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들은 12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공청회를 통해 소개한 '제7차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해 주 5일 수업제 등에 대한 대비가 미흡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를 논의할 독립기구 설치를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부 개선방안은 학교의 현실과 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치 못하고 있으며 주 5일 수업제에 따른 수업일수, 수업시수, 교과의 편제 등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어 원점부터 재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는 교육과정 개정이 필요하며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과교실, 교사연구실, 다목적실 등 교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을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제기된 방안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학교 현장 교원, 전문가, 교원단체 인사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의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범국민교육연대도 "오늘 공청회에서는 개발과정과 현장 적합성 검토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제시했던 주 5일제 대비 교육과정은 완전히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범국민교육연대는
필리핀 바기오에 어학연수를 하러 온 몇 명의 한국 학생들을 만나 보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국에서 영어 학원을 다녀 본 적이 있거나 이곳으로 오기 바로 직전까지 영어 학원을 다니다가 왔다고 하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영어 학원에 단 한번도 다녀 본 적이 없이 이번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부모의 성화에 못 이겨 처음으로 어학연수를 온 두 명의 초등학교 학생과 대화를 나누었다. 두 아이 모두 수업을 받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한국에서 영어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전혀 받아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영어로 하는 모든 수업을 소화해 낸다는 것이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한 아이는 수업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수업시간 내내 졸음이 온다며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심지어 두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 또한 자신들을 가르치는데 곤혹을 치른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현지 상황을 잘 모르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곳으로 어학연수를 보내면서 단시일 내에 자녀들이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확신을 하기도 한다. 어쩌면 이런 부작용이 아까운 외화만 낭비하는 일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기만
경기도 교육청은 연금법 개정 여파로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크게 늘어난 명예퇴직 신청자들의 명퇴를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 2월과 8월 두차례 실시 예정인 교원들의 명예퇴직에 대한 수당 예산을 당초 162억원(180여명분)에서 360여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달 15-18일 접수한 도내 교원들의 올 2월 명예퇴직 신청자수는 사립학교를 포함, 초등 332명, 중등 152명 등 모두 4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 명예퇴직자 90여명(초등 41명, 중등 50여명)에 비해 무려 4.3배 증가한 것이며 특히 초등교사의 명예퇴직 신청자수는 이 기간 무려 7.1배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원인은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혁 추진으로 연금수령액 감소를 우려한 교원들이 서둘러 명예퇴직을 하려 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달 말 명예퇴직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많은 교원이 한꺼번에 명예퇴직을 할 경우 일시적으로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고경력자들의 명예퇴직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 신청자들의 뜻을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교 1학년 역사와 과학 수업시수가 각각 주 2시간에서 3시간,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2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 시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을 확대하는 등의 개정 방안 기본 계획을 공개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재량·특별활동의 학기 또는 학년 단위 집중이수를 허용하는 ‘교과 집중 이수제’ 도입 △고교 2,3년의 총 이수단위 증배를 통한 학교단위 과목신설 등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 자율권 확대 △고교1년 과학 수업시수 주 4시간 증대를 통한 과학교육 강화 △사회로 통합되어 있던 국사와 세계사를 ‘역사’ 과목으로 독립하고 고교 1년 수업시수를 주3시간으로 증대 △단계별 체계적 진로교육 실시 △논술교육 강화 △고교 일반・심화 선택 구분 폐지 및 현 5개인 과목군을 7개(국어·도덕·사회/수학·과학/기술·가정/체육/음악·미술/외국어/교양)로 세분화 △학습 분량 축소 및 학년・ 학교급・교과(목)간 내용 연계를 통한 중복 해소 등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김재춘 영남대 교수는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개선방안
이제 우리학교는수원여자중학교가 아니라 수원제일중학교의 완전한 남녀공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어엿한 최고 학년이 됩니다. 학교 중앙 현관의 표어도 바뀌었습니다. 오늘 학급소집일에 나와 청소도 깨끗이 하고 도서관에서 독서도 하고…. 정해년 새해 새출발을 다짐해 봅니다. "수원제일중학교의 좋은 전통을 새롭게 창조하겠습니다."
2007학년도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비율이 사상 최고인 97%에 달하는 등 초등교사 임용에 여성이 갈수록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2일 올해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0명을 비롯해 특수학교 교사 3명, 특수학교 치료교육 교사 12명, 유치원 교사 7명, 영양교사 101명 등 모두 183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초등교사 합격자 60명 중 여자는 97%인 58명, 남자는 3%에 불과한 2명으로 나타났다. 2005학년도에는 200명 모집에 여자 184명 남자 16명으로 여자 합격자 비율이 92%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100명 모집에 여자 93명 남자 7명으로 여자 합격자 비율이 93%로 높아졌다. 2007학년도 임용시험에는 125명(남자 22명, 여자 103명)이 응시,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초등 임용시험 합격자들은 25부터 이틀간 공무원채용 신체검사서 등 등록서류를 구비해 교육청에 합격자 등록을 해야 한다.
