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에서는 3월 26일(목),1학년 학생들에게 효성심 및 애국심 고취와 질서의식 함양을 위해 가족마당극 '쪽빛황혼'을 관람시켰다.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5:20분부터 16:40분까지 약 80여분 동안 공연된 연극에서신입생들은 모처럼 학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따사로운 새봄을 만끽했다. 마당극 쪽빛황혼은 2000년도 문화관광부 전통연희개발사업 선정작으로 서울 국립극장 초연에서 국립극장 역사상 최대 관객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일으켰던 작품이다. 흥겨운 농촌공동체의 풍장굿과 약장사, 탈춤, 재담, 다양한 춤과 소리 등 푸짐한 볼거리와 감동이 녹아있는 마당극이다.
'좋은학교 만들기 학부모모임' 서울지부 창립식이 26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한국 사교육 시장 규모가 40조원에 달하게 된 것은 공급자 중심의 교육풍토에서 학교와 교사 간 경쟁이 거세된 탓"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내세우는 '평가없는 교육' 때문에 학력의 하향평준화가 일어났고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을 사교육 시장에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교 교육내용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최선의 교수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일제고사'란 단어를 쓰면서 교원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창립식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시험거부 교사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조작행위를 엄벌하고 개별 학생의 평가점수와 사교육 여부를 공개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뽑아야 하나", "2천200개나 되는 전국 고교의 특성을 어떻게 일일이 반영한단 말인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26일 제주 서귀포 칼(KAL) 호텔에서 열린 입학사정관 세미나는 최근 입시의 새로운 축으로 급부상한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각 대학 입학 담당자들 스스로 얼마나 고민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학생의 성적보다는 잠재력, 가능성을 보고 뽑는다는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과연 어떻게 뽑을 것인지, 공정한 선발기준과 방법에 대한 부분에서는 다들 난감해 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세미나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것에 대비해 입학사정관제 도입 및 운영 사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몇년 간 입학사정관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해 온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전국 20여개 대학이 직접 사례 발표에 나섰다. 세미나에는 20여개 대학 외에 전국 각지에서 총 350여명의 입학사정관, 입학처장 등 입학담당 관계자들이 몰려 새로 실시되는 입시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참석자들은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 300명 전원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겠다고 밝혀 화제가 된 포스텍,
입학사정관 전형이 대학 입시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면서 입학사정관이 보는 '우수인재'가 과연 어떤 학생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6일 제주 서귀포 칼(KAL) 호텔에서 개최한 입학사정관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 일부 대학들의 우수인재 발굴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부분 성적이 그리 좋지 않더라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벌이거나 특정 분야에서 열정과 소질을 갖고 있는 게 공통점이다. 우선 한동대는 대안학교 전형을 통해 발굴한 우수학생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학생은 성적이 수학 2~3등급, 영어 4~5등급, 국어 4~5등급 등으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알고 보니 청각장애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학생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방학 중에 보청기 제조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난청 아동캠프 보조요원, 난청인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였다. 1단계 서류 평가에서 다른 합격생에 비해 교과 성적은 떨어졌으나 적극적인 교과 외 활동, 솔직한 지원동기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2단계 영어, 수학, 인성 심층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합격의 기회를 얻게 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8일 실시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선거인수가 850만7천660명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닷새 동안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전체 인구 1천134만3천126명의 75%인 850만7천66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자는 423만283명이고 여자는 이보다 4만7천94명이 많은 427만7천377명이다. 선거인수에는 재외 국민 중 국내 거소를 신고한 1만5천219명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1천164명이 포함돼 있다. 선거인명부는 27일까지 열람이 가능하고 누락이나 오기 등이 있는 경우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다음달 1일 확정된다.
한국교총은 26일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용수 울진군수)와 ‘상호정보교류 및 협력증진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엑스포에 대한 학생과 교원의 관심을높여 현장학습과 여행지로 활용토록협력할계획이다.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울진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 친환경농업관과 전통농기구 전시관, 원예치료관 등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 우유먹는 잉어 체험, 전통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다음달 8일 주민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최종적으로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원춘(52) 전 경기교총회장, 김상곤(59) 한신대 교수, 김선일(60) 전 안성교육장, 김진춘(69) 교육감, 송하성(54) 경기대 교수, 한만용(57) 전 대야초 교사 등 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기호는 성명의 가나다순에 따라 강원춘 1번, 김상곤 2번, 김선일 3번, 김진춘 4번, 송하성 5번, 한만용 6번으로 결정됐다. 강원춘 후보는 ‘교실개혁’을 기치로 내 건 봉사, 체험, 수련활동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를 일선학교에 배치하겠다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를 자처한 김상곤 후보는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이 무한경쟁이라며 사교육비가 필요없는 ‘교육뉴딜’을 통해 ‘돈교육’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일 후보는 책임을 바탕으로 한 교육행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춘 후보는 방과후 맞춤형 수업확대, 영어전용교실 등 영어교육인프라 확대 등 4년간 경기교육을 이끌어온 교육철학에 맞는 공약을 내세웠다. 송하성 후보는 급식․교
한국교총은 26일 신라밀레니엄파크(대표이사 변종경)와 ‘상호정보교류 및 협력증진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교총은 신라밀레니엄파크를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교원의 여행지로 이용토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라’를 주제로 만든 복합체험형 역사테마파크인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지난 2007년 3월 경주 보문단지에서문을 열었다.이곳에서는 신라시대 건축물을 전시하고 석빙고를 재현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라 화랑의 무예 훈련과 마술 공연, 공예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전통가옥 형태의 특급호텔 ‘라궁’으로도 유명하다.
어느 퇴직하신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새끼 고양이와 어미 개를 함께 키웠더니 개가 자기 새끼처럼 젖을 먹이면서 키우더라는 것이다. 또 함께 공동생활을 하니 새끼 고양이가 어미 개의 행동을 닮아가더라는 것이다. 개가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고 짖으면 함께 흉내 내고... 또 선생님이 어떤 모임에 참가할 때는 좌석까지 마련해 줘 함께 하는데 조용하게 회의가 잘 진행되면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만 듣고 앉아 있다가 소리가 높아지면 두리번거리면서 눈이 말똥말똥해진다고 하였다. 그러다가 회의분위기가 점점 험해지면 말없이 자리를 떠난다는 것이었다.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있었다. 먼저 어미 개의 헌신적 사랑이었다. 어미 개가 자기가 낳은 새끼가 아닌데도 젖을 먹여 주었다. 생명의 귀함을 알고 새끼 고양이를 살려보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다. 한 울타리 속에 생활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사랑할 만한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도 새끼 고양이를 자기 강아지 사랑하듯 사랑을 베푼 것이었다. 잘 자라나도록 젖을 주었다는 것은 사랑이 메말라가는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이 된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우리들에게도 묵시적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 함께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어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경남 고성에서 2009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지난 2006년에 이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일까지 73일간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154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던 2006년 행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올해는 168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15개의 상설․비상설 전시관이 설치된다. 엑스포 주제관에는 고화질 4D 입체영상물 ‘백악기로의 시간여행’을 상영한다. 백악기공원관에서는 특수기법을 활용해 공룡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공룡발자국 화석의 생성과정을 재현한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과 세계 각국에서 출토된 화석과 광물을 볼 수 있는 국제화석 광물쇼,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철갑상어 전시관 등이 마련됐다. 4월 10~14일에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리고 5200여족의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과 고성일대 관광지를 탐방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4000원, 청소년 1만언, 어린이 8000원으로 예매나 30인 이상 단체 관람시 2000~4000원까지 할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