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자문기구인 '교육과정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방향 제시를 목표로, 각계 전문가 22명을 특별위원에 위촉했다. 교육과정의 미래를 어떻게 제시할지 주목된다. 그러나 이번의 위원회는 교육과정에만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의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기에는 미흡함이 있다. 좀더 다양한 정책을 자문할 수 있는 위원회가 필요하다.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교육현실에 적절히 대처하고 개선해 나갈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예전의 교육개혁심의위원회, 교육혁신위원회정도의 위원회가 필요하다. 물론 그동안의 교육관련 대통령자문기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근간에는 항상 이들 위원회가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던 것도 부인하기 어렵다. 필요이상으로 위원회를 만들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인다는 정부의 의지에 공감하긴 해도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 교육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원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의 미네르바 구속사건과 관련하여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감하는 부분이다. 물론 원래부터 전문가는 없었겠지만 다른분야에 비해 교육분야는
1급 간부들의 전원 사표 제출로 관가 '고위직 물갈이 파동'의 진원지가 됐던 교육과학기술부가 12일 본부 실ㆍ국장직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해 직원들이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특히 사표를 낸 1급 간부들 위주로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국장급인사들까지 대거 교체되면서 관가를 뒤흔든 고위직 물갈이 파동이 2급 이하로까지 확산되는 것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발표된 교과부 인사 내용에 따르면 1급 직위 가운데 인재정책실장에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 학술연구정책실장에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이 승진, 임명되는 등 본부 1급 4명 가운데 2명이 교체됐다. 또 산하기관장 가운데 1급인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는 김동옥 전북대 사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조직 쇄신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중순 일괄 사표를 제출한 교과부 및 산하기관 1급 간부 총 7명 가운데 3명이 교체된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본부 국장급 19명 가운데 15명이, 산하기관 47명 중 15명이 교체되는 등 국장급 인사들의 교체폭이 상당히 컸다는 분석이다. 본부 실ㆍ국장급 가운데 장기원 기획조정실장과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 지난해 한국 근현대사
교육과학기술부는 전원 사표를 낸 본부 및 산하기관 1급 간부 7명 가운데 3명, 본부 국장급 19명 중 15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12일 단행했다. 1급인 인재정책실장에는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이 승진 임명됐으며 학술연구실장에는 옛 교육인적자원부 시절 공보관, 경상남도 부교육감 등을 지낸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이 특별채용됐다. 교과부 산하기관장 가운데 1급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동옥 전북대 사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사표를 낸 1급 7명 중 장기원 기획조정실장,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 김경회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4명은 유임됐다. 또 국장급 가운데서는 본부 19명 중 15명, 산하기관 47명 가운데 15명이 교체되는 등 국장급 인사들이 대폭 물갈이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실ㆍ국장급 인사가 이렇게 한꺼번에 대거 교체된 것은 교과부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만큼 조직 쇄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지역 교사들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모아 종합 정리한 책을 펴냈다. 충남도과학직업교육원은 도내 초.중등학교 교사 10명이 지역의 다양한 생물들을 11개 생물군으로 나눠 정리한 '자연에서 만나는 생명 이야기'란 책(충남과학직업교육원 刊. 329쪽)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충남도내의 다양한 생물들을 식물, 곤충, 버섯, 양서류, 민물고기, 수서곤충, 수생식물, 갯벌동물, 해조류, 사구식물, 조류 등 11개 생물군으로 나눠 특징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교사들이 지역을 직접 탐사하면서 촬영한 643종의 천연색 생물사진도 함께 싣고 있다. 또 학교나 학생 단위로 할 수 있는 기초적인 탐사 프로그램과 기법도 수록했다. 도 과학직업교육원 관계자는 "이 책이 교실수업을 비롯한 현지 생태체험활동 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이동현)는 겨울방학을 맏아 지난 12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일정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과학실험반”을 비롯한 10개의 부서를 운영 참가학생들로부터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서마다 10여명 안팍의 학생들로 구선 된 방학 중 방과후학교는 ‘과학실험반’을 비롯한 바이올린반, 바둑반,논술반, 등 10개의 부서가 운영되고 있는며 방학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과학실험반에 참여하는 4학년 전성란 학생은 “방과후학교가 시작되기 전에는 방학 중에 학교에 나오는 것이 싫었는데 막상 시작한 다음부터는 방학 중에 하는 수업이라 부담이 없으면서도, 여러 가지 과학실험이 너무 재미있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어요.”라며, 방과후학교 수업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강사로 참여하는 교사들은, 두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해보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강한 책임감과 함께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게 된다며 방학 중 방과후학교 수업은 학기 중 일반 수업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구산초등학교 이도현교장은 이런 결과를 볼 때 우리가 가볍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이 얼마나
