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공부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이다. 공부는 사소하고 작은 것이다. 이 경구 같은 말은 요새 내가 종종 교육현장에서 느끼게 되는 깨달음이다. 저 화려한 놀이공원, 저 현란한 텔레비전 쇼에 비하여 공부가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가. 조용히 책상에 앉아 이리저리 생각에 몰두하며 앉아있는 모습은 초라해 보이고 궁상맞아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거기엔 작은 겨자씨 하나가 하늘을 덮을 만큼 큰 나무로 자라나듯 무한한 희망의 씨앗이 내재하여 있는 것이다. 나는 일본말을 모른다. 꽤 오래 전에 일본말을 배워보려고 기초일본어 교재를 구입해서 조금 본 일이 있다. 그때 언뜻 눈에 띈 단어가 하나 있었다. 바로 `지식`이라는 일본말인데 무엇인가를 잘게 쪼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설명이었다. 지금은 그 단어마저 잃어버린 상태인데 그 설명만은 오래 되었어도 잊지 않고 가끔 생각나 수긍을 하게 된다. 원자니 반도체니 광통신이니 나노기술이니 하는 첨단 기술이 모두 끝없이 작고 정교하게 쪼개는 것이 아닌가. 수백만 분의 일의 오차도 없이 정밀을 요하는 것이 아닌가. 지식, 즉 무엇을 알아가는 과정은 이렇게 작고 정밀한 것을 향하여 나
‘21세기 스페셜교사’ 모임은 28일 대전 금동초에서 ‘되고 법칙으로 교육을 바꿔요’를 주제로 19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총 지원동호회인 ‘21C스페셜교사(http://cafe.daum.net/21Cteacher)’는 2004년 결성된 현장사례 중심의 인성교육 교사모임으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건아 박태환 선수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박 선수는 작년 8월 캐나다 범태평양선수권대회에서 3분 45초 72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 한 후 12월에 도하아시아대회에서 자유형 1500m 14분 55초03, 자유형 200m 1분 47초 12로 우승했다. 그리고 2개월 후인 지난 3월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 3분 44초 30으로 우승자가 되었다. 이 우승은 자유형 종목만의 우승자가 아니라 세계의 수영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자리를 굳히게 된 데 의미가 있다. 수영종목 중에서는 4가지 영법이 있는데 빠른 순으로 말하자면 자유형(크롤), 접영, 배영, 평영이다. 박태환 선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영선수가 된 셈이다. 작년 아시안게임 이후에 수영연맹의 임원 및 지도자들의 자리다툼으로 잦은 마찰이 있었음에도 박 선수는 이를 극복하고 세계를 제패를 해냈다.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에서도 박 선수는 “아시안게임 이후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매우 기쁘다”면서 “내 기록만 깨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경기에 임하는 매우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박태환 선수가 어떻게 해야 2008 베이징 올림
김신일 부총리가 3不(불) 정책의 당위성과 2008대학입시의 정착을 홍보하기 위해 12일부터 시도교육청 및 지역 대학을 순회한다. 지역 순회에 앞선 5일, 김 부총리는 교육부에서 열린 시도교육감회의에서 “3불 정책은 헌법과 교육기본법상에 규정된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초중등 교육 정상화 및 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도교육청의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학교운영위원장, 지역시민단체 대표,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울 10일 ▲인천 12일 ▲대구, 경북 19일 ▲부산, 울산, 경남 26일 ▲전북 5월 3일 ▲광주, 전남 4일 ▲경기 9일 ▲제주 11일 ▲대전, 충남 17일 ▲강원 23일. 3월 23일 정책설명회를 마친 충북교육청은 제외된다. 공·사립대, 교대, 산업대(방통대·전문대 제외) 총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는 ▲대구, 경북 19일 ▲부산, 울산, 경남 27일 ▲전북 5월 3일 ▲광주, 전남 4일 ▲제주 11일 ▲대전, 충남 17일 ▲경기, 인천 22일 ▲강원 23일▲서울 30일.
