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문 제주 삼성초 교장(60․사진)이 지난달 31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주교총 제27대 제주교총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현장교육연구대회, 교육자료전 등에 참가하며 연구하는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내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원 복지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강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이사, 한국청소년제주연맹 교수단 교수, 국민생활체육걷기연합회 고문 등으로 활동해왔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강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김금희 애월초 교감, 허현국 북촌초 교장, 강동우 김녕중 교감, 양성호 제주대 교수도 이날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월1일부터 2년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1. 인터넷 공간에서 무례하다 싶을 정도로 과격한 의사표현을 일삼는 사람인데, 실제로 만나서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나오면,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경우를 더러 확인하게 된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아주 모욕적인 비방, 험담으로 악플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아대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실제 회의장이나 토론장에서는 제대로 나서서 말 한마디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좀 우습지 않은가. 그러니 이런 부류의 인간들에게 악플 공격을 당한다고 절대로 자살 같은 것을 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큰소리치기는 ‘목욕탕에서 혼자 큰소리치기’와 비슷한 심리적 기제를 가진다. 구체적 상대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에 별 부담이 없다. 뭐라고 한들 당장 쫓아올 염려도 없다. 더러는 단순하기도 하고 더러는 비겁하기도 하다. 책임의식 같은 것은 아예 없는 족속이다. 그러니 이런 인간들이 해대는 악플에 상처받지 않도록 자기 최면을 거는 것도 중요하다. 어쨌든 디지털 사이버 공간에서는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활개를 치다가 막상 실제로 상대를 만나면 생생하게 주고받는 토론으로 맞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앞에서 혼자서 북 치
독일 직업교육 프로젝트 긍정적 결과 헤센 주 교육부는 직업교육 중도포기자의 증가로 2009년부터 직업교육에 문제가 있는 학생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후원하기 위해 직업교육 도우미정책 QuABB(직업학교와 기업에서의 전문 직업교육 동행)을 실시. 1500여명의 직업교육 중도포기의 위험에 처한 학생들이 상담을 제공받았으며 이 가운데 3/4의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 핀란드 새로운 대학개혁안에 사교육 증대 우려 핀란드 경영 · 경제학과 진흥위원회는 대입 재수생이나 대학을 다녔던 경험이 있는 학생보다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입학 시 더 혜택을 주는 재학생 쿼터제를 실시하기로 한 교육부 정책에 반대. 이 정책이 실시되면 재학생들은 재수생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대입사설학원에 몰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 영국 체육과목 시험도 의무화 요구 영국의 스포츠 의학전문가들은 영어나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보충학습에 비해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방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다양한 운동능력을 체육과목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 이를 통해 건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운동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할 수 있다고 주장. 프랑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그동안 교과부나 교육청 등에서 교사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은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반면 교감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한 적합한 지원책은 소홀하게 여겨진 것이 사실입니다. 교총에서도 교감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 부분에 대해 관심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교감선생님들께서 학교 현장에서 느끼시는 어려움이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바탕으로 교과부와의 교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석교사제 시행으로 인한 역할 조정 안양옥 올해 법제화된 수석교사제를 두고 학교 현장에서 역할이나 업무 조정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압니다. 이 같은 갈등과 혼란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에 수석교사제가 안착하기 위한 방안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영 서울신남초 교감 한국교총에서 수석교사제 법제화를 이뤄낸 것은 교사의 역할과 위상을 높였고 일부 선생님에게는 교육계의 일원화된 승진체계에서 일단의 돌파구를 찾게 하는 쾌거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 ‘수업이 적어 편하고 수당을 더 받아 좋다’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면 수석교사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책자 학급문집에 추억을 싣고 만들기 책자 학급문집은 말 그대로 학급문집을 책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프로필을 만들어야 한다. 우선 교사는 학생들의 성향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프로필 양식을 만들어야 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한 권의 책, 좌우명, 장래희망, 이상형, 10년 뒤의 내 모습, 가장 기억에 남는 우리 반 친구 등 다양한 항목으로 마련한 프로필 양식을 홈페이지에 띄운다. 그러면 학생들은 양식을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해 원고를 제출하게 된다. 여기에 수행평가물과 학기 중 글쓰기 대회에 응모했던 독후감과 편지 등을 모아 편집해 책자로 발간하면 된다. 전자 학급문집에 추억을 싣고 만들기 전자 학급문집은 DVD로 학급문집을 제작하는 것이다. 책자 학급문집에 1년간 찍은 사진 자료와 인성 자료(예시 : 가슴으로 읽는 효문학 100선-충청북도교육청,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등), 대입 자료(논술/면접 · 구술 대비 자료집, 자기소개서 · 추천서 쓰기와 사례, 심층면접자료 등), 동영상 등을 추가해 만들면 된다. 