베트남 호치민 도시를 둘러볼 때 마치 일본에 온 것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비슷한 점이 눈에 많이 띄였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바로 좁은 도로-아무리 넓은 곳도 4차선이고 대부분 2차선-에 비해 인도가 아주 넓었다. 한국보다 차도는 훨씬 좁은데 인도는 오히려 넓었다. 인도가 우리나라의 1.5배 정도로 넓었다. 일본도 비슷했다. 일본도 차도에 비해 인도를 넓게 해 걸어 다니거나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우리 같으면 차가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로를 넓히고 인도를 좁게 할 것인데 우리와 달리 베트남과 일본은 인도를 넓게 하는 데 대한 생각이 동일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마 차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배려 차원에서 이루어진 앞서가는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특히 베트남 사람과 일본 사람들은 체구면에서 너무나 닮았다. 얼굴 생김은 분명 다른데 몸집이 작고, 키가 작으며 생김생김이 뛰어나지 못한 것까지 빼어 닮았다고 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거기 비하면 한국 사람들은 한국인의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싶다. 그들에 비하면 덩치도 크고 잘 생겼으며 키도 훤칠하다. 베트남
현재 공립 초,중학교에서는 거의가 3학기제이며 매학기 마다 평가하여 가정에 통지표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본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 교육위원회가, 내년도부터 폐지하는 것으로 하였다. 해4, 5회정도, 단원 등 학습이 끝나면 보다 세세하게 평가하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한다.2학기제에의 이행에 수반하는 조치로, 「매년 2회의 평가로는, 정확한 상황을 모른다」라고 하는 보호자측의 요망이 배경에 있다. 향후, 각 교과의 교사로부터 되는 전문의 연구회에서 모델안을 작성해, 내년도부터 각 학교가 채용한다. 이 같은 새로운 제도는 국어라면 소설등의 소재, 이과나 사회라면 단원, 산수라면 장으로……와 같이 , 1교과에 대해 7-10시간 정도의 학습에 해당한 것으로 평가해, 보호자에게 알린다. 연간4, 5회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3단계 평가이지만, 평가나 평정의 내는 방법은 향후 결정한다. 학습의 달성 상황 외, 의욕이나 태도도 평가한다. 전교과를 정리해 책자로 하는지, 각 교과 마다 파일 케이스로 정리하는 등, 방식은 각 학교에 맡긴다. 평가와 통지를 세세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와 보호자가, 아이의 학습의 달성 상황에 대해 상호 이해가 깊어지는 것 등이 목적이다
일본 정부는 사립 대학에 대하여 학교 용지와 교사의 자기 보유를 의무 지우고 있는 규제를 완화해, 임차를 하여도 개교를 인정할 방침을 정했다. 이는 지방 자치단체에 의한 사립 대학의 유치를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따라서 문부과학성의 대학 설치에 관한 심사 기준을 변경해, 2007년도의 설치 인가 신청으로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있다. 학교 용지·교사의 자기 보유에 관해서는, 현재, 도쿄도 치요다구나 신쥬쿠구등의 구조개혁 특구로 「차용이어도 지장이 되지 않는 것으로 한다」라고 하는 완화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 이것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일본 정부는, 학교가 장기에 걸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개교를 인정하는 조건으로서 임차 계약의 기간을 20년 정도로 할 방침이다. 현재, 사립 대학을 개교하기 위해서는, 학교 법인이 토지나 건물을 구입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개교 준비시의 재정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지방에 새로운 대학을 개교하거나 학부를 신설하려고 하거나 하는 학교 법인측의 의욕이 후퇴해 지방 자치단체에는 대학 유치의 걸림돌로 되어 있다고 지적되고 있었다. 또, 교사의 임차를 인정하는 것으로, 도쿄 도심부 등 토지나 건물의 가격이 비싼 지역에서의 개교가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창의성이 남달리 뛰어나거나 수학이나 과학, 예능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을 간혹 볼 수 있다. 학생의 뛰어난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바쁜 업무와 타성에 젖은 일상에 학생 개개인으로 보면 너무나 중요하고 귀중한 순간순간을 그냥 지나칠 때가 없지 않다. 또 학생들을 일년 간 담임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영재성이 드러난 특정 학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도적인 뒷받침이 없는 가운데 새 학년으로 올려 보내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오늘 우연히 PD수첩을 보게 되었는데, ‘대한민국 0.4%, 영재(英才)인가, 범재(凡才)인가?’ 라는 주제 하에 우리나라 영재교육실태를 자세히 보도하고 있었다. 보도 내용을 보면서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아니. 이럴 수가...’라는 통탄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국가에서 법령까지 만들어 총괄하고 있는 영재교육이 여기까지 이르렀을까? 교사인 나 자신부터 영재교육진흥법에 대해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실을 반성하면서 방영 내내 영재교육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