한나라당 교육위원들과 교육부는 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교육관련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최근 불거진 스승의 날 변경 논란과 보건교과 신설 문제, 3불정책(본고사 금지, 기여입학 금지, 고교등급제 금지) 폐기 건 등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스승의 날 대신 2월을 사은의 달로 정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스승의 날은 대통령령인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에 명시된 법정 기념일로서 시도교육청이 맘대로 변경할 수 없다”며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것을 이미 통보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월로 옮겨도 부정적 문제 해결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부 단체나 기관의 요구가 있다고 섣불리 변경을 추진한다면 교직단체, 학부모단체간 논쟁만 가열시키고 기념일을 아예 폐지하자는 주장만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의원들을 설득했다. 이에 이원복 의원은 “‘사은’이라는 말이 오히려 선물이나 물질적인 것을 조장할 수 있다”며 “스승의 날의 근본 취지를 볼 때 명칭이나 시기는 현행제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별 이견을 보이지 않았다. 보건교과 신설에 대해서도 교육부는 난색을 표했다. 2005년 1월 이주호 의
4월 5일 오전 10시, 본교 송파수련관에서 평생교육 개강식이 있었다. 21세기 평생학습사회를 맞이하여 본교에서는 작년에 이어 첨단시설을 갖춘 평생학습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컴퓨터 활용능력', '중국어 회화', '요리강습' 등 총 세 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모두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이다. 본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식과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계속 증좌해 나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평생교육 컴퓨터반에 수강 신청을 한 한 수강생은 평생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서산지역 학교로서는 가장 먼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문화 창달에 공헌하고 있다. 평생학습 개강식이 열리기 직전 드디어 평생학습 개강식이 열리고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는 길어지고.... 평생학습을 담당할 강사 선생님들 모습 강사 선생님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고... 강사 선생님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2 강사 선생님들에 대한 소개3 강사 선생님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은 학생들과 학무모들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공연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생들의 눈높이 맞춤공연을 다양한 장르와 테마별로 구성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갖는다. 올해 첫 공연으로 4월21일 퓨전재즈팀 COZ밴드의 “봄봄 재즈 콘서트” 로 크로스오버와 퓨전스타일의 음악들을 따뜻한 봄의 느낌으로 연주하는데 COZ는 2000년 결성된 크로스오버와 퓨전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크로스오버밴드로 멤버끼리 서로 일치된 호흡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연주는 국내 밴드계에 새로운 장르의 물결을 불러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에는 허비행콕의 애시드재즈스타일의 연주곡 ‘Cantaloupe island’를 시작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중 ‘Sound of music’,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명곡 ‘A love until the end of the time’,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의 OST 중 ‘Over the rainbow’,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삽입된 듀엣곡 ‘All I ask of you’등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COZ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는
대학 시간강사도 근로자이므로 대학이 산재 보험료 등을 납부해야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연세대 등 55개 사립대 학교법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재보상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총장 등에 의해 위촉돼 지정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사관리업무를 수행하고 그 대가로 강사료를 보수로 지급받고 불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면 해임될 수 있는 점 등을 볼 때 시간강사들은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대학에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시간강사가 특정 사용자에게 전속되지 않고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당하지 않는 점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간제 근로자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고,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사실상 임의로 정할 수 있는 것들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강의 내용이나 방법 등에 관해 학교측이 구체적으로 지휘ㆍ감독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는 지적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강의 업무의 특성에서 비롯됐을 뿐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없다"며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상보
지난해 3월 취임한 강현국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이 연구비 수혜 논문 2편을 대필시키고 대필자를 교수로 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교대 교수 34명은 5일 오후 대구교대 과학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필 의혹을 받고 있는 강 총장과 2003년 논문과 2006년 논문 등 2편과 2003년 당시 학과 조교로 재직중이던 L교수가 발표한 논문 1편을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 총장이 2003년 발표한 논문은 같은 해 L씨가 발표한 논문과 본문 내용이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 총장의 2006년 논문의 경우 문제가 된 논문과 L씨의 2002년 박사학위 논문을 짜깁기한 결과물이란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강 총장은 "해당 논문은 함께 스터디를 하던 L씨에게 자료를 정리하도록 해 자신이 마무리한 공동노력의 산물"이라 반박했으며, L교수도 "이들이 공개한 자료는 유사한 부분만 발췌한 것으로 핵심적인 면에서 이 논문들은 별개의 것"이라며 대필 의혹을 부인했다. ◇ '99% 이상 같은 내용' 논란 = 문제가 된 논문은 강 교수가 2003년과 2006년 교내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2편과 L교수가 2003년 교외학술지에 게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