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대학생은 국가로부터 인증서나 배지 등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일정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면 국가인증서, 배지 등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최근 시민단체 등을 통한 기부ㆍ봉사활동이 활발해지고, 각종 입사시험 등에 대비해 학생들이 `스펙' 관리 차원에서도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는 있지만 이를 국가가 인증해 주는 사례는 없었다. 교과부 관계자는 "미국의 `티치 포 아메리카', `평화봉사단' 등의 단체는 봉사시간에 따라 다른 색깔의 배지를 준다"며 "우리도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늘리고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증은 국가가 직접 할 수도 있고 특정기관이나 단체를 지정해 대신 하게 할 수도 있다. 국가가 인증하는 봉사활동은 주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업지도 등 교육봉사 위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계획을 2~3월 중 확정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리더는 조직원들의 감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역할을해야 한다. 감성지수가 높은 리더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할 뿐 아니라 조직원을 대신하여 그 감정을 표현해 주기도 한다. 이는 조직공동체 사람들의 열정과 일치감을 불러일으켜 조직원의 조직력을 높이는데 효율적이다. 이렇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성적 리더십의 요인은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관리 등으로 나누며, 이들 능력은 조직원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감성적인 리더십 수행의 필수적인 요소들이기도 하다.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어야 하며, 과거의 리더처럼 “나를 따르라”는 일방적인 명령보다는 최근에는 “함께 하자”고 제의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리더는 조직원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그들 스스로 조직목표를 달성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최근에 나타난 새로운 리더십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학교장은 학교의 리더로서 교직원들의 감정과 학교조직의 감성적 현실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학교조직의 변화를 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학교장이 바라는 학교의 변화나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이제 2010-2019년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2010년이 되었다. 앞으로 사회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교사들은 알고 지도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직업생활을 하는 20대와 30대가 되자면 최소 10년 내지 20년 뒤이기 때문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앞으로의 사회진출에 영향을 줄 몇 가지를 유엔미래포럼의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첫째, 앞으로 과학기술발전이 엄청나게 된다. 앞으로 음성인식기기를 활용한 공부가 대중화되면서 전자기술이 발전한 나라의 학생들은 읽거나 쓸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란 예측도 곁들였다. 이에 따라 직업과 산업에서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앞으로도 바이오컴퓨팅, 몸 속으로 들어가며, 환경 에너지산업, 모니터링관련 직업(GPS, 보안, CCTV 등)이 뜬다고 한다. 둘째, 앞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인구가 앞으로 감소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화 될 나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2015년 이후 인구가 자연 감소할 것이다. 앞으로 노인이 유소년보다 많아지게 된다. 6년 후 노동인구 감소가 시작한다. 싱글, 1인 가구가 35%가 것이다
2010년부터 교과부가 학부모 교육을 지원한다. 2000개 학교에 각각 50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내용은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 등 학교 참여 활동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활발해지면 학교 교육이 좋아지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모두가 꿈꾸는 따뜻한 교육, 행복한 학교를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이러한 일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 이유는 교육이라는 것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가정과의 협조가 필요하다. 가정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보다 나은 교육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교육을 높이보고 있다.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의 때문이다. 또한 영국에서는 우리나라의 교육에서 좋은 점을 배우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가정이 영국에 비하여 결손 가정이 없다는 것이다.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은 크다. 학교에서 교사가 모든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2009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2009년은 이동주 기자님의 포토뉴스처럼'일출을 기다리며' 보낸 한해였다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출은 끝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이제 2010년은 일출을 기다리는 해가 아니고, 일출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계속해서 일출을 기다리는 한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활활 타오르는 일출을 보고 싶은 것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올해는 교육정책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보고 싶다. 교원평가가 당장에 시행될 처지이지만 졸속시행은 하지 않아야 한다. 당장에 코앞에 다가와 있지만 아직도 교원평가제의 구체적 방안이나 방향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히 염려가 된다. 수많은 시범학교 운영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다. 단순히 학기당 2회의 수업공개를 하라고 하고 있다. 그것을 토대로 평가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된다면 학교의 혼란은 결국 피할 수 없게 된다. 당장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최소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필요한 것이다.
첫째, 꿈과 희망을 불어넣자. 교사는 학생들이 멋진 꿈을 꾸도록 격려하고 동기 유발에 힘써야 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공부하며 꿈을 가꾸는 ‘꿈터’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주지시켜야 한다. 사람은 학교교육을 통해서 도덕과 학문을 배우고 생활의 지혜와 능력을 기르게 된다는 것을 일깨우고 공부는 꿈을 이루는 지름길임을 가르쳐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용기와 의욕을 북돋우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학생의 리더요, 멘토로서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둘째, 올바른 가치와 덕목을 심어주자. 교육의 목적은 전인적 인격을 갖춘 사람을 육성하는 데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진위, 선악, 미추를 옳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진 • 선 • 미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와 덕목을 내면화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삶의 규범과 질서를 잘 준수하는 교양 있고 품위 있는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다. 가르쳐야 할 가치와 덕목은 많지만 우선 학생들이 정직하고 선량한 심성을 가꾸며 근면하고 절약하는 자세를 가다듬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웃과
1 어머니는 늘 그렇게 말했다.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좀 기다려 봅시다.” 그러면, 아버지는 또 노상 같은 대답으로 처받았다. “십년이 넘었어, 이제는 구정을 내버려야 해요.” 십년이라는 것은 윤정이 대학을 졸업한 이후 시간이 그렇게 되었다는 뜻이다. 아버지는 딸 윤정이가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대학에서 할 일 가운데 하나가 짝을 만나는 것이라고 귀가 아프도록 그 얘기를 우겨넣었다. 대학 졸업식에 근사한 놈 하나 달고 와라, 그러면 졸업식장에서 혼례를 올려버리자 하는 게, 입에 붙은 구호처럼 돼 버렸다. 그런데, 아버지의 소원은 졸업식날, 그게 얼마나 허망한 소원인지 여지없이 드러나고 말았다. 사진 같이 찍자고 딸내미 곁에 얼씬거리는 놈팽이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입이 건 아버지는, 딸의 남친을 놈팽이니 작대기니 그렇게만 불렀다. 아버지 강정구 영감의 놈팽이 타령은 집안일이 있을 때마다, 명절날이면 날마다 윤정의 감각을 어지럽히고 의식을 옥죄었다. 이제는 노이로제가 될 지경이었다. 그런데 새해가 다가오는 것이다. [PAGE BREAK] 2 지난 달, 할아버지 제사까진 그런대로 잘 넘겼는데, 설날이 만만치 않은 고비가 될 게 틀림없었다. 더구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