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취미활동으로 권장할만한 것에야생화 촬영이 있다. 교직 동료들과 산을찾아 야생화를 가까이 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교육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건강도 챙기게 되니 일석삼조다. 작년엔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 가평의 축령산까지 찾아가 야생화에 푹 빠졌다. 이번 어린이날엔수도권의 수리산을 찾았다. 수리산은 주로 산본쪽 등산로를 이용했는데 이번엔 야생화 탐사를목적으로 안양쪽 병목안 계곡을 이용하였다. 일행 중 야생화에 대한 식견이 있는 한 명만 있으면야생화 탐사가 된다. 먼 곳에 가지 않아도 수도권 가까이에 야생화 군락지가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야생화를 발견,그 이름을 알고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진촬영을 하면서 자연을 사랑하게 된다. 누군가 말했다. 우리는 아는 만큼사랑하게 된다고. 안양역에서 동료들과 합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하차하였다.도로를 따라 도보로 제2만남의 광장까지 이동하였다. 여기서 바로 산행을 하게 되는데 야생화가 지천으로 깔리었다. 환성이 저절로 나온다. 깊은 골짜기에서 볼 수 있는 천남성도있다. 이 식물은 조선시대 사약의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보랏빛의 현호색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피가 난다는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3일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 및 체험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8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껏 뛰고 달리며아이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압화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국궁 체험, 전교생 달리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먼저 전교 어린이들이 다목적실에 모여 선생님들의설명을 듣고 압화를활용한 미니 작품 만들기를 하였다. 전윤아 어린이(2학년)는 "압화 만들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설명을 듣고 만들어 보니쉽고 너무 예쁘다"며 만든 작품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겠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 운동장에서 열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놀이 및 활동에서는 전통놀이인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사방치기,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등이 각 코너별로 열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으며 금당초의 특색사업인 전통무예 경당과 국궁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집중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도 가졌다. 또 이날 행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
충주상고(교장 최용교)가7일 전국투자교육협의회 협력학교로 KDI연구원를 초빙해 50명의 경제동아리(지도교사 정규한)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KDI(한국개발연구원) 박정호 연구원은 투자의 기초개념, 자신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소비 방법, 저축 및 투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의 방향성에 대해 강의해 학생에게 미래 금융 활용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충주상고는 이 같은 경제 관련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지원으로조영모 동국대교수를 초빙하여 ‘한국의 경제발전과 기업가 정신’이란 제목으로 기초 경제 원리에 대한 강의도 가졌다. 6일에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지원으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의 김문태님이 다양한 금융관련 강의를 했고, 오는 6월 4일에는 서울시 소재 경제와 금융기관 방문교육을 실시하여 앞서 학습한 것을 실질업무에 접목시키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충주상고 경제중심지 동아리 회장 이중호(3학년) 학생은 “경제가 어렵다고요? 우리는 몸으로 배워서 좋다"며 경제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충주상고 학생들은 베푸는 경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에 충주
금당초 어린이들이 토마토 모종을 심은 화분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선생님! 이 화분이 자라면 진짜 방울 토마토가 열리는 거예요?" 금당초 1학년 강미소 어린이의 눈이 초롱초롱 하게 빛나며 물어온다.우리 어린이들의몸과 마음처럼 쑥쑥 자라게 될 모종을 받은 아이들의 눈에는 저마다의꿈과 푸른 생명에 대한 신비함이 가득하다. 경기도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지난 4월 30일 전교생이 함께 지역사회에 있는 여주 육묘장(안병주 대표)을 찾아 선진화된 농업 기술력을 보고 배웠다.학생들은 현장 실습 체험을 위해 제공한 토마토 모종등을 심으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현장 체험을 지원하고 녹색성장 에코그린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있는 영농 시설에 대한 견학으로 지역의 특색과 선진 농업의 현주소를 실제로 체험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 기업은 학생들에게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주는 사회봉사의 성격을 띄고 있어 서로 ''Win-Win'할 수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이날 여주 육묘장 안병주 대표는미래는 농업사회도 현대적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영농기법들이 다양화 되면서 우리 학생
