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적인 이유로 학기 중에 휴가를 내려고 하는데 사용 가능한가요? 휴가의 실시원칙이 있다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A. 교원의 휴가는 연가․병가․공가․특별휴가로 구분합니다. 휴가의 실시원칙은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의거, 기관장 또는 학교의 장은 휴가를 허가함에 있어 소속교원이 원하는 시기에 법정휴가일수가 보장되도록 하되, 연가와 특별휴가 중 장기재직휴가는 학생들의 수업 등을 고려하여 부모생신일 또는 기일 등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방학 중에 실시하고, 휴가로 인한 수업결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교원의 휴가를 내고자 하는 때에는 허가권자에게 근무상황부 또는 근무상황카드에 의하여 미리 신청을 하여 사유 발생 전까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병가․특별휴가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당일 정오까지 필요한 절차를 취하여야 하며, 이 경우 다른 교원으로 하여금 이를 대행하게 할 수 있습니다. Q. 라식수술을 한 경우에도 병가가 허가되나요. A.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8조에 의거, 병가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감염병의 이환으로 인하여 그
교총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보험 서비스가 실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교보생명 변액유니버셜종신 및 연금보험이다. 종신보험은 가족에 대한 특약부가 가능해 1건으로 온 가족 보장이 가능하며, 교총회원은 2%의 보험료를 할인 받는다. 특히 다양한 투자옵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실적 배당형 연금 전환이 가능한 보험이다. 연금보험은 납입보험료 최저보증 및 최저연금지급 보증 등 다양한 수익률 보증옵션이 특징이며, 단체협약 1.5% 할인을 제공한다. 단체협약 할인을 제공하는 회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또 월 보혐료 100만원 이상 계약 시에는 건강정보, 컨설팅, 치료 지원, 간병 컨설팅 등 실버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총과 교보생명(사장 신용길·사진 왼쪽)은 12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협약식을 계기로 교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교총과 교보생명은 이미 지난 1998년 단체보장보험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보험은 학교안전사고 시 5000만원 보상, 재해장해 시 최고 10억7000만원 보장 지급, 저렴한 납입보험료 등으로 6만명 이상의 교총회원이 가입했다. 보험은 학교안전사고에
고입전형 학교장에 권한 위임 현재 대통령령으로 정해져 있는 고입전형 및 절차를 조례로 변경해 해당 학교장이 실시하도록 한 법률안이 제출됐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자치와 자율권 확보를 위해 법안을 신설, 학교장이 입학전형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감이 지정·고시하는 지역 안에 소재하는 고교입학 전형은 해당 교육감이 한다. 입학전형 실시 전에 교육감은 타당성 조사, 공청회, 여론조사 등 준비과정을 거쳐야 한다. 체험활동 전문 인력 채용 2009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13년까지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에서 청소년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본법’ 일부개정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됐다.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부산진구을)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에 따르면 청소년육성에 관련된 업무에 있어 청소년지도사 또는 청소년상담사를 채용하고, 국가 및 지자체가 경비를 보조토록 했다. 이 의원 측은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로 인해 체험활동 업무를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청소년활동을 지도
충북교총(회장 신남철)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충북도의회는 학교운영 자율성을 존중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12일 충북도의회 임시회의에서 교육감 대상 질의 중 모 교육의원이 “도내 고교 자율학습 운영에 있어 교육청과 교육위에서 자율학습 점검단을 구축해, 자율학습 본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는 학교에 엄중한 책임과 주의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충북교총은 성명에서 “자율학습은 학운위에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도의회가 점검단을 구축해 단위학교의 운영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것은 지나친 요구”라고 밝혔다. 또 “학운위의 결정을 부정하는 것은 결국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침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도의회가 단위학교 운영에 대해 존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총은 도의회 결산심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특정단체와 관련된 자를 선임하겠다는 것은 합리성을 잃고, 타 교원단체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각 교원단체가 추천하는 인사를 공동으로 결산심사위원으로 참여시키던가, 아니면 합리적으로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도의회는 예산·회계 전문가와 해당 기관 간부출신을
◆국어(한문) ▲정상채 경기 사우고 교사 ▲윤영주 서울청량초 교사 ▲김옥희 광주 효광초 교사 ▲장미영 경남 계동초 교사 ◆사회 ▲김경화 울산 삼동초 교사 ◆수학 ▲김미영 전북 창북초 교사 ▲유영식 경기 노진초 교사 ◆과학 ▲설향기 경기 군서고 교사 ◆실과(기술․가정) ▲조종현 충북 삼성초 교사 ▲윤소희 충북 대소초 교사 ◆체육 ▲석승하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 교사 ▲이웅진 인천 검단고 교사 ◆음악 ▲이유정 경기 갈곶초 교사 ◆미술 ▲고은성 광주 문정초 교사 ◆외국어 ▲송현영 경기 동패중 교사 ◆특별활동 ▲정회대 전남 여수북초 교감 ▲임영선 경기 샛별초 교사 ▲최재운 경기 독정초 교사 ▲임광혁 서울 월곡중 교사 ◆재량활동 ▲임혜진 경기 서현초 교사 ▲최병규 경기 성남장안초 교사 ▲김혜진 서울구현초 교사 ▲조경숙 서울도성초 교사 ▲손경 인천부평남초 교사 ◆교육행정 ▲최명심 전남 해룡초 교감 ▲이상열 전남 광양동초 교감 ▲장군식 전남 독천초 교감 ▲김태환 전남 남악초 교감 ▲문평호 전남 흑산초 교감 ▲양병호 전북 순창교육지원청 장학사 ▲한미숙 경기 남양주송라초 교감 ▲허윤무 충북 대소원초 교감 ▲이은모 충남 안면고 교사 ▲이현숙 충남 탕정중 교사 ◆생활지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1952년 제1회 대회를 기점으로 올해 제55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왔다. 