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총학생회는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인천캠퍼스와 경기 안양캠퍼스 통합안에 반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인교대 총학생회는 이날 2개 캠퍼스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 측이 캠퍼스통합안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비민주적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은 우리들이 통합안에 반대하자 두 캠퍼스의 총학생회장 2명을 대학특성화 추진 태스크 포스 자문위원단에 포함시켰으나 이는 형식적이었다"면서 "통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의사결정기구를 구성해 통합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대학 측은 신입생의 감소에 따라 2개 캠퍼스를 통합, 특성화하기로 하고 인천캠퍼스는 글로벌캠퍼스로 1학년 과정과 대학원, 연수원 등을, 안양캠퍼스는 교사양성캠퍼스로 2,3,4학년과 평생교육원을 두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지지율 상위권을 달리는 후보들간의 대결이 뜨거워지고 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지지선언과 정책발표 회견이 잇따라 열리는가 하면 특정후보를 견제하는 회견문에 반박성명이 즉각 나오는 등 후보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학부모 10여명은 25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자녀를 둔 경남의 학부모 3천여명은 차별없는 교육과 MB특권교육 철폐를 약속한 박종훈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자 고영진 후보는 직접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양성 평등권을 보장하겠다"며 여성담당팀 신설과 여성위원회 운영, 교육전문직과 관리직 인사에 여성할당제 도입 등 다양한 여성인권 강화 공약을 제시하며 맞불을 놓았다. 권정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교원단체 회원들이 모 후보에게 선거자금을 빌려주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교원들의 선거중립을 호소하는 방법으로 모 후보를 견제했다. 권 후보는 자료에서 단체명과 후보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교조의 지원을 받는 박종훈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지역 교육계는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곧바로 반박성명을 내고 "권 후보측이야말로 2명이 선관위로부터 사전선거운동
충남지역 교육계 현안인 천안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도교육감 후보들이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천안시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가 2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마련한 도교육감 후보들과의 평준화 추진 약정식에 강복환 후보는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한 반면 김종성 후보는 대변인 등만 보내 본인의 입장을 설명하고 약정서 서명은 유보했다. 시민연대가 마련한 약정서 내용은 ▲25일 약정식을 개최한다 ▲26일 평준화정책 관련 토론회를 갖는다 ▲당선 후 7월 한 달 동안 평준화 관련 순회 공청회를 5차례 개최한다 ▲7월 중 용역회사를 통해 평준화 타당도와 찬성률을 조사해 50% 찬성률이면 2012학년도부터 평준화로의 전환을 공표한다는 것.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평준화 추진 약정 등은 후보 입장에서 자격도 안 되는 것은 물론 다룰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토론회 참석 역시 현 시점에서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2012학년도부터의 평준화 전환 약속 또한 권한 밖의 일로 생각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충분한 논의와 합당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문제"라며 "다만 천안지역 고교 평준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공청회 등을 거쳐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를
경기북과학고등학교 학생 2명이 지난 19~2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8회 국제 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25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와 경기북과학고 등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정송현 양과 2학년 이지연 양은 한 팀을 이뤄 '지렁이 배설물의 생물화학적 분석을 통한 친환경적 비료의 제조'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는 모두 40개국, 110개팀이 참가했으며, 이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민족사관고 학생팀은 은상을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경기북과학고 이미옥 교사는 "학생들이 2008년 주제를 직접 정하고 지렁이 배설물을 채취해 분석하며 2년간 꾸준히 연구해 나온 결과"라며 "아이들이 연구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환경탐구올림피아드는 유네스코가 1993년부터 13~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논문을 공모해 시상하는 대회다.