진위중(교장 권혁우)은7일 학생들의 신체검사를 실시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말하는 것을 경계했다. 침묵은 금이라며 말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다. 최근까지도 어른들은 아이를 가르칠 때 남 앞에 나서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전통은 말하기 자체를 경계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 강요하거나 떠벌이는 것을 삼가라는 것이었다. 필요 없이 나서서 말하면 자신의 체면을 구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유교적 가르침이 이렇게 표현된 것이다. 그리고 말을 많이 하면 핵심이 없는 경우도 많다. 또 자기 말만 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으면 그 또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사회 변화로 지금은 남 앞에서 말하는 것이 달라졌다. 남과 대화하며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 상황이다. 특히 미디어의 발달과 사회적 관계의 변화로 남 앞에서 말을 잘하는 것이 성공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말할 때 실수는 듣는 사람에게 거북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본인도 부끄러운 일이다. ‘같다’의 남용도 그렇다. ‘같다’는 ‘-ㄴ/는 것’ 혹은 ‘-ㄹ/을 것’ 뒤에 쓰여 추측이나 불확실한 단정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연락이 없는 걸 보니 무슨 사고가 난 것 같다/비가 올 것 같다’라고 쓴다. 이는 과거의 사실을 보고하거나 객
5일인천문학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에참석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축사에서"제89회 어린이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가 되자"고 말했다.
화도진도서관(관장 정우용)은 공공도서관의 학습지원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한 과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3일 인천송현초(교장 이승삼)와 운영협력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과제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하여 교과연계도서와 참고도서, 비도서 자료 등을 비치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을 돕는 학습공간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학생들이 도서관을 활용하여 과제를 해결하고,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학습자료를 통한 수업이 이루어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화도진도서관은 송현초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인천사랑'을 주제로 '인천의 생활' 교과서와 연계된 학습자료 목록을 선별하고,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인천 개항기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과제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과제지원센터 이외에도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연수도서관(관장 심상길)이14일 경제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금년이 5번째인 경제체험한마당은 연수도서관의 특색사업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통한 세계 경제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경제 교육의 장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늘 푸른 어린이도서관, 동화 읽는 어른 모임 연수지회, 독서문화연구회 잎싹, 독서지도연구회 책 읽는 연수,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커피)와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개최한 경제 포스터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을 시작으로 ▲나도 경제 박사 경제상식 O/X 퀴즈 대회, 알뜰 경제 교환 장터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주세요 ▲원자력 아니예요, 핵 에너지예요 ▲경제보드 놀이판 만들기 ▲내 꿈을 저금해요 ▲경제랑 놀아요 등으로 지역주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 되어 있다. 또한 눈과 머리로 이해하는 경제 부문에서는 생활 속 경제 이야기로 꾸며지는 경제 백일장이 열리며, '용돈주세요' 어린이 동화책의 원화전시와 경제도서, 점핑클레이 작품 전시도 이뤄진다. 심상길 관장은 "5회를 맞이하는 경제 한마당이 지역 단체 및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 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5일 2013년 9월 개교예정인 '가칭 영종하늘도시 3초등학교'에 대하여 지난 4월 28일 설계공모한 작품들을 심사하여 당선작을 발표했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대표 조도연)에서 제출한 '자연친화적인 장소'의 의미가 담겨있는 '노들'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작은 관건축사사무소(대표 윤상국)에서 제출한 '미래, 희망, 꿈을 날린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종이비행기'가 입상되었다. 이번 설계는 현상공모에 참여한 작품 제출자가 직접 추첨을 하여 선출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선정한 설계인 만큼 기존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설계된 학교와는 질적인 면에서 차별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응하는 탄력적인 학습공간과 시설기능이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다 지어진 영종하늘도시 3초등학교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