는 생각이다. 현재 5개인 필수과목군을 6개로 늘린것이 변화였다고 볼수는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증가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필수과목군을 묶어놓은 것에대해서는 이미 7차교육과정에서도 지적이 있었다. 이번의 필수과목군을 조정하면서 수학, 과학을 분리해달라고 요구했던 부분을 반영하지 않았다. 워낙에 이해관계가 맞물려 쉽게 조정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이번의 교육과정개편안의 확정은 최초 시행시기를 2009년으로 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는 적절하다고 본다. 그러나 미리 개정안의 고시시기를 정해놓고 시기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추진된 점은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또한 원래부터
신입생들이 감독교사의 안내에 따라 제2차 진단평가를 치르고 있다. 새학년이 되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대상이 고등학교 신입생들일 것이다. 중학교에 비해 과목 수도 늘고 학습의 강도 또한 월등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교 1학년 때 성적이 뒤쳐지면 고3까지 간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령고에서는 1월 20일, 2007학년도 고교신입생을 대상으로 제1차 진단평가를 실시했으며, 2월 23일(금요일)에는 제2차 진단평가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과목으로만 치러졌으며, 문제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고교 선생님들이 과목별로 직접 자체 출제했다. 선행학습 정도와 학력신장 방안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진단평가의 결과는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을 가려내는 동시에 학급을 편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 '타짜'의 홍보 포스터 리포터는 어제서야'타짜'란 영화를 인터넷 영화관을 통해 처음으로 보았는데, 소문대로 비주얼한 색채와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원작인 이현세 님의 '타짜'란 만화를 먼저접했었기 때문에 줄거리의 이해는 빨랐지만 대신 흥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더군요. 만화를 미리 보지 않은 관객들은 영화 초반의 긴박감 넘치는 전개 때문에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져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것은 아마도 스토리 전개를 도박으로 한정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에피소드가 빠져 그런 것 같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듯 최동훈 감독은 중간에 김혜수의 전라연기를 등장시켰지만 역부족으로 보였습니다. 주인공의 캐스팅에도 아쉬움은 있어 보였습니다. 도박으로 산전수전을 겪어 가며 진정한 타짜로 성장해 가는 고니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소화해 내기에 조승우 씨는 너무 연약한 미남자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평경장 역의 백윤식의 카리스마 연기가 영화를 살리고 있었습니다. 도박이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볼 때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 중 몇 마디는 살아가면서 깊이 음미해볼
과학기술인 단체인 과실연(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은 2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다른 과학기술 단체들과 힘을 모아 개정안이 철회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실연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의 확정안에 따르면 고교 2,3학년 선택과목군에 수학과 과학이 기술, 가정 등 다른 과목들과 함께 '자연공학'이라는 하나의 과목군에 포함돼 있다"면서 "(이는) 고교생이 수학과 과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그동안 과학기술계는 자연공학이란 억지스런 과목군을 없애고 수학, 과학, 기술, 가정을 각각 독립된 교과군으로 설정해 이공계를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수학과 기초과학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해왔다"면서 "교육부의 이번 개정안은 이런 노력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23일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제7차 초ㆍ중등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교총은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교육과정 개정안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대비하는 교육과정 도입 등 핵심사항을 다루지 않아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교육부는 납득할 만한 설명과 향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또 고등학교 선택교과군과 관련, "애초의 7개군 확대 방안 대신 6개군으로 결정한 것은 절충안으로 볼 수 있으나 그동안 학생들의 학습부담 가중 문제가 제기된 만큼 교육환경, 교육목적 실현, 학생 입장 등을 반영하는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실연은 논평을 내고 "그동안 과학ㆍ기술군(수학ㆍ과학ㆍ기술ㆍ가정)을 각각 별개의 독립된 교과군으로 설정해 이공계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수학과 기초과학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 다른 과학기술단체들과 힘을 모아 이번 개정안이 철회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날 인문ㆍ사회군(국어 도덕 사회), 과학ㆍ기술군, 예ㆍ체능군(체육 음악
먼저 우리 주위에 석류를 좋아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하고 미녀는 괴로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루에 5만 가지 생각을 하는데(오만 잡생각) 그중 75%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답니다. 특히 우리 선생님들은 철없는 아이들과 씨름하다보면 웃으 실 여유도 잘 없지요. 우리가 보통 70평생을 산다고 하면 이 70평생을 여러 가지 시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지요. 70년 중 23년은 자는 시간이다.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시간은 26년이다. 그리고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1년이며, 거울보고 화장하는 시간이 1년 6개월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차를 타든 비행기를 타든 배를 타든 평생에 걸쳐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6년이고, 약속장소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이 3년이나 된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가 살면서 웃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하루에 열 번을 웃는다고 해도 고작 40일에 불과하다고 한다. 웃는 시간이 적어도 너무 적은 것 아닌가? 화장실에서도 1년이나 보내는데, 웃는데 시간을 화장실에서 있는 만큼은 써야 하지 않을까? 웃음에 관한 몇 가지 명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웃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e-리포트 코너를 통해 이미 지적을 했듯이,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중등교사가 부족현상이 비교적 심각한 상태이다. 각 학교마다 1-2명의 미발령 교사가 있었으나, 최근 발표된신규교사 발령현황을 보면 간접적으로 부족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우리학교(서울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도 국어과 1명과 과학과 1명이 미발령 상태였으나 신규교사 발령은 과학과 1명에 그쳤다. 국어과 교사는 기간제교사를 임용해야 할 형편이다. 기존의 휴직교사를 포함하면 기간제교사가 6명이나 된다. 우리학교 관내인 서울특별시동작교육청(교육장, 박영순)에서는 오늘 신규교사에 대한 발령장수여를 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신규발령을 받은 과학교사를 인솔하기 위해 오후에 교육청을 찾았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발령장수여식이 끝나고 박영순 교육장의 격려가 이어졌다. '여러분들은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신 인재들입니다. 앞으로 학생들 지도에 초심을 잃지말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적인 인사말로 격려사가 시작되었다. '제가 두 가지만 강조말씀 드리고 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인격을 갖추시라는 것입니다. 인격이란 인간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격 및 경향과 그에 따른 독자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