권진수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25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에게만 선관위가 주관하는 TV토론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인천교육감 후보자 5명에 대한 각종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에서 1위 지지율이 11%에 그치고 전체 응답자의 60% 가량이 응답을 하지 않아 신뢰도와 정확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자만 토론회에 참가시키는 것은 평등성에 크게 어긋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선관위가 이런 근거로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헌법재판소가 이에 대한 위헌 여부 결정을 하기 전 선거가 끝나게 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함께 헌법소원을 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월 20일~5월 20일 각종 언론사들이 인천교육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평균 5% 이상인 최진성, 나근형, 조병옥(이상 투표용지 성명 기재순)후보 3명을 토론회 참가 후보로 결정하고 보수와 진보를 각각 대표하는 권 후보와 이청연 후보는 제외했다. 토론회는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참석차 방한 중인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25일 "이번 대회가 예술 각 분야에서 앞서 가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돼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의 첫 여성 사무총장인 보코바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006년 리스본 1차 대회에 이어 서울 대회에서 바람직한 예술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보코바 총장은 "한국은 영화와 음악 등 각 분야가 고루 발전했으며 오늘 개막식에서 공연된 4D 디지로그 아트는 고전문화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교육을 통해 지금처럼 성장했고 예술 수준도 높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후진국에 전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한국을 개최지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보코바 총장은 "한국은 어려운 상황을 교육에 대한 투자로 잘 이겨내고 다른 나라의 지원을 받는 나라에서 세계를 돕는 위치에 올라섰다. 다른 나라와의 협력이 이제 서서히 지원을 맺는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창 성장하는 공업국가는 예술 분야의 성장이 비정상적이기 쉽다"며 "문화는 다른 분야와 사회를
6·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TV토론에서 교육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MBC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토론회에서 이원희 후보는 '교원 10% 퇴출' 등 대표 공약을 소개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달라"고 말했다. 곽노현 후보는 소규모 혁신학교 도입 등을 설명하며 "경제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경쟁 만능주의 교육을 끝장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숙 후보는 교장시절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사교육비를 대폭 절감했던 경험을 들며 "다른 후보들은 모두 학교를 바꾸겠다고 하지만 나처럼 실제로 바꿔본 경험이 없다"며 자신의 교장 경력을 내세웠다. 자유토론에서는 공약의 현실성과 타당성을 둘러싼 입씨름이 이어졌다. 곽 후보는 이 후보의 '교원 10% 퇴출' 공약을 겨냥, "교단에서 추방해야 할 교사는 비리교사인데 서울시내 7만 명도 넘는 교사 중에 쫓겨날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것이냐. 인기영합식 공약 아니냐"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곽 후보가 전교조 등 진보진영 지지를 받는 점을 거론하며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하는 전교조 지지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은)는 25일 일산 모 중학교 졸업식 알몸 뒤풀이 가해자 15명 가운데 2명에 대해 법원에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하고 나머지 13명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년보호사건 송치처분을 받은 2명은 알몸 뒤풀이를 계획하거나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사건을 주도한 여학생 1명과 남학생 1명으로 소년부 재판을 받아야 한다. 이들은 최악의 경우 소년원에 보내질 수도 있으나 검찰의 선처 방침을 감안할 때 보호관찰소 또는 부모에게 위탁돼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13명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등 덕망있는 인사와 일정 기간 접촉을 하면서 반성의 기회를 갖는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처분 전 보호관찰소에 의뢰해 전문가 상담과 개별 면담 등 심층조사한 결과 강력한 처벌보다는 선도를 통해 교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청소년의 잘못된 또래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알몸 뒤풀이 사건은 일산 모 중학교를 졸업한 남녀 고교생이 지난 2월 졸업한 후배 중학생 15명을 불러내 알몸 상태로 만들어 얼차려를 가하고 이를 동영상과
박종근 전 김천고 교장은 퇴임과 회갑을 기념해 37년의 교직생활 동안에 교내외에서 발표한 자료 등을 모아 문집 ‘참되고 알차게’를 펴냈다.
“묵묵히 그늘에서 일하는 참 스승을 찾습니다.” (주)대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 우리 시대 스승을 찾는 ‘제19회 눈높이 교육상’ 공모를 실시한다. 사재를 털어 달동네 아이들에게 배움의 끈을 놓지 않게 한 선생님,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면서 같은 장애를 가진 제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선생님 등 눈높이교육상은 교육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해외 한인교육 등 열정과 사명감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일선교사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초등·중등·특수교육·유아·평생교육·해외 등 6개 부문에서 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직 교원과 교육행정직 종사자로 부문별 경력 10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6월 15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10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82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