부산교총과 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2008년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정년퇴직 예정자 연수프로그램 개발’, ‘교권법률지원단 운영 활성화’ 등을 포함한 16개조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현재 사이버 상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교권법률지원단’ 운영을 활성화해 교원의 교권보호 및 고충 해소에 나선다. 정년퇴직 예정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사회적응 능력을 높인다. 교육청은 또 영양교육 및 영양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식생활교육정보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고, 1일 2·3식 급식학교 영양교사의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외에도 보건교육·특수교원 연수·전문상담순회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한 역사교육 강화, 교원의 저작권 보호 등이 합의문에 포함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분 무상 장학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학에 재학(복학 예정자 포함)중이거나 입학 예정(신입, 편입, 재입학 포함)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성적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입생은 고교 내신 이수과목의 2분의 1 이상이나 수능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이 6등급 이상을 받았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액은 해당 대학의 등록금 범위에서 1인당 최대 230만원(연간 450만원 내외)이다. 희망자는 30일까지 학자금 포털 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 신청하고서 소속 대학에 신청서와 본인 명의의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을 내면 된다.
광주교대는 12일 교육문화관 1층 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교육 관련 연구 및 지원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육현장의 통합교육 발전, 학습·행동·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위한 진단과 교육 및 치료 지원과 해당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장애 및 학습부진 클리닉을 포함한 인지·학습 지원 프로그램 ▲사회성·행동 지원 프로그램 ▲치료 지원 프로그램 ▲조기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광주교대는 지원센터를 치료교육 및 아동발달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하기 위해 1억 2천여만원을 투자해 언어치료실, 교육지원실, 상담실, 교육진단실,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운동치료실 등을 갖췄다.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은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광주·전남지역의 성공적인 통합교육 실현에 선봉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우리나라에 서양음악이 들어 온 것은 1900년을 전후로 기독교가 전래되면서부터이다. 이때 서양선교사나 천주교 신부들이 가져온 피아노, 바이올린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로 찬송가, 성가를 연주하게 되면서 서양음악이 소개됐다. 또 그들이 설립한 교회당이나 기독교계 학교 등을 통해 악기의 연주법이나 음악의 기초이론, 작곡법 등을 교육하게 되면서 점차 많은 음악가들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이때는 일제의 강점기이므로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조선의 민족적인 전통음악보다는 서양음악을 장려했으며 학교를 통해 교육하기에 이른다. 이때의 작곡자들은 대체로 빼앗긴 조국과 두고 온 고향, 떠나간 임에 대한 그리움 등의 감정을 서정적이면서 애상적인 가곡을 많이 작곡하게 된다. ‘선구자’의 작곡자 조두남도 예외는 아니었다. 조두남은 어렸을 때 집에 있던 오르간을 연주하면서 음악에 눈을 뜨게 됐고 6세 때에는 동네의 성당 신부였던 조지프 캐논스에게서 피아노와 작곡의 기초를 배웠으며, 후에는 숭실학교에 입학해 말스베리 미국인 선교사에게서 작곡을 공부했다.
아파트 건설로 학교에 그림자가 생겨도 학생들은 일조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을 받지 못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경기 용인 S초등학교 학생 760여명이 H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S초등학교는 2002년 6월 개교했는데 H사가 학교 옆에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그림자가 생겨 운동장과 일부 교실의 일조권이 침해되자 2004년 당시 재학생들이 위자료를 달라며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학생들이 학교에 상주하지 않는다 해도 수업시간에만 학교에 있는 것이 아니고 수업 전ㆍ후로 운동장과 교실 등 학교시설을 이용한다"며 "이 사건에서의 일조 방해는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다"고 원고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재학생의 연령 등을 고려해 각각 5만∼2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일조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에 필요한 '생활이익'으로서 법적 보호의 대상이 되는데 학생들은 학교에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게 아니라서 일조권을 보호받을 지위에 있지 않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대법원도 "일조권을 갖는 주체는 토지나 건물소유자, 지상권자,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