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0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에서 지역 가산점을 4점에서 6점으로 2점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조정 내용을 보면 전주교대 및 한국교원대 졸업자가 교사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지역가산점을 4점에서 50% 높아진 6점을 받는다. 또 지역가산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전산 및 영어 가산점은 각 최고 점수 3점이 1점씩 낮아져 최고 2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산점 조정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지역가산점이 상향 조정되면서 그동안 검토해온 사안이다. 도교육청은 또 2011학년도 이후에는 대학성적 급간 점수를 조정해 대학성적의 반영 비율을 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계획을 취합한 결과 총 170개 대학에서 4518명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은 해외 교포, 해외 근무자의 자녀 등 재외국민과 북한 이탈주민, 순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대학마다 전형의 종류, 선발 기준 등이 조금씩 다르다. 해외 교포는 일반적으로 '부모ㆍ학생 모두 외국에서 영주권을 가지고 2년 이상 거주했거나 중ㆍ고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한 것을 자격 기준으로 한다.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의 거주 및 재학 기간은 3년 또는 4년 이상이다. 서울대, 서울시립대, 울산과학기술대, 충남대, 한국기술교대 등 33개교는 재외국민 전형은 하지 않고 순수 외국인 등 정원 제한이 없는 전형만 한다. 전형요소는 수능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주요 요소로 하는 다른 전형과 달리 서류, 면접, 필답고사, 수학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이다. 전형기간은 수시와 정시로 나뉘며 수시전형은 학교별로 다음달 1일부터 12월8일까지 이뤄진다. 대교협은 2010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해 각국 재외공관에
경기도교육위원회 소속 교육위원 대부분이 15일 열린 임시회에서 김상곤 교육감이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확대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교육위원들은 질의에서 김 교육감이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에 의문을 나타냈고 공교육 활성화의 모델로 제시한 혁신학교가 또 다른 형태의 귀족학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강관희 위원은 "학교장의 자율권이 보장된 혁신학교에서 얼마든지 수월성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교육 평준화라는 목표를 거스르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은 "교육감의 선거공약인 무상급식 실시, 혁신학교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려고 무리하게 기존에 추진돼 온 사업들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것 아니냐"고도 했다. 조현무 위원은 "학급당 25명 이하의 작은 교실을 운영하자면 초등학교의 경우 급당 학생수 32.5명을 7.5명씩이나 줄여야 한다"며 그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를 따졌다. 그는 무상급식 확대 재원과 아침 급식의 인력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전영수 위원은 혁신학교에 대해 "새로운 역차별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고 한상국 위원은
훈련병 총격 목 관통 중상입고 극적 생존 덤으로 얻은 생명 봉사 하고자 교직 입문 작전명 ‘오소리’, 임무는 김일성 암살. 작전 성공 시는 사형 취소 및 잔형 면제, 그러나 실패 시는 자폭할 것. 영화 ‘실미도’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1971년 8월 23일 그 날의 사건은 대략 이렇게 요약된다. 그러나 당시 실미도 684부대에서 상병(위장계급은 하사)으로 태권도교육(당시 태권도 3단)을 맡았으며, 사건 당일 훈련병들의 총격에 목을 관통 당하는 중상을 입고 극적으로 살아난, 양동수(60․서울 창천중)교장의 이야기는 많이 다르다. 양 교장은 “실미도 훈련은 훨씬 더 혹독했다”며 “영화는 40%정도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두로 살을 지지는 장면, 훈련생의 출신 성분과 탈출 및 난동 사유, 마지막 훈련생들의 집단 자살 장면은 사실이 아니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영화에서는 남북 대치국면이 완화됨에 따라 684부대의 존재 가치가 사라져 당국의 정리 명령을 받은 것으로 그려졌으나 훈련병들의 제거 명령은 없었다”며 “영화는 극적 구성을 위해 각색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매년 현충일과 사건이 일어났던 8월23일이면 현충원으로 자연스레 발길이
Q. 간병휴직을 할 수 있는 기간과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A. 법정 간병휴직 기간은 1년 이내입니다. 법정휴직 기간 내에서 본인의 희망에 따라 기간을 정하여 운영하되, 가급적 학기 단위 휴직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휴직 횟수는 제한을 두지 않으나, 재직 중 총 3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간병휴직 시 구비서류는 휴직신청서 및 간호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호적등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간호대상의 진단서 등 대상자와의 관계 및 휴직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재외한글학교에 근무해도 고용휴직을 할 수 있나요. A. 고용휴직 사유 중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재외교육기관은 국민에게 학교교육 및 평생교육 등을 실시하기 위해 외국에 설립된 한국학교·한글학교·한국교육원 등의 교육기관을 말합니다. 다만, 당해 기관과 정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상시노동력을 제공하고 이에 대하여 일정액의 임금을 지급받는 경우에 한하여 고용휴직 인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 | 교총교권국(02-570-5612~4)
최일화 인천 남동고 교사는 최근 40여 편의 수필을 묶어 두 번째 수필집 ‘봄은 비바람과 함께 흙먼지 날리며 온다’를 발간했다.
김혜남 서울 문일고 교사는 최근 일반계학교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 ‘대한민국 일반중 일반고 아이들이 입시와 인생의 승자가 되는 법’을 펴냈다.
이홍우 전국시·도교총사무총장협의회장(충남교총 사무총장)은 19일 경북교총회관에서 ‘2009년도 2분기 시·도교총사무총장협의회’를 개최한다.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오는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육과정학회와 공동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웹기반 교육과정 정보공유의 확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육아와 직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워킹맘의 고민해결을 위한 연극이 무료로 펼쳐진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0일과 다음달 4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일하는 엄마를 위한 심리참여 연극 ‘엄마, 오늘 회사 안가면 안돼?’를 공연한다.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공연이 열리며, 인터넷(www.seoulwomen.or.kr)이나 전화(02-810-5055~7)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극에는 부모만 입장이 가능하고 자녀는 3층의 별난 놀이터 탁아소에서 돌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