그간의 대회를 통해서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우리 교육현장에 연구하는 풍토를 진작시켰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금년 제55회 대회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 현장교육이 희망입니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슬로건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즐거움, 보람, 희망 등의 긍정심리학적인 개념이다. 한국사회 내부에서는 우리 교원과 현장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난무하고 있다. 종래의 심리학은 비정상, 일탈, 부진, 장애등을 찾아서 치유하는 데 치중했다. 그러한 부정적인 접근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심리와 성공의 요인을 찾아서 인정을 해 주면서 더 잘하도록 보살피는 일에 관심이 없었고, 따라서 성공을 생산하기보다 실패를 재생산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금년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가 즐거움, 보람, 희망 등을 부각시킨 점은 한껏 돋보이는 것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년 대회도 전국 16개 시·도교총이 주최한 시·도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부터 시작됐다. 금년 시도현장교육연구대회에는
교실·복도·홈페이지에 창의성 관련 코너 마련 놀이집중·테마체험 등 5가지 프로그램 적용해 “토론, 체험학습 등 창의성 교육에 대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자극을 통해 종합적으로 창의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 환경 조성, 교육자 스스로 마인드 갖추기, 평소 수업 중 적용 등 다면화된 방안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연구는 김영희 교사(사진)가 2001년부터 창의교육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결과물이다. 사고기법, 과학체험프로그램 등 효과적인 다양한 방법들을 교실에서 적용하면서 창의교육은 한 가지 방법이 아닌 다면화된 방법을 통해야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을 위해 매일 비타민 섭취가 필요하듯이 창의성교육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적용해야 해요. 그래서 일단 교실 환경 꾸미기부터 시작했어요.” 김 교사는 창의 코너, 놀이집중학습 코너 등 교실 내에 자리를 만들고 복도, 창의학습실, 홈페이지 등을 창의성과 관련된 내용으로 꾸몄다. 주1회 창의학습시간에는 놀이집중, 테마체험, 프로젝트, 독서논술, 창의학습 등 5가지 다면적 접근 프로그램을 구안·선정해 적용했다. 또 프로젝트
직접 개발한 ‘학습독서 활동지’…수업에 적용 ‘리콜 수업제’로 약점 극복, 학력향상에 기여 “고교 독서교과 수업을 개선, 대입이라는 현실적 욕구와 평소 독서 활동을 연계·통합함으로써 수업과 독서가 별개가 아닌 통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양한 욕구의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진로목표별로 ‘학습독서’ 능력을 키울 필요성에서 실천한 현장 교실 수업 개선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년간의 수업일지를 기록·정리한 이 연구는 정상채 교사(사진)는 교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고서에 게재된 ‘학습독서 활동지’는 국어과 학습 영역별로 최적의 학습방법과 기술을 자체 개발해 복사만 하면 수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솔로·커플 전략은 정 교사가 만든 단어다. 솔로(SOLO, Student Oriented Learning Option)는 학생 목표 지향적 학습 선택을, 커플은 Coaching feedback, One-stop 서비스, Upgrade-update(자료의 생성 및 확장), Phase-period(단계별 극대화), Level-path(수준과 진로목표별), Evaluation(평가의 효과적 활용)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수능시험에 나오는 지
한국교총이 주최한 제55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정상채 경기 사우고 교사가 ‘솔로, 커플 전략형 체인 맴(Chain map) 활동을 통한 진로목표별 ‘학습독서’ 능력 신장’(국어분과)을 주제로 영애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에는 영재교육 분과에 참여한 김영희 포항제철서초 교사가 차지했다. 김 교사는 ‘다면적 접근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신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구를 실시했다.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 현장교육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 1년간 16개 시·도에서 약 2000여편의 연구물이 출품됐으며 시·도별 대회를 거쳐 20개 분과 339편이 최종심사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9일 광주교대에서 열린 현장교육연구대회에는 안양옥 교총회장, 설동근 교과부 차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표진 부교육감, 정희곤 광주시교육위원회의원장,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 유광찬 전주교대 총장, 김상용 부산교대 총장, 조용한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시도교총 회장단 등을 비롯해 발표자 및 참관교원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안 회장은 대회사에서 “초중등 교육 이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원들의 헌신적인 연구결과 공유가 필수적
교총이 대국회 활동에 매진하면서 변재일 교과위원장, 권영길 민노당 의원(창원시을) 등 교과위 의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수석교자제 법제화. 지난주 초 까지만 해도 낙관적인 분위기였던 법제화가 전교조의 반대로 자칫 안개 속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변 위원장은 11일 안양옥 교총회장과 만난 자리에서“수석교사 법제화에 대한 교육계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며 “4월 국회 중 수석교사 관련법을 최우선으로 다뤄 본회의에 회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안 회장은 “교육계의 숙원이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국회에서 꼭 처리해줄 것을 믿겠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안 회장은 같은 날 권영길의원 "학생·학부모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수석교사제가 법적 근거 부재로 행·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학교교육력 제고, 학생의 학습력 신장을 위한 수석교사제도 도입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협조를 구했다. 권 의원은 “수석교사 임명에 따른 대체강사 투입은 문제가 있다. 수석교사제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원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협조할 뜻을 내비쳤다. 안 회장은 “지금 시범운영하고 있는 수석교사제에 교총뿐만 아니라 전교조 소속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