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이 주관한 2008.월출학생종합예술제개막식에서 공연 중인 덕진 사물놀이팀달오름소리- 덕진사물놀이팀 달오름소리는 방과후교육활동으로 5,6학년이 몇 달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미 영암군 내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초등학교 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요. 연습에 들이는 시간, 무대 공연을 위한 얼굴 화장까지 전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한 마음으로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했답니다. 특히 본교에서는 전교생이 월출예술제에 참가하여 공연도 보고 야외에서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에 출전하여 아름다운 가을 속에 각 학교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보며 예술의 향기에 마음껏 취했답니다. 학교에서 배운 공중도덕, 질서 생활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배우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답니다. 1학기에는 영암효병원 위문 공연을 비롯하여 영암왕인축제에 초대되어 개막 공연을 하였으며 덕진면민의 날, 영암군 농업인대회 축하 공연 등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악기 구성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배우고 느끼며 자라는 모습이 참 대견하답니다
초등생 4명 중 1명, 카페인 과다섭취라는 11월12일 자 한국일보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커피도 마시지 않은 아이들이 카페인에 중독될 수 있다는 신문 보도를 보고 당장 우리 반 아이들에게 건강을 위한 잔소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초콜릿이나 콜라, 아이스크림, 빼뻬로, 커피우유 등에는 하루 허용량을 초과하는 분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불안과 우울증, 신경과민을 유발하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여 친구들과 다툼이 잦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카페인 함량 표시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서 어떤 식품을 피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 시작된 멜라민 파동도 채 가시지 않았는데 이제는 카페인 중독을 걱정해야 합니다. 평소에 군것질을 못하게 하고는 있지만 나들이를 가거나 체험학습을 갈 때면 아이들 가방에 어김없이 들어있는 간식거리에는 모두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먹을 것은 많아졌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먹거리를 골라 먹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미 서구화된 아이들의 식성을 생각하면 비만 아동에 이어 카페인 중독은 벌써 시작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저학
오늘부터 수능일인 내일까지수헙생은왕이된다. 듣기평가가 있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 시간에는전투비행 후련은물론이고 여객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된다. 58만여명의 운명이 13일 단 하루에 결판나기 때문이다. 공사간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도 잠시 짬을 내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한걸음에 달려오신 학부모님들과 총동창회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들! 수험생을 바라보는애정어린 시선은 선생님과 부모님 모두 애처롭기는 한가지다. 오늘의 주인공답게 운동장 한가운에 늠름하게 도열해 있는 고3학생들. 여기서도 긴장감이 느껴진다. 고3 선배들을 바라보는 후배들의 표정도 바짝 긴장해 있다. 고3학생들을 도와주려는 듯 날씨 또한 따뜻하고 쾌청하다. 어머님들을 대표해 수험생들을 따듯하게 격려해주시는 김순희 자모회장님. 오늘 행사의 사회는 특별히최순희 교무부장님께서봐주셨다. 차성남 총동창회장님께서도 먼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후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재학생들을 대표해 김용은 학생회장이 선배님들을 위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수능은 아주 높고 높은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산을 오르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다면 아마 중도에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도에도전할 장애가 있기에 정상 정복
수능시험감독관 회의에 참석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긴 하지만 매년 느끼는 강도가 다르다. 수능시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먼저 비난받는 대상이 감독관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감독관 근무요령을 전달받았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공교롭게도 감독관의 실수로인해 시험을 잘못본 학생에게 배상판결이 내려지면서 근무요령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백번을 강조해도 옳은 일이다. 그만큼 중요한 시험이 수능이기 때문이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과거 12년동안 공부한 내용을 단 하루만에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시험보다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하겠다. 이런 중요한 시험에서의 감독관은 당연히 교사들이다.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경우는 어떨지 모르지만 중학교 교사들은 정말로 매년 참가해도 생소한 것이 수능시험이다. 감독관 근무요령을 몇 번씩 읽어보고 설명을 들어도 100% 이해가 어렵다. 수능시험과 중학교에서의 시험은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교사들은 그래도 모의수능시험에서 감독을 해 보았기 때문에 형편이 중학교 교사에 비해서는 조금은 좋다는 생각이다. 일단한번 감독관으로 위촉되면 감독관으로 꼭 근무해야한다. 공문에서도 감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8개 시험지구, 996개 시험장에서 58만8천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하며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역, 4교시 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의 순으로 오후 6시5분까지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휴대전화, MP3,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라디오 등 일체의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만약 몸이나 가방 등에 전자기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이 시험시간에 맞춰 시험장으로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는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의 운행횟수도 오전 6시에서 10시까지 2~4호선은 19회, 5~8호선은 12회 늘어난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등급제(9등급)에서 점수제로 바뀌어 지난해와 달리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함께 표기된다. 