인성이나 대입 자료는 교사 스스로 만든 것뿐만 아니라 교육청 홈페이지의 자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세상에는 당신의 도움을 바라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으며 그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대표적인 곳 중에 하나가 사랑과 행복의 요람, 꽃동네(창설자 오웅진 신부)이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쓸쓸하게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 주며 장례까지 해결해 주는 곳이다. 꽃동네 사람들은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꽃동네 안에 걸려 있는 ‘행복이란 만족한 삶이다’,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이다’라는 글귀가 가슴 깊이 와 닿는다. 학생들과 함께 꽃동네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면 더 없이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사랑과 나눔이 참으로 아름다운 행위라는 것을 느끼고, ‘작은 봉사,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다면 교육적으로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꽃동네가 아니더라도 학생이 사는 곳 근처의 봉사단체나 불우한 사람들이 머무는 시설에 가서 봉사활
다음은 2011년 1학기부터 시행된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의 일부이다. 그 주요 내용은 경기도 내 모든 초 · 중 · 고교에서 물리적 체벌과 언어폭력을 일절 금지하고, 두발 규제를 포함한 구두 · 가방 · 외투의 일괄 규제도 금지하는 것이다. 또 교직원은 학생 동의 없이 소지품 검사를 하거나 학생의 사적 기록물을 열람할 수도 없다. 학교는 정규교과 이외의 교육활동을 강요해 그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도 있다. 학생인권조례 내용들은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교원들의 교권(敎權)은 사각지대로 내몰고, 학생들의 입장만 고려한 일방통행식의 극단 조치다. 교육당사자들은 ‘학교’의 본질적인 의미와 ‘교육’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정립해야 한다. '인권’이라는 용어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교육정책 관련 당사자들은 인기에 편승하는 정책을 남발하지 않아야 한다. 학교 현장을 고려했다면 학생들의 권리만 나열한 조례는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이루는 교육 공동체 안에서 학생들이 본인의 ‘인권’만 주장하다보면 학부모 · 교사의 ‘인권’, 그리고 교사의 ‘교수권’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PART VIEW] 답안 작성 시
최근 정부의 교육정책이 ‘기초학력향상지원체계’와 ‘학교 향상도’ 구축을 강조하면서 개별 학생의 학업성취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가 전수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전체 학생과 전체 학교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었다. 이러한 전수평가 자료를 분석하여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교육정책의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평가 결과의 활용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분석 틀의 변화모형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전수 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는 학업성취 점수 또는 학업성취 수준 비율 자체의 갖는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단순하게 시 · 도교육청별 그리고 학교별 순위는 교육평가의 본질과 통계학적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비교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 내용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첫째, 지역의 학업성취 차이에 대한 학교 특성을 분석하여야 한다. ① 지역별로 나타나는 초 · 중 · 고 학생들의 표면적 학업성취 차이를 확인한다기보다 배경변인이 설명하는 차이와 연계함으로써 학업성취 차이의 요인을 탐색하는 데 주력하여야 한다. ② 학업성취와 배경변인에
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 조벽 저. 해냄 교사란 무엇인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의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우리 교육 현실에 일말의 길을 제시하며 교육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는 조벽 교수의 교수법 종합실천편이다. ‘교권이 무너진다’는 아우성이 들려온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또한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없다는 아이들의 불만도 근래에 들어서 생긴 것도 아니다. 학교가 무너져간다는 위기의식은 비단 사교육이 공교육을 대체한다는 상황서술에 그치진 않는다.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생의 관계는 간단히 정의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입시위주의 우리 교육현실을 잠시 접어두더라도 지난 20년간 수없이 변화했던 교육정책들은 불만을 키워왔다. 교육정책에 대한 실망과 불안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신뢰하고 이에 매달리게 방치했고, 이는 결국 교육자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졌다.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 노와이,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에 이은 조벽 교수의 ‘희망의 교육 5부작’ 중 네 번째 책인 이 책은 기존 각 도서들의 핵심 주제를 통합해 이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즉
고유어와 한자어가 혼용된 수의 표현 어떤 언어에서나 수(數)를 나타내는 독특한 언어 형식이 발달해 있기 마련이다. 우리말에는 ‘하나, 둘, 셋, 넷,…’의 고유어 수 표현과 ‘일, 이, 삼, 사,…’의 한자어 수 표현이 거의 대등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그 사용 양상이 정확하게 정리돼 있지 못하다. 최근에는 영어식 수 표현인 ‘원, 투, 쓰리, 포,…’ 형식도 꽤 들어와서 우리말 수 표현이 점점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수를 나타내는 말을 흔히 수사(數詞)라고 하는데 수사는 기본적으로 셀 수 있는 명사의 수적 묶음을 대신 나타내는 일종의 대명사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우리말 수의 표현은 흔히 ‘사과 + 사과 = 사과 둘’, ‘사과 + 사과 + 사과 = 사과 셋’과 같은 형식으로 나타나서 ‘사과’ 등의 ‘묶음’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때 우리말 수 표현 ‘둘, 셋’ 등은 항상 ‘사과’ 등의 명사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의존명사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수사가 대명사적 성격을 띠고 있든, 의존명사적 성격을 띠고 있든 그 각각은 하나의 고유한 개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큰 수나 작은 수를 나타내더라도 수 표현은 그 자