또 4교시 사회탐구 국사 과목에서 한국 근현대사 부분의 문제가 출제된다. ◇ 성적표에 표준점수.백분위.등급 표기 = 지난해 수능에서 등급만 표기했던 성적 표기방식이 올해 영역ㆍ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병행 표기로 바뀐다. 표준점수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나타내는 것이고, 백분위는 수험생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백분율이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의 치열한 점수 경쟁을 막고 대학들에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전형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수능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제공됐다. 그러나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점수제가 필요하다는 대학들의 요구가 잇따르면서 올해 다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함께 제공하도록 바뀌었다. 등급제에서는 학생들의 성적이 9개 종류의 등급 성적으로만 구분되지만 점수제에서는 동일한 등급 안에서도 위치를 알 수 있다. 같은 등급이라도 등급 최고점과 최저점을 파악할 수 있어 9등급제에 비해 동점자가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초ㆍ중ㆍ고교 교실의 공기가 내장재와 책상 등에서 방출된 포름알데히드(HCHO) 같은 유해물질로 오염되고 있어 환풍기 설치 등 환기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 양원호 교수팀은 13일 전국 55개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의 교실과 실험실, 컴퓨터실의 공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이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환경분야 국제학술지 '환경관리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전국 55개 학교의 교실과 실험실, 컴퓨터실을 개ㆍ보수공사 후 1년 이내와 3년 이내, 5년 이내, 10년 이상 등으로 나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미세먼지(PM10), 총부유세균(TBC),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를 계절별로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생활하는 시간이 가장 긴 교실의 경우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포름알데히드의 평균 농도와 계절별 농도가 실내 공기 오염물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름알데히드(기준 0.1ppm)의 경우 오염이 가장 심한 곳의 계절별 최고농도가 0.4~
한국교총과 교과부는 12일 교육과학기술부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가졌다. 교섭.협의에 앞서 안병만 장관과 이원희 교총회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새정부 들어 첫 교섭.협의에 나선 한국교총측 인사들. 한국교총은 '교원연구년제 조기 도입' 등 총 37개조 75개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하였고, 양측은 원만한 교섭.협의를 위해 각 5명 정도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교섭.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교과부 장·차관을 비롯한 전 직원은 11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공직기강 확립 방안으로 마련한 ‘클린 MEST인’ 5대 행동수칙을 준수한다는 내용의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장관에게 제출했다. ‘클린 MEST인’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친절·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창의와 성실로 직무에 임하며, 작은 부분에도 최선을 다한다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 ▲직무수행으로 알게 된 정보로 부당 이익을 도모하지 않는다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MEST는 교과부의 영어(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의 약칭이다. 교과부는 “전 직원이 이번 청렴서약을 통해 국민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부동, 눈치 보기 등에서 벗어나 ‘클린 MEST인’ 행동수칙에 정해진 대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의 이번 청렴서약은 지난 5월 18일 내놓은 ‘클린 365 종합대책’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전시성 행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교과부는 당시 부처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일선학교
한국교총과 교과부는 12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교원연구년제 조기 도입’ 등 37개조 75개항의 2008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과부측 교섭대표인 안병만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교과부와 교총의 교섭·협의는 그동안 교원들의 권익향상과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번에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교총측 대표인 이원희 회장은 “과거정부는 현장의 정서와 다른 정책을 많이 추진했고, 교총 등 최대 교원단체가 아닌 소수 노조에 끌려 다니기도 했다”며 “새 정부 들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것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황환택 교총 부회장(충남 백제중 교사)은 일선 회원들을 상대로 공모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교섭·협의 요구 사항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황 부회장은 우선 전문직 교원단체의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상당수 전임자를 두고 있는 교원노조와의 형평성을 고려, 교원의 전문직 교원단체 전임근무를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교육연구대회, 교육자료전, 초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